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송함(시 65:1-13) [1절]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 . . . 다윗은 말한다.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다윗은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린다고 표현한다. ‘기다린다’는 원어(두미야)는 ‘잠잠히 기다린다’는 뜻이다(BDB). 찬송은 하나님의 이름과 그의 하신 일을 인정하고 높이는 행위이다. 그것은 예배의 중요한 요소이다. 그것은 정신 없이 부르는 것이 아니고 마음 속으로 조용히 생각하며 깨달음을 가지고 마음에서 우러나서 부르는 것이어야 한다. 성도들의 잠잠한 묵상은 은은한 혹은 힘찬 찬송으로 나타난다. 시온은 성소, 즉 성막이 있는 곳이다. 성소에는 언약궤가 있고 그 위에 속죄의 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