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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지명 설교말씀] 기럇여아림 Kiriath-jearim

두란노 서원 2020. 7. 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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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구약 지명 설교말씀 중에서 기럇여아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명연구 : 기럇여아림 Kiriath-jearim

 

1. 지명과 위치

1) 명칭 : 히브리어로는 קריה יערים(키르야 예아림)이고, 헬라어로는 Καριαθιαριμ(카리아디아림)이다. 라틴어로는 Gariathiarim이며, 영어로는 Kiriath-jearim이라 사용되고 있다.

2) 의미 : '항아리의 도시'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나무와 숲의 도시이다.

3) 위치 : 예루살렘에서 서쪽으로 14Km 가량 떨어져, 오늘날 '아부고쉬'라는 이름의 아랍 마을이 기럇여아림의 위치이다. 기럇여아림의 위치는 알렉산드리아키우스의 주교 유디(Eutychius)에 의해 확인되었다.

4) 거주민 : 침입해 온 이스라엘 사람들을 속이고 언약을 맺은 길르앗의 네 개 성읍 중 하나이고 주 거주민은 기브온 사람들이다.

 

2. 성경적 배경과 역사적 변천

1) 성경에서는 19회에 걸쳐서 지명이 등장하고 있다.

2) 추측컨대 이곳은 수18:28에서 베냐민 지파에 속하는 듯하다. 유다 사람들이 기럇여아림의 성읍을 점령하였다(삿18:12).

3) 법궤가 벧세메스에서 이곳으로 옮겨져 와서 레위인인 아비나답의 집에 놓여졌다. 법궤는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옮겨 갈 때까지 이곳에 있었다.

4) 이곳은 바알라(Baalah)라고도 불리웠고 길르앗 바알(Kirijath-baal)이라고도 불리웠다. 이곳은 쿠리엣 엘-에납(Kuriet el-Enab)이라고도 불리웠는데 이는 '포도의 도시'라는 뜻이다. 아인쉠스(Ainshems)에서 북동쪽으로 12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보다 근거 있는 다른 견해에 따르면 소렉 골짜기의 끝에 있으며, 아인쉠스에서 동쪽으로 6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에르마(Erma)라고 생각되어진다.

5) 기브온과 동맹한 성읍 중 하나(수9:17)였다가 유다의 성읍(수15:60)이 되었다. 성경에서 번갈아 사용된 지명들에 의해 지적된 바와 같이 그곳은 분명히 이스라엘 전 시대에 바알 성소가 있었던 장소였다. 즉 다음과 같은 지명이 교대로 사용되었다. '기럇바알'(수15:60수18:14), '바알라'(수15:9), '바알레 유다'(삼하6:2)로도 불린다.

6) 블레셋에서 언약궤를 되찾아 일시 보관했던 장소로(삼상7:2), 예루살렘 서쪽 14-16Km 지점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Eusebius).

7) 기럇여아림은 '기럇 바알', '바알라', '바알레 유다'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진다. 이곳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법궤가 약 70년 이상 머물렀다가 다윗이 다윗 성을 그의 도읍으로 삼고 난 뒤에 다윗 성으로 가져간다.

8) 보통 삼상7:2에 표현된 '20'이라는 기간을 단순히 법궤가 이곳에 머무른 기간을 20년으로 말하지만 그 구절은 삼상7장의 배경이 되는 때인 사무엘 당시까지 법궤가 머물렀음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법궤는 엘리 때에 실로로부터 옮겨져 블레셋에게 빼앗겼고, 7개월만에 에그론으로부터 이곳에 돌아온 후에 사무엘 당시로 표현된 20년(삼상7:2), 사울 통치 40년(행13:21), 다윗의 헤브론 통치 7년 반과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도읍을 옮긴 년수를 도합하면 약 70년 이상의 기간을 산출해 낼 수 있다.

3. 현재의 모습

1) 비잔틴시대로부터 수도원 하나가 서 있다. 지금은 그곳에 불란서 수녀회에서 관장하는 노틀담 교회가 세워져 있으며, 이곳은 엠마오의 후보지 중의 하나로 알려진다.

2) 위치 로빈슨은 그 고대의 명칭이 추측컨대 아랍어 칼옛 엘 인압(포도의 성읍)을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3) 유디키우스(주후 877-940)는 그의 연대기(Annals)에서 말하기를 벧세메스로부터 법궤가 칼옛 엘 인압(Qaryet el inab)으로 알려진 마을의 주민에 의해 옮겨졌다고 했다.

