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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장 주일설교말씀] 의인의 축복과 악인의 최후 심판(사 66:1-24)

두란노 서원 2024. 8. 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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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장 주일설교말씀은 하나님이 의인은 축복하고 악인은 심판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축복받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의인의 축복과 악인의 최후 심판(사 66:1-24)

 

하나님이 권고하시는 자 (1-2)

66: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고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여호와는 하늘을 보좌로 삼으시고 땅을 발등상으로 삼으신다. “하늘은 신령한 천국을 가리키고, “은 만물을 가리킨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주를 초월하여 하늘에 계시고 또 우주에 내주하여 계신다. 하나님은 신령한 곳에 계시나 만물을 통해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신다(19:1-4 참조). 발등상은 발을 딛고 올라서는 물건으로 올라서는 자를 높이고 영화롭게 한다. 베드로후서 3:10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라고 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최후 심판 날에 될 일이니 땅이 아주 없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죄악의 요소만 없어지고 그 본체는 새로운 것으로 변화되어 그냥 남을 것을 가리킨다. 그 증거는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 땅은 영원히 하나님의 발등상으로 사용될 것이다.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하나님은 영이시요 온 우주에 충만하신 무소 부재(無所不在)하신 분이신데 그분을 어떤 처소나 건물 안에 모시려는 것은 잘못이다. 역대하 2:6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치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 관대 어찌 능히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라고 했다. 이것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며 한 말인데 성전은 오직 하나님 앞에 분향할 곳이라는 것이다.

66: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다 지어서 이루신 위대하신 분이신데, 그 분을 성전에만 모시려는 것은 잘못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피조물에 얽매이지 않으시고 임의대로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건물이나 의식(儀式)에 얽매이지 않으며, 그것으로서는 하나님을 모실 수가 없다. 오직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떠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을 모실 수 있고 하나님의 권고(眷顧)를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권고를 받는 자는 첫째, 마음이 가난한 자이다. 마음이 부유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권고가 없다. 마태복음 5: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했다. 마음이 가난해야만 하나님을 모실 수가 있다. 누가복음 6:24-25에 부요한 자와 배부른 자는 화가 있다고 했다. 디모데전서 6:17에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라고 했다. 성도는 마음을 낮추어 빈 마음을 소유해야 하나님의 권고를 받는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물욕과 정욕과 사욕을 버리고 지극히 낮은 자리에 처하여 하나님과 신령한 진리와 생명을 사모하는 마음이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어서 하나님을 간절한 마음으로 사모하게 된다.

둘째, 심령에 통회하는 자이다. 심령의 통회(痛悔)는 영적 역사로 이루어진다. 심령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자기의 죄를 붙들고 통회하는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의 권고가 임한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1:15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라고 했고 마태복음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했다. 애통하는 자에게 영적 위로가 있고 영적 소생함이 있다.

셋째, 하나님 말씀을 인하여 떠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벌벌 떠는 자를 하나님께서 권고하신다. 성경 말씀을 한 말씀이라도 어기면 죽는 줄 알고, 생명보다 말씀을 더 귀중히 여기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말씀만 따라가는 자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를 권고하신다. 모세는 애굽의 모든 재물과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더 좋게 여겼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독자까지 내놓았다. 오늘날도 말씀 한마디 지키기 위해서 재산을 손해 보고 직장이나 집에서 쫓겨나고 환난과 고난을 당하는 자들이 많다. 그러한 자들을 하나님께서 권고하신다. 성도들은 돈이나 명예나 영광보다 하나님 말씀이 더 크고 중요한 줄 알고 그 모든 것을 내놓고 하나님 말씀만 벌벌 떨며 쫓아가야 한다.

의식적 제사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심 (3-4)

