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헬레니즘 사고로 보는 성령의 은사(고전 7:7)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말씀 중에서 헬레니즘 사고로 보는 성령의 은사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헬레니즘 관점에서 성령의 은사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보겠습니다. 헬라어를 통해서 은사를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헬레니즘 사고로 보는 성령의 은사

 

우리는 은사라는 것이 헬라어로는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같이 알게 되므로 은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고전7: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같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은 자기만의 은사가 있으니 각 사람들은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있다. 여기에서 ‘은사’라는 단어가 χαρισμα(카리스마 5486) 은혜의 선물, 은사, 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χαριζομαι(카리조마이 5483) 탕감받다, 용서하다, 사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헬라어 개념의 은사도 값없이 선물로 받는 것이 은사이다. 이 은사를 주시는 목적은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충성하여 자 범죄를 탕감받고 성화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주신다. 은사는 구원받은 자가 받으면 겸손히 하나님을 섬길 때에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구원받지 못한 자가 은사를 받으면 교만하게 사용한다.

 

약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은 모두가 하늘로부터 내려오게 된다. 하나님은 선택받은 자들에게 은사를 주셔서 하나님을 깨닫고 주님을 섬김 수 있도록 하신다. 여기에서 ‘은사’ 라는 단어는 δοσις(도시스 1394) 선물, 주는 것, 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διδωμι(디도미 1325) 주다, 허락되다, 타고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은사를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에게 신령한 은사를 모두 주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하나의 은사는 받아서 태어났다.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은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할 뿐이다. 은사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은사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선물이다. 선물은 주고자 하는 사람이 기쁨으로 주기 때문에 받는 사람도 있고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 때문에 구원이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구원받은 백성이라면 정성껏 예물을 준비하여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은사의 복을 받게 된다. 물론 내가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다면 은사를 받지 못한다.

은사는 눈으로 나타나는 것도 있지만 심령에 나타나서 보이지 않는 것도 있다. 외형적인 은사는 하나님께 복을 받아 누리는 복이 있다. 신령한 은사는 방언을 하게 되거나, 병자를 치료하게 된다. 내형적인 은사는 평강의 복을 받아 안식을 누리는 은사이다. 속죄의 평강을 누리는 것도 은사이다. 은사가 필요한 것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면서 기쁨의 신앙생활을 위해서 필요하다. 현재 내가 외형적인 은사를 받았는지 내형적인 은사를 받았는지 점검하여 은사를 활용하여 교회생활이나 세상에서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믿음 생활을 해야 한다.

 

[마태복음 산상수훈]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 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