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13장 설교말씀 중에서 당신도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열매를 맺으려고 하면 쭉정이만 생기게 됩니다. 알곡을 추수하여 우리의 영혼을 튼실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당신도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마 13 : 1-9)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하시고 많은 고통과 피 흘림을 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의 열매를 맺히신 겁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열매를 맺으려면 내가 먼저 죽어야 합니다. 나는 죽기 싫어하면서 많은 열매만을 바라보고 있다면 열매를 얻을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죽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죽으면 하늘의 것으로 풍성한 열매를 얻을 것입니다. 세상의 것을 위해서 내가 죽으면 세상의 것으로 풍성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것은 쭉정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마지막 날에 모두 불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많은 고통이 따를 수가 있습니다. 생명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산모들은 몇 시간의 고통을 참아내야 합니다. 그 고통을 참지 못하면 생명의 열매를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 수고하는 것은 힘들지만 열매를 보면 너무나 기쁨이 있는 겁니다. 우리도 고통은 인내하여 믿음 생활을 하면 마지막에는 달콤한 하나님의 상급의 열매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하나님 나라의 상급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눈에 보이는 것만 크게 생각합니다.
좋은 열매를 맺는 데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1. 좋은 씨앗이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제주도에 가면 말이 있습니다. 농장에서 말을 키우는데 그 중에 씨만 받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종자가 아주 좋아서 계속적으로 좋은 말을 생산하기 위해서 씨만 받는 겁니다. 그런데 그 말 한 마리 가격이 20억이나 됩니다.
2. 좋은 밭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씨앗이 있어도 밭이 좋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거둘 수가 없습니다. 어떤 부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식이 초등학교에 다니는데 어느 날 성적표를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성적이 꽤 좋게 나온 겁니다. 그래서 그 날 가족끼리 아주 근사한 곳에 가서 외식을 하게 된 겁니다. 그런데 식사를 하면서 아들의 성적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빠가 한마디 하는 말이 “너! 니 엄마 머리 닮았으면 큰 일 날뻔 했다.” 도대체 당신은 잘하는 게 뭐야 하면서 핀잔을 줍니다. 그 날에 부부가 싸움이 붙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 부부는 아빠를 닮은 겁니까? 엄마를 닮은 겁니까? 그야 부부만 알겠지요.
오늘 본문의 말씀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마 13: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이미 좋은 씨앗은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 씨앗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씨앗으로 주셨습니다. 이 씨앗이 떨어지는 곳마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들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믿고 의지 하는 사람들은 병 고침의 역사가 일어나고, 천국 복음이 전파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지금도 이런 일들이 계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는 겁니다.
좋은 씨앗이 준비되어 있다면 다음은 좋은 밭을 준비하면 되는 겁니다. 이 밭은 바로 우리 자신의 마음 밭인 겁니다. 우리가 좋은 마음 밭을 준비하면 아주 좋은 열매를 맺고 좋은 결실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4종류의 밭을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럼 우리는 어떤 종류의 마음의 밭을 소유하고 있습니까? 오늘 한 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1. 길가 밭이 있습니다.
마 13:4 뿌릴쌔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길가에 떨어진 천국 말씀이 있습니다. 길 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금방 먹어 버렸다는 겁니다.
마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리운 자요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천국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깨닫지를 못하고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랬더니 사탄이 와서 그 마음에 뿌려 놓은 씨앗을 빼앗아 가 버렸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정말로 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귀한 것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빼앗기는 겁니다. 우리는 천국을 귀하게 목숨처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빼앗기기 않습니다.
2. 돌밭이 있습니다.
마 13:5-6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돌밭에 떨어지니까 흙이 깊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싹이 깊이 있게 내리지 못하고 싹은 나오나 해가 뜨니까 말라서 죽어버리고 마는 겁니다. 우리의 신앙이 이와 같다면 흙이 얇기 때문에 뿌리를 깊이있게 내리지 못합니다. 교회에 나와서 신앙생활은 하지만 믿음이 계속해서 흔들리게 됩니다. 결국 시험에 걸려 넘어져 신앙을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마 13:20-21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이런 밭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말씀을 들으면 금방 기쁨이 있고 은혜받았다고 펄펄 뛰며 다닙니다. 목사님 제가 열심히 할 겁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조금의 환난과 어려움이 오면 믿음이 금방 사라지고 지금까지 받았던 은혜는 사라지고 기쁨도 온데간데없어지고 세상 사람처럼 살아가는 그런 인생이 되고 맙니다. 우리가 이런 신앙을 갖지 않으려면 묵묵히 어려움이 와도 인내해야 합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환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3. 가시떨기 밭이 있습니다.
마 13: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가시떨기 밭에 떨어지니 자라고 싶어도 자랄 수가 없습니다. 가시나무들이 자랄 수 있는 여건들을 모두 막아 버리기 때문에 열매를 맺을 수 없게 됩니다. 환경적으로 자라기가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가시떨기에 씨앗이 떨어지니 가시 때문에 힘을 쓰지 못합니다. 이런 신앙은 항상 불안한 신앙을 하게 됩니다.
마 13:22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이런 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말씀을 듣기는 열심히 듣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 돌아가면 가정문제, 사업 문제, 직장문제, 물질 문제, 자식 문제들에 쌓여서 믿음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결국 믿음을 포기하고 마는 그런 밭입니다.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염려는 주님께 맡기고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염려를 모두 주님께 맡기고 말씀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문제 때문에 신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재물 때문에 신앙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가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4. 좋은 밭이 있습니다.
마 13: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좋은 밭에 좋은 씨앗이 떨어지니 엄청난 역사가 일어납니다. 30, 60, 100배의 결실들을 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천국 복음이 이런 자들에게 떨어지면 하나님의 축복들이 결실을 맺게 되는 겁니다. 진리의 복음이 좋은 밭에 떨어지니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마 13:23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지금까지 4종류의 밭에 좋은 씨앗이 동일하게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오직 열매를 맺은 밭은 좋은 땅 외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말씀을 들은 것은 모두가 동일합니다. 그런데 좋은 땅에 떨어지니까 깨닫는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어떻게 내려옵니까? 내 것으로 깨달을 때에 열매가 맺어지는 겁니다. 우리의 심령의 밭을 옥토 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진리의 씨앗이 떨어져서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 13: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계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계 2: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성령께서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겁니다. 베드로도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깨달았던 것이 자신의 힘이 아니요, 성령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셨기 때문에 깨달을 수가 있었던 겁니다. 우리는 속 사람의 귀를 열어 놓아야 합니다. 속 사람의 귀가 닫혀있으면 영적 귀머거리가 되어 복음의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들려주시는 복음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성령을 의지하고 말씀을 받을 준비를 하여 우리의 마음 밭을 좋은 땅으로 만들어 놓으면 우리는 반드시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믿음의 열매도 맺을 수 있습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들은 좋은 땅을 준비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리고 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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