66: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가난한 마음이 없고, 심령에 통회도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떨지도 않으면서, 의식적으로 소나 어린양을 잡아 하나님께 드리며 분향하는 것을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 소와 양과 예물을 드리며 분향하였지만 그것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 제사뿐이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으신다. 그들이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소를 잡아 제사하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양으로 제사하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고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은 우상을 찬양함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느라고 그런 제사를 드렸지만 하나님 앞에는 살인하는 것, 개의 목을 꺾는 것, 돼지의 피를 드리고 우상을 찬양하는 것과 같이 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일들이다. 오늘날에도 가난한 마음, 심령의 통회, 하나님 말씀을 인하여 떠는 것이 없이 의식적으로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바가 된다.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하나님 말씀을 경외하여 순종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여 하나님의 길을 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66:4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 말씀을 순종치 않는 백성은 유혹을 받게 되어 있다. 그들은 하나님이 불러도 대답하지 않고 하나님이 말하여도 청종치 않고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니, 하나님께서도 그들에게 유혹을 보내서 마귀에게 끌려가게 내버려 두신다. 데살로니가후서 2:10-12에“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했다.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유혹을 보내어 심판하신다.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무서워하는 전쟁이나 징벌을 보낸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불러도 그들이 대답하지 않고 말하여도 청종치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개시키기 위함이다.

성도를 핍박하는 자를 여호와께서 벌하심 (5-6)

66:5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그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 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타락된 종교가들이 하나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참성도)들을 쫓아내면서 그것이 하나님이 영광을 나타낼 줄로 안다는 것이다. 요한복음 16:2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라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참 성도에게 기쁨을 주시고 그 핍박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데살로니가후서 1:6-7에 “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라고 했다.

66:6 훤화하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이것은 교회를 핍박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소동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참된 주의 종들을 핍박하는 외식하는 종교가들을 하나님이 전쟁의 칼에 의해서 심판하실 것을 가리킨다. 외식하는 종교가들은 성소에서부터 죽임을 당한다.

시온을 회복시키시고 풍성한 은혜를 주심 (7-14)

66:7-9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시온은 예루살렘을 뜻하며 신약 시대의 교회를 가리킨다. 이것은 유다가 투쟁하는 것도 없이 뜻밖에 바벨론에서 해방되어 고토로 돌아오게 될 것을 가리키며 또한 신약시대의 교회의 탄생에 대하여 예언한 것이다.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남자교회또는 성도를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으로 교회가 값없이 순식간에 탄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다 한 나라가 하루에 생길 수 없고 민족이 순식간에 날 수 없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로 구로하는 즉시 순식간에 생기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교회가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로 세계에 퍼질 것을 가리킨다. 임산(臨産)케 하였은즉 해산(解産)케 아니하겠느냐 “임산케”한다는 것은 유다민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올 방책과 준비를 세우는 것을 가리키며, “해산케한다는 것은 바벨론에서 해방되어 돌아올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또 신약 시대에 교회를 하나님께서 세워 주시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가리킨다.

66: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이것은 예루살렘이 회복될 것을 말하며, 또한 신약 시대의 교회가 창성할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구원 운동이 잘 되어 나가는 것을 보고 기뻐하라는 것이다. 구원 운동은 사람이 아무리 힘을 다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친히 해 나가는 것이므로 성도들은 그 일에 수종들며 그 일을 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감사할 것뿐이다.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교회를 위하여 근심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기뻐하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고후 6:10 참조).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들어오게 된다(126:5-6).

66: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신약시대의 성도가 하나님의 신령한 말씀을 풍성히 먹고 그 심령이 만족과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을 가리킨다. 믿음을 잘 지키면 꿀보다, 꿀송이보다 더 단 신령한 말씀을 먹고 하나님의 품 안에서 기쁨을 부릴 수 있다.

66:1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같이 준다는 것은 신약시대의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음에 의한 평강을 풍성히 주신다는 것이다. 믿음 지키는 성도의 심령에는 생수의 강이 흘러내리고 큰 평안을 얻는다.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같이 주리니 열방의 영광이 마침내는 성도에게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성도들이 어머니 가슴에 안긴 아이처럼 평화와 부유함을 즐긴다는 것이다(델리취).

66:13-14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 원수에게 더하리라

어머니가 젖 먹는 자식을 위로해 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성도를 위로해 주신다는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성도들이 신령한 예루살렘 되는 영적 세계에서 믿음으로 한없는 위로를 받을 것을 가리킨다.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과 같으리라 신령한 성도들의 생명이 연한 풀같이 왕성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여호와의 손은 그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 원수에게 더하리라 그리스도를 믿고 겸손하여 하나님의 종의 위치에 있는 자에게는 여호와의 권고의 손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진노는 원수에게 쏟아진다.

여호와께서 우상숭배자들을 심판하심 (15-17)

66:15-16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살륙 당할 자가 많으리니

패역하여 불순종하고 우상 숭배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임할 것을 가리킨다. “” “회리바람” “화염(火焰)“ ”은 하나님의 진노의 표상이며, 하나님 심판하는 모습이다(살후 1:7-8).

