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기도자료

[비교 종교학] 서방정토

두란노 서원 2020. 6.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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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비교 종교학에서 서방 정토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서방정토(西方淨土)에 극락(極樂)은 없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불교인들은 죽어서 극락에 간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극락이라는 곳은 세상에도 없고 죽어서도 없다. 극락(極樂)이라는 말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서방정토(西方淨土)라는 말은 어디서 기원하였는지를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그러면 어떻게 서방정토(西方淨土)의 극락(極樂)이란 말이 나오게 되었을까? 서방정토의 극락은 인도에서 서쪽으로 10억 8,000 만 리 서쪽으로 떨어진 곳에 있다고 가르쳐 왔다.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인도로부터 10억 8,000만 리 서쪽이라는 말이 황당무계(荒唐無稽)한 속임수에 불과하다는 것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구가 둥글어서 10억 8,000 만 리 즉 720,000,000km를 가면 지구의 둘레를 18,000번 돌아서 다시 인도로 돌아오게 된다. 720,000,000km를 걸어간다는 말을 한번 생각해 보자! 그 멀고 먼 길을 걸어서 가려면 하루에 100리씩 즉 하루에 40km씩 걸어간다면 자그마치 49,315 년이나 걸리는 거리다. 문제는 그렇게 걸어가면 극락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인도로 돌아온다는 것이 문제다. 서방정토라든지 극락이라든지 해탈과 같은 난해한 용어들은 인도 사람들의 정서와 인도의 역사를 정밀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영원히 알 수가 없다.



이 문제를 알아보기 위하여 인도의 역사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지금의 인도 땅에 일찍부터 살고 있었던 드라비다(황갈색)족속이 있었다. 드라비다족은 고다바리 강() 이남의 남인도에 주로 거주하면서
드라비다어()를 사용하는 종족(諸種族)들이다. 드라비다라는 명칭은황갈색이란 뜻이다.
드라비다 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던 인도에 평화가 깨어지게 된 것은 아리안 족이 침입하여 들어오면서부터였다.

 

아리안(고상한)족은 백인 계열의 사람들인데 이들이 처음에는 중앙아시아까지 진출하였다가 끝없이 펼쳐지는 대륙의 한가운데서 동쪽으로 계속 가자는 사람들과 서쪽으로 가려는 사람들 사이에 의견 대립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때 서쪽으로 가자는 사람의 입에서 서방정토(西方淨土)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서방정토(西方淨土)라는 말은 이때부터 생겨난 거짓말에 불과하다. 서방으로 계속하여 이동해 간 사람들은 독일계 아리안족이었고 서방으로 가지 않고 남쪽으로 내려간 족속이 인도의 아리안족이었다.


인도에 침입하여 들어온 아리안 족은 그 땅에 살고 있었던 드라비다 족을 노예로 삼아 부려먹기 시작했다.
아리안 족의 사람들은 브라만 계급과 크샤트리아 계급을 차지하였고 드라비다 족은 바이샤(평민)와 슈드라(노예계급)가 되어서 영원한 불행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도 땅에 침략한 아리안족들 중에는 인도의 무덥고 지저분한 환경에 익숙해지지 않았을 때 계속되는 무더위와 풍토병이 시달리면서 서방으로 따라가지 않고 인도 땅에 온 것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어 끊임없이 서방정토(西方淨土)이야기를 퍼뜨렸다.


우리나라의 스님들 중에는 아직도 서방정토가 있는 줄로 착각(錯覺)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아예 어떤 종파는 종파 이름이 정토종(淨土宗)도 있다. 법화경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들은 거기에 방편품(方便品))이라는 단원을 배우게 된다.



방편(方便)이란,
사실(事實)은 아니지만 사람들을 교화하기 위하여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하다. 다시 말하자면 불교설화 속에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사실(事實)이 아니고
단지 사람들을 교훈하기 위하여 꾸며낸 이솝 우화와 같은 설화 즉 방편(方便)일 뿐이다.



우리나라의 이야기 중에 심청전이나 춘향전 같은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지만 사람들 마음속에는 마치 역사적 사건인양 착각을 하고 있다. 법화경의 방편품(方便品)에서 몇 구절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오만한 마음 가진 비구와 비구니들, 아만(我慢)에 찬 우바새와 믿음 없는 우바이들.
이러한 4부 대중五천 인이 있었는데, 자기 허물 못 보고계행(戒行)도 깨뜨림이 있으면서,
자기 잘못 숨기려는 그 잔꾀스런 그들이 나갔으니, 무리 중에 지게미들이 부처님 위덕에 눌려 갔느니라.
그들은 복이 적어서 이 법 듣지 못하나니,
잡된 것을 여읜 대중, 이제 순수해졌도다. 사리불아, 잘 들어라.
부처님은 얻은 법을 한량없는 방편으로 중생들을 위하여 설하나니.
중생들이 짓는 생각, 갖가지로 행하는 도(道),욕망, 성질 어떠하며,
전세의 선·악업을 모두 알고 난 다음에 온갖 인연, 비유와 언사,
방편의 힘으로 그들을 기쁘게 하느니라.
수다라(修多羅)를 설하거나 가타(伽陀), 본사(本事), 본생(本生)이나 미증유(未曾有)를 설하며,
또는 인연(因緣)과 비유(譬喩), 지야(祗夜), 우바제사경(優婆提舍經) 등 여러 가지로 설하시네.
우둔한 근기(根機)는 작은 법을 좋아하여, 사욕에 탐착하고 불도를 닦지 않고 뭇 괴로움에 시달리매,
이들을 위해서는 열반을 설하노니. 나는 이런 방편으로 부처 지혜 얻게 할새,
너희도 성불하리라고는 아직 말하지 않았노라.”


이러한 사실도 전혀 모르고 한국의 불교인들은,
극락은 아미타불(阿彌陀佛)이 있는 정토(淨土)요
그들의 이상향이라고 믿고 있으며 거기는 안양(安養안락(安樂)·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라고 믿고 있다.
극락은 즐거움(Sukha)만 있는 곳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아미타경에 의하면, 극락세계는 아미타불이 거주하며 설법하는 곳으로서 서방으로 10억 8000만 리 불국토를 지나서 있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이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현실 세계의 괴로움을 달래기 위한 방편으로 말한 것일 뿐이다.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이 천국 가면 자기들은 극락을 가면 된다고 속고 있다. 그러나 불교인들은 죽어서 극락을 가는 것도 아니고 천국을 가는 것이 아니라 불과 유황으로 타는 불 못에 들어가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성철 스님은 한국의 불교신자들이 매우 존경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죽어서 무간지옥에 떨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중들에게 속지 말라고 여러 차례 당부하고 죽었다.
사람들이 아무것도 아닌 이성철 스님을 하도 우러러보고 숭배하니까
하나님께서 이성철 스님에게 그가 장차 들어갈 지옥을 보여 주신 것 같다.



(
요한계시록 21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偶像) 숭배자(崇拜者)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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