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4장에서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하나님께 사실대로 고하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이 땅에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재림하신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우리는 믿음을 준비해야 한다.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셔서 선택한 백성을 구원시켰다. 지금도 창세 전에 선택한 백성들이 있다. 이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구원받게 해야 한다. 예수님이 재림하는 날에는 이미 시간은 늦어버린다. 지금부터 열심히 복음을 전하여 많은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산 자와 죽은 자(벧전 4:4-6)
Ⅰ. 여러분들은 먼저 구절에서 이전 생활이 심히 간악한 것으로 나타났던 그들이 여기에서 눈에 뜨일 만큼의 변화가 일어난 것을 보게 된다. 그들은 이전의 행한 바대로 동일한 동료와 함께 동일한 코스를 달리지 아니한다. 여기에서 변화를 받은 사람들에 대한 그들의 사악한 친구들의 태도를 살펴보도록 하자.
1. 그들은 그들의 옛 동료들이 많은 변화를 받아 이전에 하던 대로 저희와 함께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며, 그들 이전에 욕심으로 미친 듯이 추구했던 동일한 술 취함과 사치를 멀리하는 것을 보게 되자 새롭고 특이한 것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이를 이상히 여기며 놀라게 된다.
2. "이방인들의 뜻을 좇는 자들은 극한 방탕에 다름질하지 아니하는 자들을 비방한다." 그들의 놀람은 그들을 비방하는 곳으로 몰아 넣는다. 그들은 그들의 인품을 비방하며 그들의 길, 그들의 종교, 그리고 그들의 하나님을 비방한다. 이런 점을 기억해 두자.
(1) 진실로 한 번 중생을 경험한 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토록 눈살을 찌푸리며 아첨의 말로 많은 시험을 가할지라도 그들은 그들의 이전 생활 과정으로 돌아가지 아니할 것이다. 어떠한 설득이나 비난도 그들이 늘 버릇처럼 행하던 옛 생활로 돌아오게 하거나 또는 그렇게 행하도록 하는데 성공치 못할 것이다.
(2)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성품과 행동은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보인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것을 경멸해야 하며 다른 이들이 믿을 수 없는 사실들을 믿어야 하며, 그들은 지루하고 장황한 것을 즐겨야 하며 뚜렷한 이익도 없는데 열심이어야 하며, 소망에 의존하여야 하는 모든 것은 불신앙적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깃이다.
(3) 신앙적인 사람들의 최선의 행동은 불신앙적인 사람들의 비난과 조롱을 면할 수 없다. 선한 사람에게 극심한 고통과 위험, 그리고 자기부정을 대가로 치르게 하는 이러한 행동은 무정하며 심술궂은 세상으로부터 심한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선량한 사람들이 그들의 사랑, 긍휼, 그리고 선함의 열매를 맺지만 세상 사람들은 선한 사람들을 비방하게 될 것이다.
Ⅱ. 하나님의 종들이 받을 위로를 여기에 첨가하고 있다.
1. 모든 사악한 사람들, 특히 그들 자신들 같이 나쁘지 아니한 자들을 비방하는 자들은 심판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심판할 능력과 권위가 주어진 분, 머지않아 심판하게 되며 살아있는 자들에게 선고를 내리며 모든 죽은 자들을 살리실 분에게 설명을 해야 하며 그들의 행동의 까닭을 밝혀야만 하게 될 것이다(약 5:8, 9; 벧후 3:7). 이 점을 주시하자. 악한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 그들이 말한 모든 악한 말에 대해 위대하신 하나님께 잠시 동안 설명을 드리게 될 것이다(유 1:14, 15). 그들은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에게 언급한 모든 그들의 저주, 어리석은 농담, 중상과 거짓말에 대한 불행한 설명을 하도록 요구를 받게 된다.
2.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6절). 어떤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이 장면을 이와 같이 이해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옛 성도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는데, 이는 사람들의 격분이 육체를 지니고 있는 그들 위에 임하게 한 불의한 심판과 핍박을 참도록 가르치고 격려하기 위함이었으며,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 가운데 살게 하기 위함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라는 말씀을 다음과 같이 영적인 면으로 생각하고 있다. 즉 복음은 그들을 심판하고 정죄하기 위하여 전파되었고 그들이 이교도와 그리고 단순한 인간의 본성에 의하여 살아오는 동안 이룩된 본성의 부패와 그들의 생활이 악함을 비난하기 위하여 전파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그들의 죄에 대해 고행을 겪게 함으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따라 새롭고 영적인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이 문제를 이렇게 취급하면서 이런 점을 배우도록 하자.
(1) 우리들이 죄의 고행과 하나님에 대하여 합당한 생활을 하는 것은 우리에게 전파된 복음의 바람직한 결과이다.
(2) 하나님은 그들에게 전파된 복음을 소유하고 있는 모든 자들을 분명히 기억하고 계신다. 그러나 복음으로 말미암아 이룩된 좋은 결과에 대해서는 그렇게 문제시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그의 복음을 헛되이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가할 심판을 준비하고 계신다.
(3) 만일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따라 행하고 산다면 육체의 사람들에 따라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아니한다.
[사무엘상 주석강해말씀] 한나의 서원기도와 사무엘 출생(삼상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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