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4장에서는 유다 백성이 성전을 재건하여 공사하려고 할 때 사마리아인들의 방해가 있었다.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동안 사마리아인들이 정착하여 살고 있었다. 유다 백성은 사마리아인들이 부정하다고 생각하여 성전을 재건하는데 빼버리자 방해를 하기 시작했다.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성전 재건 공사를 막았다. 반대에 부딪힌 스룹바벨 성전 재건(스 4:1-5) 우리는 여기에서 여인의 후손과 뱀의 후손 사이에 있었던 오랜 원수지간의 한 예를 보게 된다. 하나님의 성전은 세워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사탄은 맹위를 떨치고 “지옥의 문은 그것을 대항해 싸울 것이다.” 복음의 왕국은 이와 같이 많은 투쟁과 싸움을 통해 세워질 수 있다. 이런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