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리자들과 선지자들의 죄악(미 3:1-12) [1-4절]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두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들아, 청컨대 들으라. 공의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그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 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미가는 ‘두령들과 치리자들’ 곧 지도자들의 죄악을 지적한다. 그는 “공의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라고 말한다. 통치자들의 첫 번째 의무는 공의의 확립이다.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하였었다(삼하 8:15).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