4) 이 지방의 아랍 마을 사람들은 그 마을을 단순히 칼예(Qaryeh)로 부르곤 하였다. 그러나 그 성읍은 아부고쉬(Abu Ghosh)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이 이름은 18세기와 19세기의 유명한 족장의 이름을 따라 붙인 것인데 그는 예루살렘과 그 연안 지방 사이의 교통로에 대한 지배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5) 비록 로마의 십자군 시대의 유적이 이 마을에서 발견되었지만 성경 시대의 실제 위치는 '언약궤의 교회'가 서 있던 언덕이었다. 이 언덕은 데일 엘 아살(Deir el Azhar)로 알려져 있다.

 

4. 고고학적 발굴

1) 후기 청동기와 철기시대의 많은 사금파리들이 그 언덕의 경사면에서 발견되었다. 이 장소의 전망이 좋은 위치는 기럇여아림에 대해 고대 자료들의 모든 요구 사항을 만족시켜 준다.

2) 유세비우스는 카리아디아레임으로 로드(룻다)로 가는 길에 있으며 예루살렘에서 약 16Km 지점이라고 하였다. 후에 그는 그 거리를 14.4Km로 정정하였다. 이 성읍은 넵도아(리프타)와 그살튼(케슬라)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유다의 북쪽 경계선상의 위치와 어울린다(수15:9수18:15).

3) 이 성읍은 거의 똑바로 그비라(텔 케피레)의 남쪽에 있으며 이는 베냐민과 단 지파 사이의 경계와 일치한다(수18:14). 로빈슨의 장소 확인에 대해 비평가들은 기럇여아림의 벧세메스에 '인접한 성읍'이라는 요세푸스의 진술에 대한 언급과 지나치게 결합시킨다. 이 성읍은 기럇여아림의 서쪽에 있다.

4) 비평가들은 마하네단(Mahanehdam)13:25에 따라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의 지역으로 제한시키기 때문이다.

5) 비잔틴시대와 십자군시대의 건축물에 집중하였고 선사시대의 주거지에 대한 연구 조사도 하였다.

 

원어설교 : 기럇여아림 Kiriath-jearim

 

기럇여아림 קריה יערים : 키르야트 예아림 Kiriath-Jearim

삼상7: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을 오래 있은지라

קריה(키르야트)는 도시를 나타냅니다. 이것은 주로 시적인 언어로서 아마도 '만남의 장소'라는 뜻에서 유래된 듯합니다. יער(야아르)는 '산림'을 뜻하는 히브리어입니다. 이 둘의 합성어가 기럇여아림입니다. 기럇여아림의 초기 이름은 기럇바알이었습니다. 이것이 유다의 북쪽 경계의 바알라(수15:9)로 등장합니다. 베냐민의 경계에 대한 설명에서는 기럇바알(수15:60)로 등장합니다. 그후에는 바알레 유다(삼상5:1-7:2)로 언급됩니다.

 

1. 기럇여아림은 푸르름을 자랑합니다

기럇여아림은 숲 때문에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광야가 많은 이스라엘 땅에서 푸르름이 있다는 것은 생명의 약동을 드러내는 흔적이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곳입니다. 그곳에는 신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따라서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면 신이 그 제사를 받을 만큼 좋을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숲이 있으니 짐승들이 있고 사람들이 살기에 좋은 곳이 되었습니다. 동물 학자의 말에 따르면 동물이 많이 산다는 사실은 동물들이 생활하기에 편한 자연 조건을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에 인간에게도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럇여아림은 푸르름으로 인해서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그들이 섬기던 신은 바알라였습니다. 바알라는 '아내' 혹은 '숙녀'로서 이방 비옥의 여신을 말합니다.

 

2. 우상 바알을 섬겼습니다

이스라엘이 들어오기 전에는 그곳이 바알을 섬기던 우상의 자리였습니다. 경치가 좋고 물이 맑고 산이 깊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들어와서는 그런 것들이 깨어지고 정리되어 본래의 이름으로 회복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주님이 세상에 오신 것도 역시 창조 질서의 회복을 드러내고 우리로 하여금 처음의 자리를 회복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처음에는 우상을 섬기는 자들의 자식들로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우리 마음대로 행하였습니다. 참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하고 아버지가 없는 것처럼, 가짜 아버지를 따라다녔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위치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으로 인하여 과거의 구습을 벗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3.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돼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이름을 가졌어도 공통의 이름을 가집니다. 그것은 기독교인이라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바알라, 기럇 바알이라고 했던 곳이 기럇여아림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바알을 섬기는 곳이었지만 처음의 자리를 회복함으로써 이제는 하나님이 주신 그대로의 푸르름을 지니는 숲의 성읍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우상으로 고통받는 자들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상처받고 학대받는 자들에게 그들이 나음을 입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처음의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 가운데 있는 죽어 버린 마음이 푸르름을 회복하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 마음에 그리스도 예수 안의 푸르름을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우리만이 소유하도록 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통해서 심령이 고통당하고 있는 다른 많은 사람들도 소유하고 누리도록 먼저 허락하신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구약 성경 지명 강해 설교] 기랴다임 Kiriath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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