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신약 인물 강해 설교말씀] 디모데 - 신앙의 가정

두란노 서원 2020. 7. 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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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신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디모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디모데

제목 : 신앙의 가정

 

1. 신앙의 가정이 가져야 할 기본 요소

 

1) 하나님 경외 (22:12, 10:2)

디모데는 삼 대에 걸쳐 그리스도를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그와 같이 오랜 신앙의 경륜이 있는 가정에서 태어남으로써 돈독한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그 돈독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될 수 있었습니다. 디모데와 같은 좋은 믿음과 훌륭한 일꾼을 길러 낸 신앙의 가정이 가져야 할 그 첫 번째 요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모든 것의 기본으로 삼는 정신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모든 신앙의 핵심이요, 바탕입니다.

 

2) 말씀 (6:6-9)

신앙의 가정이 갖추어야 할 두번째 요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위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계시 종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의지해서만이 하나님을 섬기고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가정은 반드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입각해서 모든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말씀에 따라 살도록 우리의 가정을 이끌어 가야 하겠습니다.

 

3) 신앙의 배태 (16:31, 6:2-4)

신앙의 가정이란 아버지의 신앙이 아버지 대에서 끊어지지 않고 그 자손들에게 전수되도록 자녀를 그리스도 안에서 잘 양육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참조, 6:7).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그 아버지의 신앙은 가정의 신앙이 되지 못하고 아버지의 신앙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가정이라는 모습을 온전히 갖추려면 앞 세대는 다음 세대에게 그 신앙을 물려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디모데의 가정은 그 요소를 갖춤으로써 디모데에게 신앙을 주었고 그리하여 디모데와 같은 좋은 신앙인을 배출한 것입니다. 우리도 좋은 신앙인을 배출하도록 우리의 신앙을 자녀들에게 전수시키는 데 힘과 정성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2. 신앙의 가정이 가져야 할 모습

 

1) 가족 내에서의 무한한 사랑 (13:1, 딤전 5:8)

신앙의 가정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요소들, 곧 앞에서 살펴본 하나님 경외, 씀에 입각하는 정신, 신앙의 전수를 갖추었다면 이제 그 신앙의 가정은 그 요소들을 바탕으로 실천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앙의 기본 요소들을 바탕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들 중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은 가족 성원들 간에 아낌없이 사랑하는 삶입니다. 신앙의 가족은 가족이라는 하나님 단위 안에 있는 구성원들을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의에 대한 권면과 죄에 대한 책망 (살전 5:11, 딤후 4:2)

신앙의 가정은 그 가족들이 서로 의는 행하도록 권면하고 죄는 행하지 말도록 책망하는 모습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가정은 발전하지 못하고 경건을 잃어 신앙의 모습을 상실하게 되고, 신앙의 모습을 상실하면 자칫 신앙 자체도 잃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가정은 그 경건과 신앙을 보존하기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가운데 의는 독려하고 잘못은 삼가도록 경책해야 합니다.

3) 타인들에 대한 긍휼 (5:14, 7:9-10)

가정 내에서의 사랑이 언제까지나 가정 내로 국한되면 그 사랑은 변질되고 맙니다. 그것은 고인 물이 썩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가족 간의 사랑은 발전하여 가족 밖의 사람들, 곧 다른 가정의 사람들을 향해 흘러 나가야 합니다. 신앙의 가정은 그처럼 가족 사랑을 넘어서 이타적인 사랑으로 흐를 때 비로소 온전해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가정으로 남게 됩니다. 우리는 나 자신, 나 자신의 가족 만을 사랑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소아적인 이기심을 벗어나 내부의 사랑을 밖으로 발산하여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3. 신앙의 가정이 주는 유익

 

1) 보다 밀접한 성도의 교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함 (1:6) 가정은 신앙이 아니더라도 그 피로 말미암아 깊은 유대를 가질 수 있는 관계를 가진 사람들의 집합체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가정 내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족 간에 나눈다는 것은 성도의 교제를 아주 심도 깊게 나누는 경험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 이처럼 신앙으로 뭉친 가정 내에서의 삶은 그 자체로 깊이 있는 성도의 교제를 경험하게 해 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가능하면 온 가족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여 신앙의 가정 안에서 깊은 성도의 교제의 기쁨을 맛보아야 하겠습니다.

 

2) 흔들릴 때 보호받을 수 있음 (6:20-23)

혼자 신앙을 가지다 흔들리면 상담의 대상도 없고, 위로자도 없으며 이끌어 줄 사람도 없기 때문에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동거하는 가정의 구성원들이 신앙인들이라면 위로와 조언과 울타리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이처럼 신앙의 가정은 한 구성원이 영적으로 약하고 위태로울 때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 줍니다. 이러한 이유에서라도 우리는 우리의 가정을 신앙의 가정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3) 신앙의 연륜을 축적함 (28:13, 49:25)

신앙에도 연륜이 있습니다. 신앙은 끊임없는 실수와 좌절을 거쳐 완성되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대에 걸쳐 신앙을 전수하면 후대의 신앙인은 선대의 경험을 전수받아 반복되는 실수와 좌절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가정은 신앙의 연륜을 축적하여 효율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자기 발전을 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신앙의 경험을 후대에 전수하여 발전하는 신앙을 이루어 가야 할 것입니다.

 

 

[아모스 강해] 삶의 변화와 사랑의 실천이 영생이다(암 7:7-17, 골 1:1-14, 눅 10:25-35)

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모스 강해 중에서 삶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삶의 변화와 사랑의 실천이 영생이다 성경 본문: 암 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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