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기도자료

[추도예배자료] 불신 가족과 함께 예배 드릴 수 있는 추도예배 설교

두란노 서원 2021. 3. 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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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추도예배자료 중에서 불신 가족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추도예배 설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모님 추도예배에 모든 형제가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너무나 좋겠지만 형제 중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떤 설교를 해야 하나 고민될 때가 있습니다. 추도예배를 계기로 형제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삼아서 형제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도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훌륭한 선택

 

찬송: 544, 342

성경말씀: 눅 17:25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인생과 선택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순간순간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됩니다. 부모님 밑에서 매우 행복하게 살던 사람이 남편을 잘못 만나 날마다 눈물을 흘리면서 살아가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기질이나 취향에 맞지 않는 학과를 선택해서 대학 생활을 허송세월 하다가 결국은 몇 년 후에 시험을 준비한다고 다시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한순간의 선택이 우리의 삶을 이렇게 다르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선택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우리의 인생을 한번 점검해 보려고 합니다.

 

부자와 나사로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의 비유로 되어 있습니다. 어느 한 부자가 날마다 호의호식하면서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구걸을 해야만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나사로라는 거지가 있습니다. 그는 부자의 집에서 날마다 잔치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곳 대문 안에 있으면서 음식 찌꺼기라도 좀 얻어먹기를 원했습니다. 나사로의 몸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습니다. 그의 몸에는 헌데가 났는데, 부잣집 개들이 와서 그의 헌데를 핥고 있었습니다.

 

한 번 왔다가 한 번 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부자는 호의호식했지만 그도 죽어야 했고, 구차한 생명이었지만 나사로도 죽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죽음 이후의 삶입니다. 우리는 호흡이 끊어지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이란 눈을 한 번 감고 나면 그만이 아닙니다. 그 이후의 삶이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착각을 하고 산 사람들의 불행이 여기에 있습니다. 나사로는 죽어서 천사들의 이끌림을 받아 천국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호의호식하던 부자는 죽어서 지옥을 갔습니다. 그의 고통은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나사로의 손끝에 물 한 방울을 적셔서 나의 혀를 시원케 해달라'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물 한 방울이 혀를 시원케 한다는 표현이 나올 수 있겠습니? 그러나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나사로가 있는 곳과 부자가 있는 곳은 도저히 건널 수 없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었습니다. 그는 그 고통 속에서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의 마음에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젠가 이곳에 오게 될 자신의 형제입니다. 그래서 나사로를 그들에게 보내 이곳에 오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거절당합니다. 그 일을 할 사람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에서 누리는 즐거움

혹시 당신은 인생에 대해 착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세상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살면 됐지 천국이 있긴 어디 있어"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이 세상 너머에 또 다른 세상이 분명히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이 세상에서의 기간처럼 짧은 기간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영원이라는 것을 우리는 측량할 수 없지만, 영원히 그곳에서 살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 삶의 질도 엄청나게 다릅니다. 천국은 더 없는 즐거움이 있는가 하면, 지옥은 형언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이 삶은 다시 결정할 수 없습니.

 

한 번 결정된 후에는 바꿀 수가 없습니다. 중요한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의 선택이 이 땅에 사는 동안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살았을 때에 자기만족에 도취되어 하나님과 이웃을 모르고 살았던 자들은 지옥의 고통을 맛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고난 가운데서 믿음으로 살아간 사람은 천국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현재 무엇을 선택하여 살아가고 있습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행복은 영원한 불행과 고통을 부르는 독촉장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 주변에 "모세와 선지자들"과 같이 복음을 가지고 당신을 행복으로 이끄는 사람들을 계속 보내고 있습니다. 저도 하나님이 보내셔서 왔습니다. 제가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고 천국을 소유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저희들을 위해 영원한 천국을 예비하신 하나님, 오늘 고 000(직분)님의 0회 추모예배를 당하여 천국의 소식을 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사자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영원한 천국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이 되게 해 주옵소서. 이 자리에 모인 형제자매를 기억하여 주시고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는 형제가 있습니다. 이 시간 이 말씀으로 감동받게 해 주셔서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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