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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 인물 강해 설교말씀] 모르드개(높아지는 모르드개)

두란노 서원 2020. 7. 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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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구약 성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모르드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모르드개

제목 : 높아지는 모르드개

 

1. 모르드개의 선행

 

1) 아하수에로 왕 (1:1, 3:15)

아하수에로 왕은 주전 486-465년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 1세의 계승자이자 아들인 크세륵세스 1세입니다. 당시 그의 통치권은 인도에서 구스까지 미쳐 그 영향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이 지역은 부친 다리우스 왕에 의해 정복되었던 곳입니다. 인도는 인더스 강 서쪽으로 페르시아 영토의 가장 동쪽을 의미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스는 나일강 상류 지역으로 페르시아 영토의 가장 서쪽이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인도로 구스까지 일백이십칠 도를 치리 하는 왕이었습니다.

2) 모반 음모 (14:35, 2:21)

인도에서부터 구스까지 일백이십칠 도의 광범위한 지역을 통치하던 아하수에로 왕을 죽이려는 음모가 있었습니다. 그 음모를 꾸민 사람은 왕의 내시 빅단과 데레스 두 사람이었습니다. 이들은 아하수에로 왕에게 무척 신임을 받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침실의 문을 지키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왕으로부터 총애를 받던 두 내시가 반역을 꾀하였습니다. 빅단과 데레스가 어떠한 이유로 분노하였고 모반을 하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그들이 왕에게 원한을 가졌다는 사실만 알 뿐입니다. 이들이 왕을 죽이겠다는 음모를 꾸민 것을 보면 세상에 믿을 사람은 없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이 진정으로 믿고 의지해야 할 분은 하나님뿐이십니다.

 

3) 왕에게 충성하는 모르드개 (25:10, 2:22)

왕의 내시 두 사람 즉, 빅단과 데레스가 왕을 죽이려고 음모한 사실을 대궐 문지기인 모르드개가 알았습니다. 이 사실을 안 모르드개는 즉시 사촌 여동생인 왕후 에스더에게 알렸습니다. 모르드개의 이러한 행동으로 두 내시의 모반 음모는 사전에 차단되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아하수에로 왕은 모반 음모를 꾸민 두 내시 빅단과 데레스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모르드개의 선행을 궁중 일기에 기록하도록 하였습니. 모르드개는 비록 포로 된 유다인이었지만 페르시아 왕에 대한 충성을 가지고 있는 신하였습니다. 이방인 왕의 신하로서 그는 신하의 도리를 다하였습니다.

 

2. 높아지는 모르드개

 

1) 밝혀지는 모르드개의 선행 (6:1, 2:22, 2:21)

왕후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참석했다가 돌아온 아하수에로 왕은 밤이 깊도록 잠이 오지 않자 신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 신하로 하여금 궁중 역대 일기를 읽게 하였습니다. 왕은 그 신하의 읽는 소리를 듣는 가운데 자신을 모반하였던 음모를 저지한 모르드개에 관한 기록을 발견하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하여 그동안 감취 어져 있던 모르드개의 선행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나라를 무론하고 반역을 꾀하는 것은 극악한 죄에 해당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반역 음모를 저지시킨 자에게는 큰 상이 수여되었습니다. 모르드개의 선행을 발견한 왕은 신하에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었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그 신하는 아무런 보상이 없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에 왕은 모르드개에게 적절한 보상책을 강구하게 되었습니다.

2) 모르드개의 선행에 보답 (1:13, 삼상 17:25)

모르드개의 선행에 대한 아무런 보상이 없었다는 것을 안 아하수에로 왕은 적절한 보상책을 강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왕은 하만을 불렀습니다. 이때 하만은 왕에게 모르드개를 나무에 달아 죽이기 위한 허락을 구하기 위해 뜰에 와 있었습니다. 왕은 하만에게 내가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는 자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하만은 그 삶이 자신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왕복과 왕의 말, 왕관을 입혀서 성중 거리에 다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만의 말을 들은 왕은 하만의 말대로 모르드개에게 시행하였습니다.

 

3) 높아지는 모르드개 (28:9-10)

모르드개를 나무에 달아 죽이려던 하만은 도리어 모르드개를 말에 태우고 다니면서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이것은 마치 다윗의 고백이 연상됩니다. 원수 앞에 상을 베푸는 것과 같습니다. 이후에 하만의 세력들은 죽음을 당하고 모르드개는 왕의 다음이 되는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3. 성도들이 힘써야 할 선행

 

1) 선행은 드러나게 됨 (눅 12:2, 9:36)

하나님께 죄지은 것이 밝히 드러나는 것처럼 선행도 저절로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당장에는 드러나지 않는 선행도 언젠가는 드러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혹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선행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선행의 삶에 힘써야 합니다.

2) 선행은 보상받게 됨 (5:16)

모든 행실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겉으로 선을 가장한 죄악에 대하여 그들의 가면을 벗기고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선행에 대해서도 분명히 보상해 주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아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도 좋은 일이나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천국에서 받는 상급인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심 (6:9, 13:3)

하나님의 불변의 법칙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것입니다. 의를 심은 자는 의를 거두게 되고, 악을 심은 자는 악을 거두게 됩니다. 많이 심은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은자는 적게 거두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부지런히 의를 심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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