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유대 랍비의 히브리어 알파벳 해석 중에 알파벳 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히브리 문자의 비밀
ז‘자인’ (7)
(상형 : 무기, 의미 : 도구, 수행, 혁명, 파괴, 방어, 권위)
‘자인’은 머리에 왕관을 쓴 모습의 ‘바브’로부터 만들어진다. 이는 “이키 하일로 아텔 블랏”, 즉 “남편의 면류관은 용기 있는 여인이다”.
‘바브’와 관련해서, ‘바브’는 남성 에너지로 성기를 상징한다. 그리고 ‘자인’은 여성 에너지로 여겨진다. 그리고 ‘바브’가 ‘자인’에 의해 나타나게 된 일곱 번째 날인 안식일을 뒤따라 오는 숫자 육인 것처럼, 이것은 ‘바브’가 나타내는 엿새 동안의 창조에서 명백하다. 그리고 그것이 שבת(안식일)의 많은 시와 노래들이 신부처럼, 여왕, 즉 안식일 여왕처럼 שבת(안식일)과 관련이 있는 이유다. “보위칼라 마카도디 글라칼라”, 즉 “자, 가서 שבת(안식일)의 신부를 쉬게 하자”. 그리고 카발라주의는 ‘바브’가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빛을 의미하는 수직의 빛으로 불리워지는 것을 나타낸다고 한다.
그래서 하늘과 땅의 연결과 연합과 결합을 상징한다. 이 바브는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시킨 십자가에 못박혔던 예수님을 상징한다. 반면에 ‘자인’은 위로 되돌아가서 왕관 모양의 꼭대기에서 뿜어내는 되돌아온 אור(빛)을 나타낸다. 창조과정의 결합인 안식일을 나타내는‘자인’은 창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마지막 말에서 암시되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모든 일들로부터 쉬셨다는 안식일에 관한 이야기이다. 즉 “쉘바라 아너 키 마쏘”, “하나님이 하도록 시키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해설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이 이 세계를 만드셨고, 일 하는 인간을 위해 이 세계를 떠나셨음을 의미한다. 이것이 되돌아오는 빛의 개념이다.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일을 그만 두면, 우리는 어떻게 안식일을 기념하는가? 이 크고도 깊은 모순인 이것은 일할 때와 쉴 때, 즉 언쟁하는 대신에 창조를 기념할 때의 차이를 궁극적으로 알게 됨으로써 우리가 실제로 창조를 수정한다는 것이다.
글자 ‘자인’은 수많은 사물들을 의미한다. 하나는 칼이고, 또 하나는 왕의 영역이고, 또 하나는 “하자네투코”이다. 축도 후에 갖는 식사 후에 하는. 우리는 모든 사람과 만물에게 공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은 ‘자인’의 근원으로부터 온다. 세상 차원에서 칼은 우리가 가장 적응을 잘하는 것이 생존한다고 말하는 것임을 나타낸다. 소위 그것은 성공하기 위해 이 세상에서 해야만 하는 부단한 다툼과 노력으로 구축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보다 신성한 관점에서는 이 동일한 칼이 특별한 영역(sector)을 가지게 된다. 그것은 노력과 정화와 장애 극복의 과정을 통해서다. 하나님의 영역, 그의 신성한 섭리는 앞으로 계속 이 세상을 용인하고 변화시킬 것이다. 우리가 “포테어디 다카 오 마스 비어온 포퍼라치온”, 즉 “너의 손을 하나님을 향해 열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생명에게 베풀어라”고 말하는 것처럼, 가장 신성한 차원에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베풀고 계신다. 따라서 이것들이 ‘자인’과 그리고 다른 차원들이 지닌 모든 의미들이다. 탈무드에 “코스비 인 하비빈”, 즉 “모든 일곱 번째 것들은 존귀하다”라는 표현이 있다.
칠이 안식일로서 그것의 첫 번째 전형적인 등장에 뒤따라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칠이라는 숫자가 유대 전통에서 자주 등장한다는 것을 안다. 7이라는 숫자의 상징적 의미는 완전과, 휴식, 신성, 성령의 임재를 나타내고 있다. 육일 간의 노동이라는 주기 체계는 일곱 번째 날 때문에 생겨났다. 그것에 의해 모든 창조주기가 체계화되었다.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일주일에 칠 일을 가지게 된 이유다. 토라에서 언급하고 있는 모든 성일들은 그 해의 첫 칠 개월 동안에 나타난다. 우리는 육 년간 일하고 일곱 번째 해인 שבת(안식년)에 쉰다. 그리고 칠 년을 일곱 번 세고 나면, 오십 번째는 יובל(요벨)(희년)의 해가 된다.
우리는 육천 년의 역사를 가진다. 메시아의 해인 일곱 번 째 천 년에 왕관을 쓰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 순환의 틀에서 어떻게 칠이 자체적으로 계속해서 반복하는지를 본다. 희년이 되면 모든 종들이 자유 자로 놓임을 받게 된다. 잃어버렸던 땅을 되찾게 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악의 종으로 살았던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다. 죄로 인해 영원히 잃어버렸던 천국의 땅을 되찾아 주신 분이다. 희년은 엄청난 기쁨이 있다. 이것이 구원받은 백성들이 받은 기쁨이다.
영혼의 차원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일곱 명의 지도자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아론, 요셉 그리고 다윗을 매년 우리의 써클로 초대하는 일곱 목자(seven shepherds)라고 불리워지는 것이 있다. 유월절은 칠일이다. 한 주는 칠일이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빛을 받아들이고 따라서 온 세상에 퍼뜨린다는 유대 민족의 사명을 나타내는 성전의 나뭇가지 모양의 촛대인 מנורה(메노라)는 일곱 개의 가지를 가진다. 결혼하는 신부는 그녀의 방을 일곱 번 돈다. 일곱 번 산책하듯 한다. 결혼식 차양을 위한 테두리 모양의 것 밑에서 일곱 번의 축복이 신랑에게 주어진다.
그리고 그들은 이 축복과 함께 칠일 동안 기념한다. 보다 높은 차원은 아닐지라도 우리는 열 개의 “씨롯”, 히브리 글자와 함께 하나님이 만드신 전형적인 모델인 열 개의 신성한 생명들을 볼 수 있다. 그것들은 일반적으로 세 개의 보다 높은 ‘씨롯’과 일곱 개의 보다 낮은 ‘씨롯’으로 나뉜다. 그리고 일곱 개의 보다 낮은 ‘씨롯’은 창조의 모든 단계에 나타난다.
주와 월과 년의 주기가 우리를 어떻게 에워싸고 있는지, 그리고 모든 창조를 확립시키고 바로잡기 위해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빛을 회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이런 다른 주기들에 에워싸여 있는 것처럼, 최고의 묵상이며 구상은 스스로를 보는 것이다.
자인은 무기를 나타내는 상형문자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반드시 무기가 있어야 한다. 무기가 없다면 적을 무찌를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복음의 무기를 상징한다. 말씀이 있어야 한다. 말씀이 없으면 사탄과 싸워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나의 영혼을 외부의 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십자가 복음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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