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경건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세상이 종말로 갈수록 사람들이 더 포악해지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 세상이 노아의 때와 같다고 했습니다. 노아 당시에도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자신들 멋대로 인생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취하였습니다. 이런 죄악 가운데 하나님은 홍수로 심판하게 됩니다. 이 세상도 이와 같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더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 가정부터 예배의 삶을 살고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경건하게 살기(마 22:14)
14절 폴로이 가르 에이신 클레토이 올리고이 데 에클레크토이
마22: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하나님은 인류에게 초청장을 보내셨습니다. 이 초청장에는 (신속히 예수님께 나와서 죄 사함을 얻고 구원받아 우리가 사는 이 하늘과 땅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맹렬한 불에 타서 없어지기 전에 하나님이 새로이 예비하신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준비를 하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인생은 길어야 팔십입니다. 언젠가는 이 전셋집 같은 몸을 벗어놓고 빈손으로 하나님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초청장을 받고 사는 셈입니다. 그러나 초청은 받았지만 하나님 앞에 그대로 나갈 수 있는 자격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의인은 아무도 없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창세전에 선택받은 자들은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화 구원을 이루면서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는 날까지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의 죄와 불의와 저주와 절망을 친히 짊어지시고 갈보리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우리가 받을 저주와 형벌을 대신 받으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예수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의 초청에 담대히 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초청받아 들어갈 곳은 어디일까요? 그곳은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우리가 들어갈 곳은 매일같이 새로워지는 추함이나 늙어 짐이나 쇠함이 없는 곳입니다.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추한 몸이 추하지 않은 몸으로 죽을 몸이 영생의 몸으로 육신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쇠한 몸이 강한 몸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사는 천국으로 초청받아 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성 거룩한 새 예루살렘은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누가 여기에 들어가 살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부활한 그리스도의 신부들만이 가서 사는 곳입니다. 이곳은 하나의 진주로 만들어진 열 두 문이 있고 그 길은 유리같이 맑은 정금의 길이며 그 길 한가운데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생명수의 강이 수정같이 흐르는 성입니다.
사람들은 (아무 일 없이 만사가 평온하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귓전으로 흘려버립니다. 그러나 도적처럼 불시에 주의 날은 임할 것입니다. 지금이 은혜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우리가 기름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성령의 기름을 준비하고 항상 깨어 경건하게 살고 사랑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런 자들이 선택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는 말씀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주의 날을 생각하면 우리가 하루하루 무가치하게 보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지낼 동안 값지고 의미 있게 보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령을 의지하며 값지게 인생을 살다 영원한 천국의 백성이 되십시다.
기도
저희 가족과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찬양합니다. 저희 가족이 천국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경건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저희가 무의미하게 사라지는 존재가 아니요 택함을 받은 존재임을 깨닫고 성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늘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시편 7편 히브리어 주석 강해] 회개하지 않는 인생에게 심판(시 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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