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은 시편 17편에서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 의인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 호소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거짓되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심판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도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삶을 살아서 칭찬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복음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길을 걷는 의인(시 17:1-5)
1절 쉬므아 아도나이 체데크 하키쉬바 리나티 하아지나 테필라티 베로 시프테 미리마
성 경: [시17:1]
주제1: [경권하게 살고자 하는 의인의 고뇌와 믿음]
주제2: [악인의 양심 선언]
정직함을 들으소서 - 다윗은 먼저 자신의 정직함을 내세워 간구하고 있다. 여기서 정직함이란 '의'(체데크)를 의미한다. 다윗이 여기서 먼저 자신의 의를 언급한 까닭에 대해 다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1) '의의 하나님'(4:1)께서 인생을 공평하고 의롭게 판단하신다는(2절) 사실에 근거해서 그는 자신의 무죄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Kraus). (2) 다윗이 부당한 핍박을 당하고 있는 당시의 상황 속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즉, 다윗은 아무런 연고 없이 악인들에게 쫓김을 당하고 있었으므로 이에 다윗은 이러한 부당한 사실을 하나님께 호소하기 위해 자신의 무죄함을 언급하였다(Rawlnson, Craigie)는 것이다. 따라서 다윗이 자기의 어떠한 의를 자랑하기 위하여 이 말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단지 자기의 불합리한 환경을 호소하기 위해 언급하였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하소서 - '부르짖음'은 '기도'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면서도 기도의 간질성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다.
거짓되지 않은 입술에서 나오는 내 기도 - 다윗이 자신의 정직함을 재차 호소하는 말이다. 본 구절은 앞의 두 구절을 합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거짓되지 않은 입술'은 '정직함'과, '내 기도'는 '나의 부르짖음'과 병행 대구를 이루고 있다.
2절 밀파네카 미쉬파티 에체 에네카 테헤제나 메샤림
성 경: [시17:2]
주제1: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의인의 고뇌와 믿음]
주제2: [의인의 양심 선언]
나의 판단을 주 앞에서 내시며 - 이는 자기에 대한 판단, 곧 심판이 주 앞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말이다. 다윗은 악인들에게 그룻된 판단을 받아 지금 계속되는 핍박을 받고 있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으로 자신의 순수성을 입증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는 것이다.
주의 눈은 공평함을 살피소서 - '공평함'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메솨르'는 '진실함', '의로움'을 의미한다. 다윗은 자신의 진실되고 의로운 행위를 근거로 악한 자들에게 핍박을 당하는 자신을 살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이러한 다윗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순종한 의로운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3절 바하니타 리비 파카디타 라옐라 치라피타니 발 티미차 자모티 발 에바라브 피
성 경: [시17:3]
주제1: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의인의 고뇌와 믿음]
주제2: [의인의 양심 선언]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 마음은 모든 생각과 행동의 근원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마음을 이미 시험하셨다. 여기서 '시혐하시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바한'은 본래 사물의 속성이나 순도(純度)를 결정하기 위해 시험하는 것을 의미한다(슥 13:9). 따라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러한 시험을 통해 자신의 순수함을 입증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다.
밤에 나를 권고하시며 나를 감찰하셨으나 - '권고하시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파카드'는 '시찰하다', '방문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밤중에 다윗을 시험하시기 위하여 그를 방문하신 것을 뜻한다. 그런데 이 말은 실제적으로 다윗이 밤에 여러 시간을 기도하며 자기 자신을 성찰한 사실을 암시하는 듯하다(Craigie).
흠을 찾지 못하셨으니 - 하나님은 다윗의 행동뿐 아니라 그의 마음 가운데서도 허물을 발견하지 못하셨다. 이러한 사실은 다윗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정당하여 반드시 응답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내가...입으로 범죄치 아니하리이다 - 다윗은 자신에게서 허물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하나님 앞에서 더욱 온전하기를 힘쓰고 있다. 입술은 사람이 다스리기가 가장 어려운 것이다(약 3:2).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온전하기 위해 그의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자 하였다(Rawlinson).
4절 리피일로트 아담 비디바르 시파테카 아니 샤마리티 아리호트 파리츠
성 경: [시17:4]
주제1: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의인의 고뇌와 믿음]
주제2: [의인의 양심 선언]
사람의 행사(行事)로 논하면 - '사람의 행사'란 3절의 '마음'과 대조되는 말로서 외적인 행동들. 곧 일상적인 삶을 의미한다(Briggs, Craigie). 마음의 순수함을 호소한 다윗은 이제 자신의 일상적인 삶의 순수함을 호소하려고 한다.
강포한 자의 길에 행치 아니하였으며 - '강포한 자의 길'은 살인이나 강도 등을 지시하는 말이다. 이것들은 가장 일반적인 악으로서 모든 악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창 6:5, 11, Craigie). 다윗은 이러한 모든 악을 피하였는데 이는 '주의 입술의 말씀', 곧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 안에서 이룰 수 있었다.
5절 타모크 아쉬라이 비마이길로테카 발 나모투 피암마이
성 경: [시17:5]
주제1: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의인의 고뇌와 믿음]
주제2: [악인의 양심 선언]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 이는 4절의 내용을 보충하는 구절이다. 다윗은 소극적으로 강포한 자의 길에 행치 아니하였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주의 길을 굳게 지켰다. 여기서 주의 길을 굳게 지킨다는 말은 신명기 등에 언급된 율법의 말씀을 순종하는 삶을 가리킨다. 한편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의 길을 유추할 수 있다. 즉, 그것은 악인의 길과 의인의 길이다. 이러한 두 길은 시편의 서론 격인 1편에 이미 언급된 것으로 시편 전체의 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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