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역대상 2장 주석 강해설교 중에서 유다의 자손 야곱에서 다윗까지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다의 자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합니다. 다윗 왕의 후손을 통해서 예수님이 탄생하게 됩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들 중에서 유다 자손을 통해서 주님이 오십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제일 먼저 족보를 기록했습니다. 정통성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의 뿌리가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서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뿌리가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구원받았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원히 주님과 함께 동행하게 됩니다.
유다의 자손 야곱에서 다윗까지(역대상 2:1-55)
[1-8절] 이스라엘의 아들은 이러하니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과 단과 요셉과 베냐민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더라. 유다의 아들은 에르와 오난과 셀라니 이 세 사람은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이 유다로 말미암아 낳은 자요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죽이셨고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로 말미암아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으니 유다의 아들이 모두 다섯이더라.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세라의 아들은 시므리와 에단과 헤만과 갈골과 다라니 모두 다섯 사람이요 가르미의 아들은 아갈이니 저는 마땅히 멸할 물건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자며 에단의 아들은 아사랴더라.
[9-17절] 헤스론의 낳은 아들은 여라므엘과 람과 글루배라.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으니 나손은 유다 자손의 방백이며 나손은 살마를 낳았고 살마는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맏아들 엘리압과 둘째로 아비나답과 셋째로 시므아와 넷째로 느다넬과 다섯째로 랏대와 여섯째로 오셈과 일곱째로 다윗을 낳았으며 저희의 자매는 스루야와 아비가일이라 스루야의 아들은 아비새와 요압과 아사헬 삼형제요 아비가일은 아마사를 낳았으니 아마사의 아비는 이스마엘 사람 예델이었더라.
[18-24절] 헤스론의 아들 갈렙이 그 아내 아수바와 여리옷에게서 아들을 낳았으니 그 낳은 아들은 예셀과 소밥과 아르돈이며 아수바가 죽은 후에 갈렙이 또 에브랏에게 장가 들었더니 에브랏이 그로 말미암아 훌을 낳았고 훌은 우리를 낳았고 우리는 브살렐을 낳았더라. 그 후에 헤스론이 60세에 길르앗의 아비 마길의 딸에게 장가들어 동침하였더니 저가 헤스론으로 말미암아 스굽을 낳았으며 스굽은 야일을 낳았고 야일은 길르앗 땅에서 스물 세 성읍을 가졌더니 그술과 아람이 야일의 성읍들과 그낫과 그 성들 모두 60을 그들에게서 빼앗았으며 저희는 다 길르앗의 아비 마길의 자손이었더라. 헤스론이 갈렙 에브라다에서 죽은 후에 그 아내 아비야가 그로 말미암아 아스훌을 낳았으니 아스훌은 드고아의 아비더라.
[25-41절] 헤스론의 맏아들 여라므엘의 아들은 맏아들 람과 그 다음 브나와 오렌과 오셈과 아히야며 여라므엘이 다른 아내가 있었으니 이름은 아다라라. 저는 오남의 어미더라. 여라므엘의 맏아들 람의 아들은 마아스와 야민과 에겔이요 오남의 아들들은 삼매와 야다요 삼매의 아들은 나답과 아비술이며 아비술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하일이라 저가 그로 말미암아 아반과 몰릿을 낳았으며 나답의 아들은 셀렛과 압바임이라. 셀렛은 아들이 없이 죽었고 압바임의 아들은 이시요 이시의 아들은 세산이요 세산의 아들은 알래요 삼매의 아우 야다의 아들은 예델과 요나단이라 예델은 아들이 없이 죽었고 요나단의 아들은 벨렛과 사사라 여라므엘의 자손은 이러하며 세산은 아들이 없고 딸 뿐이라 그에게 야르하라 하는 애굽 종이 있는 고로 딸을 그 종 야르하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였더니 저가 그로 말미암아 앗대를 낳았고 앗대는 나단을 낳았고 나단은 사밧을 낳았고 사밧은 에블랄을 낳았고 에블랄은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예후를 낳았고 예후는 아사랴를 낳았고 아사랴는 헬레스를 낳았고 헬레스는 엘르아사를 낳았고 엘르아사는 시스매를 낳았고 시스매는 살룸을 낳았고 살룸은 여가먀를 낳았고 여가먀는 엘리사마를 낳았더라.
