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기도자료

[비교 종교학 연구] 기독교와 가톨릭의 비교

두란노 서원 2020. 6. 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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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비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비교

 

기독교의 특성은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강조인데 많은 종교가 사람들의 믿음체계로부터 성장했다면 ,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시로부터 출발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다른 종교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에 대한 것이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성경을 근거로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는 인격적인 존재이며, 창조주라고 주장한다.

 

기독교는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중심이다.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계명은 하나님은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처음 하나님이 창조하셨을 때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고 (신뢰의 상실),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함으로써 (존중의 상실), 또한 자신이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했기 때문에 ( 자아의 교만) 결국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파괴되고 말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셔서 어찌하든지 이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길 원하셨다.

 

관계의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관계의 결정적인 것은 용서이다. 용서란 자신의 허물을 고백하고 용서를 비는 죄인과 그 죄인을 용서하는 피해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자신이 창조한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한 하나님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사람을 용서하는 과정을 통해 관계의 회복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죄인 입장에서는 용서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죄책감이 남아있는 것이 문제이고, 하나님 입장에서는 용서를 하더라도 죄를 지어 거룩하지 못한 사람을 다시 거룩하게 해야 거룩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가질 수 있는데 거룩하지 못한 상태를 거룩한 상태로 회복시켜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이 직접 사람이 되셔서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는 형벌을 당하시고 피를 흘리셨다. 이렇게 됨으로 예수님이 흘리신 피로 죄가 없어지고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게 된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 회복을 새로운 생명이 탄생했다고 표현하고 있다. 왜냐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이 영원한 삶을 하나님과 함께 누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카톨릭

 

기독교와의 가장 큰 차이점 중의 하나는 가톨릭은 선행을 구원의 조건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관계라는 측면에서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고 용서함을 받는 것과 선행 모두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기독교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예수님을 믿는 것만으로 충분하며, 선행은 그 결과이지, 관계 회복의 조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전체적인 가톨릭과 기독교의 교리상의 가장 큰 차이는 교회와 제사장에 대한 개념이다. 가톨릭은 교회(로마 가톨릭)의 권위가) 신적이라고 생각 하며, 따라서 교황도 오류가 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기독교는 성경만이 신적인 권위가 있고, 눈에 보이는 교회가 성경 위에 세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오류가 없는 신적인 존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제사장이란 하나님과 죄지은 사람 사이에 끊어진 관계를 제사라는 제도를 통해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가톨릭은 이런 역할이 사제(신부)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기독교는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만인 제사장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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