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에베소서 3장 설교말씀] 비밀을 알려 주는 사명(엡 3:1-9)

두란노 서원 2021. 3. 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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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베소서 3장 설교말씀 중에서 비밀을 알려 주는 사명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회는 목사들이나 성도들은 모두가 복음의 비밀을 가르쳐 주는 사명이 있습니다. 목사만 복음을 가르치라는 법은 없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모두가 아직도 복음을 깨닫지 못한 백성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비밀을 가르쳐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목사가 율법주의 신앙을 하고 있다면 성도는 복음을 깨우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가르치는 사명이 얼마나 큰지는 알아야 합니다. 복음을 알아야 복음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만약 복음을 알지 못하면 영적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게 됩니다. 주님은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했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십자가 복음을 깨우치는데 최선을 다하고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비밀을 알려 주는 사명(엡 3:1-9)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하신 일을 알려주지 않고는 행함이 없는 사랑의 신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아무리 죄를 지은 인간이라도 살길을 열어 주고 순종치 않을 때에는 순종하는 자만 구원하고 순종치 않는 자는 내버려 두는 것이 사랑과 공의가 겸존(兼存)한 역사라고 본다. 그러므로 기독교란 자체는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절망 속에 떨어진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 능히 할 수 있다는 비밀을 모든 인류에게 알려주는 것이 어느 종교보다도 특별한 사명이 된다. 만일 기독교 자체가 하나님의 비밀을 분명히 알려주는 일을 못한다면 아무런 필요가 없는 교회가 될 것이다. 이 비밀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미리 선지자들에게 묵시로 보여준 비밀을 인간이 알 수 없으므로 알도록 해 주는 데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통하여 선지서에 있는 비밀이 이루어진 것을 알려주는 사명이 사도적인 사명이라는 것이다. 이제 비밀을 알려주는 사명자의 할 일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순교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엡 3:1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엡 3: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을 이방인에게 알려주어야만 이방 사람이 살 것을 알 때에 과거에는 아무리 원수가 되었던 나라도 이제는 내가 순교 생활을 하면서 이 비밀을 그들에게 알려 주겠다는 불타는 마음이 일어날 때에 나는 빚진 자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다(1:14). 왜냐하면 알려주면 그들이 살 것이고 내가 알려주지 않으면 저들은 죽는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밤낮으로 쉬지 않고 비밀을 알려주는 일에 전력을 두었던 것이다. 만일 어떤 종이 비밀을 알고도 자기가 괴롭다고 해서 그것을 남에게 말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자체가 죄가 될 것이다.

 

2. 문서 운동이 있어야 한다 (3-5)

엡 3: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엡 3:4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엡 3: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가장 필요한 것은 사도 바울이 기록한 편지라고 본다. 이것을 기록하지 않았다면 이 기독교는 완전한 비밀을 알려 주는 일에 열매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자기가 깨달은 것을 기록해서 읽어보고 알 수 있도록 한 것이 사도 바울의 큰 열매를 가져오는 방법이었던 것이다. 아무리 입으로 말한다 해도 합법적인 변론으로 기록된 문서가 없다면 이것은 법적인 근거가 될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모든 선지자에게 묵시로 보여 주면서 받아 기록하도록 한 것이니 이들은 무슨 뜻인지 분명히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입에서 말씀이 오는 것을 받아서 기록한 것뿐이다(34:16).

 

그러나 바울은 그들이 쓴 선지서를 볼 때, 십자가의 비밀이라는 도리를 분명히 깨닫게 되어 언제나 편지를 쓸 때에 구약의 성경을 표준 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셔서 행하신 일에 대한 비밀의 내막을 세밀히 붓을 들어 쓴 것은 바울 사도가 계시로 깨달아 쓴 글이다. 그러므로 계시라는 것은 앞으로 될 일을 알게 하기 위한 계시도 있고, 이루어진 십자가의 비밀을 밝히 알려 주는 비밀도 있으니, 계시록은 마땅히 될 일을 보여준 계시요, 사도 바울의 서신은 된 일에 대하여 십자가의 의는 무엇이라는 것을 계시로 분명히 깨닫는 대로 쓴 것이 십자가만 자랑하는 그의 글이 되었던 것이다.

 

3. 능력으로 역사하는 자이다 (6-7)

엡 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엡 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아무리 분명히 알았다 하여도 능력이 따르지 않는다면,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어디로 가든지 능력의 역사가 같이 하므로 큰 일군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능력이라는 것은 인간 자력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아무리 할 수 없는 난관이 부딪혀 와도 비밀을 알려 주는 일에 대하여 순교적인 사상을 가지고 합법적인 진리를 바로 알려줄 적에 성령의 역사는 언제나 같이 했던 것이다. 오늘의 기독교가 바울 서신의 쓴 비밀을 전한다 해도 가감한다던가 또는 그 말씀을 이용하는 정도의 사람은 바울 사도에게 역사하던 능력이 같이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능력이라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데는 하나님께서 역사할 수 있는 데까지 사람의 할 일을 해야만 되는 것이니 일군이 되는 자격은 알았다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고 능력이 와서 자신이 역사할 때에 비밀을 알려줄 수 있는 전도자의 자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밀을 알려주는 사명자는 하나님과의 합치가 되는 동시에 인간을 대할 때에 남을 살려 준다는 데만 전력을 두는 대접이 있을 적에 주님의 능력의 신은 항상 같이 하므로 더 크게 역사가 있게 될 것이다.

 

<결 론>

비밀을 알려 주는 종은 주님의 대행자이니 주님께서 그 종의 수고를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친히 갚아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열매라는 것은 주님께서 친히 책임지시고 응답해 주실 한계까지 이르는 종이 될 때에 큰 열매가 나타나게 된다.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로서 아직도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영적으로 맹인이 되었거나 원죄에 죽어있는 영혼을 위해서 복음의 비밀을 선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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