[42-49절] 여라므엘의 아우 갈렙의 아들 곧 맏아들은 메사니 십의 아비요 그 아들은 마레사니 헤브론의 아비며 헤브론의 아들은 고라와 답부아와 레겜과 세마라. 세마는 라함을 낳았으니 라함은 요르그암의 아비며 레겜은 삼매를 낳았고 삼매의 아들은 마온이라 마온은 벳술의 아비며 갈렙의 첩 에바는 하란과 모사와 가세스를 낳았고 하란은 가세스를 낳았으며 야대의 아들은 레겜과 요단과 게산과 벨렛과 에바와 사압이며 갈렙의 첩 마아가는 세벨과 디르하나를 낳았고 또 맛만나의 아비 사압을 낳았고 또 막베나와 기브아의 아비 스와를 낳았으며 갈렙의 딸은 악사더라.
[50-55절] 갈렙의 자손 곧 에브라다의 맏아들 훌의 아들은 이러하니 기럇여아림의 아비 소발과 베들레헴의 아비 살마와 벧가델의 아비 하렙이라. 기럇여아림의 아비 소발의 자손은 하로에와 므누홋 사람의 절반이니 기럇여아림 족속들은 이델 족속과 붓 족속과 수맛 족속과 미스라 족속이라. 이로 말미암아 소라와 에스다올 두 족속이 나왔으며 살마의 자손들은 베들레헴과 느도바 족속과 아다롯벳요압과 마하낫 족속의 절반과 소라 족속과 야베스에 거한 서기관 족속 곧 디랏 족속과 시므앗 족속과 수갓 족속이니 이는 다 레갑의 집 조상 함맛에게서 나온 겐 족속이더라.
역대기 처음에 나오는 족보들은 성경의 역사적 성격을 증거한다. 이 무의미하게 보이는 이름들은 성경의 역사적, 사실적 성격을 나타낸다. 족보는 가식적일 수 없다. 만일 그것이 거짓이라면 성경은 부분적으로나 전체적으로 거짓 증거일 것이다. 그러나 거짓 증거는 십계명의 제9계명에 정죄된 악이다. 성경은 거짓 증거들의 책이 아니고 진실한 증거들의 책이다!
본장에 중요한 내용도 앞장과 비슷하게 다음 몇 가지일 것이다.
첫째로, 본장은 성경의 족보가 선택적인 족보임을 보인다. 1절에 이스라엘의 열두 아들들의 이름이 언급된 후에, 넷째 아들인 유다의 족보가 나온다. 그것은 본장에서 이새에게 또 다음 장에서 다윗에게 이어진다. 그것은 성경의 족보가 선택적인 족보이며 그것이 메시아에게로 향함을 보여준다.
메시아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것이 예언되었다. 창세기 12:3,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사무엘하 7:12-14, 16, “네 수한(壽限)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네 집과 네 나라가 내[네]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등도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것을 예언하였다(사 11:1, 10; 렘 30:9; 겔 34:23; 37:24; 호 3:5).
신약성경 마태복음 1:1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소개하며 또 마태복음 1장과 누가복음 3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다윗에게 거슬러 올라가 증거할 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약에 약속된 그 메시아이심을 선포하는 것이다.
둘째로, 본장은 하나님의 선택이 은혜의 선택임을 증거한다. 본장은 유다의 족보에서 인간의 부끄러운 실수와 범죄와 연약의 일들을 숨김 없이 그대로 증거하였다.
3절은 유다의 맏아들 에르가 여호와 앞에서 악하므로 죽임을 당한 가슴아픈 사건을 언급하기를,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죽이셨다”고 하였다.
4절은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로 말미암아 쌍둥이 아들을 낳은 일을 기록한다. 이것은 유다의 부끄러운 실수이었다. 유다는 아내가 죽은 후 한 창녀에게 들어간 것이 그의 며느리이었다. 그것은 당시의 풍습대로 시아버지가 자기의 죽은 남편 대신 그 남동생을 자기에게 주어 죽은 남편의 집을 세우게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일종의 항의이었다. 그러나 그 며느리 다말의 방법은 용납할 수 없는 심히 악한 일이었고, 유다로서도 말할 수 없이 창피한 일이었다.
7절은 유다의 자손 중 아갈(여호수아서에서는 ‘아간’이라고 되어 있음)은, 이스라엘이 여리고성을 점령할 때 멸해야 할 물건 중 시날산 외투 한 벌과 은 200세겔과 50세겔 중의 금덩이 하나를 탐내어 숨겨 두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아이성 전쟁에서 패배하여 36명이나 죽임을 당하게 하였던 원인자이었다. 아갈과 그의 가족들은 아골 골짜기에서 죽임을 당했다. 이 내용은 여호수아 7장에 기록되어 있다.
