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게디 동굴에서 사울을 살려주는 다윗(삼상 24:1-22) [1-3절]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따르다가 돌아오매 혹이 그에게 . . . . 사울은 광야 남편 마온 황무지 아라바에서 다윗을 쫓다가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 땅에 침입했다는 보고를 받고 급히 갔었다. 그가 블레셋 사람들을 따르다가 돌아왔을 때, “다윗이 엔게디 황무지에 있더이다”라는 보고가 들어왔다. 엔게디는 석회석 굴들이 많은 산이며 거기 있는 어떤 굴들은 수백 명 혹은 수천 명 들어갈 수 있는 큰 굴들이라고 한다. 사울은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라는 곳으로 갔다. 길을 가다가 길가 양의 우리에 이르러, 사울은 거기에 있는 한 굴에 그 발을 가리우러 들어갔다. ‘그 발을 가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