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부갓네살 왕이 죽고 그 이후에 벨사살이 왕이 되었습니다. 벨사살 왕이 귀족들을 데려다가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문제는 술을 마실 때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지고 온 성전 기구들을 가져오라고 하여 술을 마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던 기구들로 술을 마시니 하나님이 진노할 수밖에 없습니다. 느부갓네살 왕도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교만했습니다. 잔치가 한창 무르익을 때 벽에서 손이 나오더니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글씨를 썼습니다. 그런데 이 글자를 해석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벨사살 왕은 다니엘을 데리고 오라고 하여 이 글씨를 해석해 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왕이 저울에 달렸는데 부족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벨사살 왕은 고레스의 침입에 의해서 죽고 맙니다. 바벨론은 고레스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