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신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도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도마
제목 : 진리를 모르는 자
1. 길을 묻는 도마
1) 예수께서 가시는 길 (요 16:17, 막 8:1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승천하여 가실 곳에 대하여 교훈하실 때에 제자들은 그 교훈을 온전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을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그곳에 가시는 목적을 교훈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께서는 자신이 가는 그 길을 제자들이 알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께서는 자신의 승천과 재림에 대해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2) 도마의 질문 (요 13:36, 요 20:24)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 도마는 예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자신들이 알지 못하므로 그 길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느냐고 질문하였습니다. 이러한 도마의 질문은 도마 개인 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곳에 있던 모든 제자의 질문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무지한 인간이 하나님의 비밀에 대하여 깨달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도마의 질문은 예수께서 그 길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교훈하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무지한 인간이 알 수 없는 길 (잠 1:6-7, 요 17:3)
자연인 상태에서의 인간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들어도 깨달을 능력이 없습니다. 성령께서 지혜를 주시어 깨닫게 하셔야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 길을 안다 해도 인간의 힘으로는 그 길로 갈 수가 없습니다. 더러운 죄인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길로 행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 스스로 그 길을 찾아 걷겠다고 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교만한 자는 예수께서 걸어가신 진리의 길을 걸어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의 대답
1) 길이신 그리스도 (히 10:19-20, 행 2:28)
예수께서는 자신이 바로 길이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에수께서 가시는 곳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인간이 하나님 나라로 갈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하 만민에게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세상에 주신 일이 없습니다(참조, 행 4:12). 구약 시대의 성전에는 휘장이 있어서 성소에 들어갈 수가 없었는데,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자기 몸을 찢기심으로 휘장이 찢어지고 휘장 가운데 길이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2) 진리이신 그리스도 (요 1:17, 요 8:32)
예수께서는 자신이 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모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음 받지 않은 것이 없는 창조주이십니다. 예수께서 이 땅으로 성육신하셨을 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는 말씀은(참조, 요 1:14), 예수의 성육신이 진리를 계시한 것임을 의미합니다. 진리만이 죄악의 세력을 이기고 그 아래 포로 되어 있는 자들을 구원하여 자유를 줄 수가 있습니다. 비진리로 죄에 빠져 있는 자들에게 진리만이 비진리의 죄를 씻어 주고 정결하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참조, 요 17-19).
3) 생명이신 그리스도 (요 6:51, 요 20:31)
그리스도는 자신이 생명이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는 죄로 인해 사망 가운데 놓인 세상 사람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하늘로부터 내려온 만나를 먹어 육체의 생명만을 연장할 수 있었지만 하늘로부터 내려온 산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먹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가 생명이심은 부활 사건으로 인해 증명되었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사건은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신다는 말씀을 능력으로 증거 하신 것입니다.
3. 길을 가르치러 오신 그리스도
1) 하나님을 보여 주심 (요 14:9, 마 11:27)
하늘나라로 가는 길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제자의 질문에 자신이 바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다고 교훈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무지한 인간들에게 구원과 생명의 길을 가르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인간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볼 수 없기에 진리요, 생명이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은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계시한 것이었지만 무지한 자들은 그 율법을 통해 바른길을 가지 못하고, 심지어는 그 율법으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정죄하여 십자가에 못박기까지 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간과 똑같은 생활 속에서 인간의 언어로 진리와 생명의 길을 교훈하심으로써 어리석은 자들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셨습니다.
2) 천국 길을 열어 놓으심 (요 14:6, 마 7:13-14, 히 9:15)
예수께서는 성육신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계시하셨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죄인들의 죄짐을 지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죄인들이 천국에 갈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예수의 십자가는 죄인들에게 생명과 구원을 얻게 함으로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자격을 부여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 시민권을 취득하여 이 땅에 사는 동안 천국을 향한 길로 걷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평안하고 걷기 쉬운 길이 아닙니다. 그 길은 좁고 협착하여 많은 사람들이 회피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을 걸어야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길은 예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고난의 길입니다. 그 길이 힘들지라도 예수께서 이미 승리하신 길이므로 우리에게는 승리의 보장과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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