12절에 보아스가 오벳을 낳은 것은, 룻기가 증거한 대로, 모압 여인 룻을 통해서이었다. 비록 본장에 룻의 이름이 나오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룻기에서 읽어서 알고 있다(룻 4:13-22). 하나님께서는 이 선민의 족보에 이방 여인 룻의 이름이 포함되게 하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크신 긍휼이었고 이방인들을 위한 긍휼의 증표이었다.
16-17절은 이새의 두 딸 스루야와 아비가일의 아들들, 요압과 아마사를 언급하는데, 그들은 후에 압살롬의 반란 때에 서로 대적이 되었다. 그것은 사촌간의 싸움이 되었고, 요압은 결국 아마사를 죽였다.
18절과 26절은 갈렙과 여라므엘의 일부다처를 증거한다. 18절, “갈렙이 그 아내 아수바와 여리옷에게서 아들을 낳았으니.” 26절, “여라므엘이 다른 아내가 있었으니 이름은 아다라라.” 46절과 48절은 갈렙의 첩 에바와 마아가를 언급한다.
이런 부끄러운 일들을 기록한 것은 성경 역사의 진실성과 사실성을 증거하는 뜻이 있다. 성경은 신화적 책이 아니다. 신화는 사실이 아닌 것들을 미화(美化)한다. 그러나 성경은 사실 그대로를 증거한다.
또 이런 것을 기록한 것은 인간의 죄악됨과 부족함, 그리고 하나님의 크신 긍휼을 증거하는 뜻이 있다. 하나님이 선택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에 근거할 뿐이다.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는 아무도 없다. 우리의 의는 이것뿐 예수의 피밖에 없다! 이런 부족과 죄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용하셨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찬송하고 의지할 것밖에 없다!
셋째로, 본장은 하나님의 일이 다산(多産)을 통해 이루어짐을 증거한다.
이스라엘의 아들들 가운데 복된 메시아 약속을 받을 유다는 넷째 아들이었고, 형제들을 기근에서 구원한 요셉은 열한 번째 아들이었다. 야곱이 오늘날처럼 아들을 한두 명만 낳았다면, 이런 복된 일은 어떻게 가능하였겠는가?
9절 이하에 보면, 헤스론은 여라므엘과 람과 글루배(갈렙)을 낳았고, 21절에 보면, 그는 60세에 또 결혼하여 스굽을 낳았고 그가 죽은 후에 그 아내 아비야는 또 아스훌을 출산하였다. 헤스론의 자손 중에 다윗이 나왔다.
헤스론의 아들 갈렙(글루배)는 열한 명의 아들을 낳았다. 18절에 예셀, 소밥, 아르돈, 19절에 훌, 42절에 메사, 마레사, 46절에 하란, 모사, 가세스, 48절에 세벨, 디르하나, 합 열한 명이라고 본다. 갈렙의 아들 훌은 모세 시대에 지도자이었고(출 17:10) 증손자 브사렐은 성령 충만으로 지혜가 있어 성막의 기구들을 만드는 자가 되었다(출 31장).
30, 32, 34절은 아들 없는 것을 특별히 언급하였다. 30절, “셀렛은 아들이 없이 죽었고.” 32절, “예델은 아들이 없이 죽었고.” 34절, “세산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라.”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성경의 역사성, 역사적 진실성, 사실성을 깨닫고 확신하자. 성경은 신화적인 책이 아니다. 성경의 내용은 사람들이 지어낸 것이 아니다. 성경은 진실한 역사를 기록하였고 증거하였다. 우리는 성경에 증거된 내용들을 그대로 다 믿자.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택과 구원을 감사하자. 이스라엘 백성과 그 가운데서 선택된 유다의 자손들은 행위에 있어서 온전치 못하였다. 유다 자신은 심히 부끄러운 실수를 저질렀다. 그 자손 중에는 아간도 있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심히 부족한 죄인들이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선택하셨고 구원하셨음을 감사하자.
셋째로, 우리는 다산(多産)이 복인 것을 깨닫자. 여성의 귀한 사명은 출산이다. 우리는 출산이 얼마나 귀한 일이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인가를 깨닫자. 우리는 오늘날도 하나님의 일이 여성도들의 귀한 출산을 통해 이루어짐을 깨닫고 출산을 귀히 여기며 장려하자.
[느헤미야 주석성경말씀] 산발랏과 도비야가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방해(느 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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