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신약 히브리어성경말씀] 예수님을 배척하는 유대인(요 5:31-47)

두란노 서원 2023. 4. 6. 09:45
반응형

요한복음 5장에서는 예수님이 이 땅에 빛으로 오셔서 구원할 것을 말씀한다. 반면에 배척당할 것도 말씀하고 있다. 빛이 임하니 어둠이 빛을 거부한다. 성도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구원받아야 한다. 예수님이 없이는 구원받을 자가 없다. 오직 예수님만을 섬기면서 살아야 한다.

 

예수님을 배척하는 유대인(요 5:31-47)

 

5:31-32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 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나를 위하여 증거 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 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누구나 자기가 자기를 위하여 증거 하면 참되지 않다. 예수께서도 자기가 자기를 증거 하지 않았고 예수님께 대하에 증거 하는 이가 따로 있다. 그 증거에 대하여 다음절부터 언급한다.

5: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 하였느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첫째 증거는 세례 요한의 증거이다. 유대인들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세례요한에게 공적(公的)으로 보내서 물어 본 적이 있다(1:19-25). 그때 세례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 했다(1:26-27).

5: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께서 윗 절에 세례요한의 증거를 말한 것은 당신이 메시아의 증거를 받으려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로 구원을 받게 하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예수님은 언제나 사람의 증거를 받으려 하지 않았다(2:25).

5:35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세례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함으로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었다. 그는 그리스도가 오신다는 것, 그 길을 준비해야 된다는 것,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된다는 것을 주로 증거 하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빛이 비취어 나갔다. 세례요한은 이 빛을 비취어 내보내는 등불이었다. 참 빛은 그리스도요 모든 증거자는 그 빛을 비취어 내보내는 등과 같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이 등의 본분을 잘해야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먼저 그리스도를 모셔야 되고 다음에 그 빛을 가리는 것이 없도록 해야 한다. 물욕과 정욕과 사욕을 제거하고 언제나 마음이 청결해야 그 빛이 잘 비취어 나간다. 또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면 안 된다고 했다(5:15).

()은 빛을 가리게 하는 것인데 곧 자기를 위하는 것, 자기를 나타내고 자기 명예 영광주의가 모두 말()이다. 이 말을 걷어치워야 한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와 그 영광만 드러나게 하여야 이 빛이 밝히 드러나 많은 사람이 그 빛으로 즐거워하고 구원을 얻게 된다.

5: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 하는 것이오

그리스도에 대한 둘째 증거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하여 하시는 역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이 세례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이다.

5: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 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리스도에 대한 셋째 증거는 아버지께서 직접 증거 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 때에 하늘에서 음성으로 증거 해 주었다(3:17). 또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강림하여 예수님 머리 위에 머물렀다(3:16). 이것이 아버지께서 직접 증거 한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 음성을 듣지 못했고 그 형체를 보지 못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믿었다면 영으로 그 음성을 듣고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을 보았을 것이다(14:7-9 참조) .

5: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는 말씀이 그 속에 없다.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

그리스도에 대한 넷째 증거는 성경이다. 여기서는 구약성경을 말한다. 구약의 율법이나 역사나 예언이 전부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며 믿음으로 영생을 얻으려고 하지 않고 성경의 의식과 문자를 지켜서 구실을 얻고자 힘썼기 때문에 멸망에 이른 것이다.

영생은 영이 사는 것이다. 지금도 우리 영이 살아서 역사하고 계속해서 영원토록 살아나가는 역사가 영생의 역사이다. 그 영생은 신구약 성경에서 얻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상고하고 배우고 읽고 듣고 묵상해야 한다. 읽을 때나 들을 때에 영의 양식이 되도록 성령의 감동으로 읽고 또 들어야 한다. 그때에 성령께서 영의 귀를 열어주시고 심령의 눈을 뜨게 해 주시어서 깨닫게 해 주고 지각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해 주신다. 그때에 영이 살고 순종할 때에 영이 소생하여 자라난다. 이것이 영생을 계속 얻어 나가는 것이다. 자라난 그대로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산다

5: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성경 말씀이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지만 그들이 예수님께로 오기를 원치 않았다. 그 이유는 그들이 의식주의(儀式主義)에 눈이 가려져서 성경의 신령한 참 뜻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첫째 이유이다.

5:41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예수님께서 그리스도 되신 증거를 하신 것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 함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서 영광 얻는 것을 원치 않고 도리어 싫어하신다.

5: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그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둘째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그 속에 없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을 떠난 자는 그리스도를 배척하게 된다.

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예수님은 종의 모습으로 비천하게 오셔서 아버지만 위하고 그 뜻만 순종하고 아버지의 영광만 나타내고 희생과 고난과 십자가의 길을 걸으시므로 하나님을 사랑치 않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영접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가 자기를 자랑하고 자기를 높이고 백성에게 아부하여 육신을 즐겁게 하고 세상에서 잘되게 해 준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따라간다. 믿음이 없는 세대는 육신과 세상 중심으로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참 선지자는 낮은 자리에서 하나님만 높이고 참 진리를 전한다. 그렇지만 참 진리를 찾는 자는 언제나 적은 무리이다(눅 12:32).

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그리스도를 영접지 않는 셋째 이유는 자기 영광을 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5: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고 정죄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을 고소하고 정죄하는 것은 모세의 율법이다(롬 3:19) .

5:46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반대하면서 자기들은 모세를 믿는다고 자랑하고 있었다. 그들이 참으로 모세를 믿었다면 예수그리스도를 믿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세 율법이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신 18:15에 모세가 나와 같은 선지자 즉 그리스도가 오질 것을 예언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을 보면 사실은 모세도 믿지 않은 것이다.

5: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그들에게 모세도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내 말을 믿겠느냐고 책망하신 것이다. 성경을 믿지 않는 자는 그 성경이 응해진 것도 믿지 않고 무시한다.

[신명기 성경주석말씀]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1-25)

 

[신명기 성경주석말씀]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1-25)

신명기 6장에서는 율법의 근본 목적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지키라고 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대대로 말씀을 가르쳐서 지키게 하라고 했다. 자

drn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