66:17 스스로 거룩히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케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 있는 자를 따라 돼지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유다 백성들이 우상 섬기는 장소를 구별하고 자기 몸을 정결케 하고 우상 섬기는 예식에 참여하였다. 그로 인하여 하나님이 진노하셨다.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 있는 자를 따라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은 섬기지 않고 우상 섬기는 동산에 올라가서 목상(木像)을 세워 놓고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돼지고기, 가증한 물건, 쥐는 구약시대에는 먹지 못하는 가증한 식물이었다(11:7,29). 패역한 유다 백성들이 우상 숭배에 참여하여 이와 같은 가증한 것을 먹고 이방 신을 섬겼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불과 바람과 칼로 심판하시겠다는 것이다.

여호와께 열방이 예물을 드림 (18-23)

66:18 내가 그들의 소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내가 그들의 소위와 사상을 아노라 하나님께서 패역한 유다 백성을 심판하고 열국에서 택한 백성을 불러내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한다는 것이다. 즉 이방 사람들이 과거에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였지만 하나님의 구원 역사로 그들 중에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원을 받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66:19 내가 그들 중에 징조를 세워서 그들 중 도피한 자를 열방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열방에 선파하리라

내가 그들 중에 징조를 세워서 애굽에 재앙을 내리실 때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은 심판하는 천사가 넘어간 것같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표적과 인을 쳐놓고 선택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을 가리킨다(칼빈). 그들 중 도피한 자 그리스도께로 피하여 들어온 자를 말한다.

다시스는 스페인 지방과 유다 서편 지중해 건너편 지역을 가리킨다. 뿔은 아수르의 한 지역을 가리킨다(매튜 헨리). 활을 당기는 룻 활쏘기에 능숙한 바대인을 가리킨다. 두발은 이탈리아를, 야완은 그리스를 가리킨다(칼빈). 먼 섬들은 바다 건너편의 모든 지역을 가리킨다. 그들이 나의 영광을 열방에 선파하리라 도피한 자 즉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세워서 열방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게 한다는 것이다.

66: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열방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이 깨끗한 그릇에 예물을 담아 여호와께 드린 것 같이 많은 이방인들도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게 될 것을 가리킨다. 로마서 15:16에“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했다.

66:21 나는 그 중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 이방 신자들 중에서 하나님의 복음의 일꾼을 세우실 것을 가리킨다.

66: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니라

하나님이 지으실 새 하늘과 새 땅은 영원하다. 그 나라에서 성도들이 영원히 하나님과 같이 살게 된다.

66:23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삭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월삭은 매월 초하루를 지키는 절기이다. 신약 시대에 열방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사방에서 하나님 앞에 나와 매 월, 매 안식일에 예배드리는 일이 중단 됨 없이 계속될 것을 가리킨다. 그 때는 유다인뿐 아니라 이방인도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하여, 무론 남녀하고 항상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이다.

악인들의 심판받는 것을 성도들이 보게 됨 (24)

66:24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들은 성도를 가리킨다. 성도들은 필경 악한 자들이 멸망할 것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악인들이 받을 지옥형벌을 가리킨다. “벌레가 죽지 아니한다는 것은 벌레가 지옥에 있다는 말이 아니고, 벌레가 꿈틀꿈틀하는 것처럼 죄의 가책을 계속 받는다는 것이며, 쿡쿡 찌르는 고통을 계속 받을 것을 가리킨다. 죄를 지으면 계속해서 마음에 가책을 받는다. “불이 꺼지지 아니한다는 것은 고통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불순종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의 고통이 계속되고 심령에 가책이 계속된다(9:48-49 참조, 저자의 마가복음 강해서 Page 194-196 참조).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악인들이 지옥 형벌받는 것이 모든 성도들에게 혐오스럽고 끔찍하게 보인다는 것이며 아무도 그들에게 가까이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한복음 히브리어 원어성경] 고침 받은 맹인의 신앙고백(요 9:24-34)

 

[요한복음 히브리어 원어성경] 고침 받은 맹인의 신앙고백(요 9:24-34)

요한복음 9장 신약 히브리어 원어성경 설교말씀은 고침 받은 맹인의 신앙고백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눈을 고침 받은 맹인은 예수님을 믿는 신앙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율법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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