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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주일설교말씀] 바나바 ― 위안과 격려의 사도

두란노 서원 2020. 10. 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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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경인물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바나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바 위안과 격려의 사도

 

1. 인적 사항

본명은 요셉’, 사도들에 의해 권위자’,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의 바나바란 이름이 붙혀짐(행 4:36).

구브로 섬 출신의 레위인(4:36). 지주 출신.

생질로는 마가가 있음(4:10). 사도 바울의 초기 동역자임(11:25).

2. 시대적 배경

A.D.30-68년경 주로 활동함. 이 시기는 오순절 사건과 함께 교회가 태동되기 시작하여 예루살렘에서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안디옥을 중심으로 하는 로마 제국 전역으로 복음이 확장되어 간 교회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 바나바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직접 목격했을 뿐만 아니라 베드로를 중심한 예루살렘 교회의 일원으로서, 또 사도 바울과의 제1차 전도 여행 및 자신의 세계 전도 여행을 통하여 이 시기의 교회의 역사를 누구보다 더 생생하게 목격하였으며 또 직접 체험한 인물이었다.

 

3. 주요 생애

1차 전도 여행 이전

출생

예수의 70인 제자 중의 1인으로 전해짐

10:1

예루살렘 교회의 일원이 됨

A.D.30

밭을 팔아 헌금함

4:37

사울의 회심을 사도들에게 변호함

A.D.34

9:26,27

예루살렘 교회의 파송으로 안디옥에 감

11:20-22

바울과 안디옥에서 동역함

A.D.44

11:26

안디옥 교회의 파송을 받아 전도 여행을 떠남

A.D.47

13:1-3

1차 전도 여행 이후

바울의 제1차 전도 여행에 동행함

A.D.47-49

13:4-14:21

1차 전도 여행 귀환과 안디옥에서의 선교 보고

A.D.49

14:27

개종한 이방인 할례 문제로 총회에서 변론함

15:1-29

총회 결과를

15:30-35

마가로 인해 바울과 다툼

15:36-38

마가와 구브로로 감

15:39

바울과 마찬가지로 자비로 선교

고전 9:6

죽음

 

4. 성품

자신의 소유를 팔아 헌금으로 드릴만큼 헌신적인 신앙을 소유한 자(4:37).

난처한 바울의 입장을 변호한 것을 볼 때 어려운 이웃의 편에 설 줄 아는 친절하고 인정 많은 자(9:26,27).

마가의 실수를 용서하고 자신의 선교에 동참시키고자 한 것으로 보아 관대하고 남을 격려할 줄 아는 자(15:39).

자신을 신으로 오해하는 자들 앞에서 옷을 찢으며 신이 아님을 호소한 것으로 보아 하나님의 청지기로서의 겸손함을 지닌 자(14:14, 15).

숱한 핍박과 환난 중에도 끝까지 자신의 직무를 감당한 담대하고 성실한 자(11:20-14:21).

환경과 여건을 초월하여 이방인에게까지도 복음을 전파한 것으로 보아 전도에 뜨거운 열심을 품은 자(14:19-28).

 

5. 구속사적 지위

12사도 외에 사도로 불렸던 사람으로(14:1-14), 초대 교회 내에서 두드러질 정도로 헌신하고 수고한 자(4:36,37;고전 9:6).

남을 위로하며 돕기 위해 부름 받은 전형적인 평화의 중재자(9:27;11:25,26).

바울의 동역자로서 안디옥 등 이방 선교에 힘쓴 자(11:19-26;13:1-14).

 

6. 주요 업적

자신의 전 소유를 하나님께 드리고, 남을 돕는 데 앞장섬(4:37;11:27-30).

어려움에 처한 바울을 변호하고 마가를 격려함(9:27;15:39).

바울의 동역자로서 제1차 전도 여행시에 동행하며 사역함(13:2-14;15:1-31).

7. 평가 및 교훈

바나바는 그 이름의 의미처럼 어느 곳에서든지 어려움 당하고, 소외당한 자들의 편에 서서 위로와 격려자가 되어 주었다(9:26,27;15:39). 이런 모습은 너무도 쉽게 다른 이의 잘잘못을 판단하고 비판해 버리는 경향이 팽배한 오늘날에 더욱 필요한 태도라 하겠다. 진정 남을 판단하기에 앞서 사랑으로 다독거리며 권면하여 공동체 간의 신뢰를 도모하는 평화적 중재자가 필요한 이때에 과연 당신은 이러한 평화적 중재자가 되고 있는가

바나바는 자신의 소유와 달란트, 자신의 생애 전부를 하나님께 드려 주의 일에 헌신하였다(4:37;13:1-15:39). 이같이 자신의 귀한 것을 모두 드리는 전적인 헌신의 모습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모든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모습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것이다.

바나바는 바울과 자신을 신으로 오해하는 자들 앞에서 옷을 찢으며 애통해 하고 자신은 다만 청지기에 불고함을 피력하였다(14:14,15). 이같이 오직 주님만을 높이며 자신은 다만 도구에 불과하다는 겸손한 태도는 오늘날 복음을 전해야 할 성도들에게도 꼭 필요한 모습이다.

담대한 복음 전파자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며 권면의 은사가 뛰어났던 바나바도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문제로 시험을 받아 외식하는 자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2:13). 이에 성도는 특히 우리를 쉽게 넘어뜨리는 바 외식적인 신앙에 대한 경계를 힘써야 하겠다(벧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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