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주일설교말씀] “지금은 결단할 때입니다”(계 3 : 14-22)

두란노 서원 2020. 10. 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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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지금은 결단할 때입니다.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은 결단할 때입니다

3 : 14-22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에 결단할 때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상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십시오. 얼마나 어지럽습니까? 경제, 문화, 정치 모든 것들이 지금 혼탁해져가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종교적으로 너무 혼탁한 시기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으로 눈을 돌려가고 있고 주님 편으로 다가오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상이 너무나 좋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3 :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사탄은 에덴동산에 있는 하와를 꼬시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게 만들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따 먹으라고 명령합니다. 그래도 사탄은 죽지 않는다고 따 먹으면 너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아진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 먹고 자신들이 죄가 있다는 사실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모습입니까? 세상에 눈이 멀어 사탄이 보여 주는 달콤한 유혹을 따라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탄이 물질로 함정을 파 놓고 명예와 권력으로 유혹하면서 우리를 함정에 빠뜨려 결국 하나님의 자녀로서 저주를 받고 인생을 살다가 지옥의 삶으로 끝장나게 하는 것이 지금 마귀들이 하는 작전이 아닙니까?

결국 아담과 하와는 천국 같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죄가 있는 인간이 거룩한 하나님과 함께 동거할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22 :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우리 주님은 거룩한 분이기 때문에 함께 있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죄 많은 인생들이 하나님과 함께 할 수가 없어서 2000년 전에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서 고통당하시고 피를 흘려주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가지고 가신 것이다.

 

53 : 4-6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사단의 세력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마귀와 싸워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의 모든 질고를 가지고 가셨고 슬픔을 가지고 가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결단할 시기가 온 것입니다. 영적으로 서기 위하여 결단해야 됩니다. 마음을 새롭게 먹어야 합니다.

 

우리가 결단할 것은 영적으로 서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세상적으로 살아 왔다면 우리의 마음이 세상에 많이 끌렸다면 이제는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탕자가 자신의 분깃을 가지고 아버지의 품을 떠났습니다. 탕자가 바로 저와 여러분이 아니겠습니까?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까?

내가 할 수 있다고 간섭하는 것이 싫다고 내 방식대로 살아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세상으로 돌아가 버린 탕자의 모습 속에 우리의 모습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3 : 15-16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우리는 이제 마음이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졌는데도 이 자리에서 앉아서 앞으로 전진하지 않으면 우리는 결국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확실하게 성격을 가지고 미지근하게 일을 처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세상의 일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기에 있습니까? 미지근하게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그렇게 인생을 살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3 : 17-18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오늘 주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은 착각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부자라 부요하다고 생각하고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영적으로 너무나 곤고한 자요 하나님의 말씀에 갈급한 자라는 것입니다.

 

이 시간 저와 여러분의 잘못을 뉘우치시고 주님께 다가오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곤고함이 이렇게 많은데 허덕이고 있는데 우리는 좋아! 좋아하고 있으면 결국 주님은 우리를 토해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연단하여 거룩한 인생으로 만들라는 말씀입니다. 영적인 거룩한 삶을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타락한 우리의 육체적인 인생을 다시 새롭게 거룩한 영으로 거듭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흰 옷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님과 하나가 되어 주님의 거룩한 행실을 본받고 우리도 그와 같이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거룩한 행실을 하는데 결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올 한 해 행동들이 주님이 보시기에 기뻐하고 사람들이 보기에, 아내가 보기에, 남편이 보기에, 자녀가 보기에, 부모가 보기에, 아무 부끄러움 없는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한 해를 사시면 반드시 여러분의 인생은 달라지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지금 세상의 눈은 열려 있는데 영적인 눈은, 믿음의 눈은 열려 있지 못합니다. 세상의 유익에는 밝은데 하나님 나라의 일에는 밝지 못합니다. 이런 곳에서 결단을 내리고 믿음의 눈이 빨리 열릴 때에 롯처럼 세상을 바라보고 멸망당할 줄도 모르고 소알 땅을 선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안이 열리지 않고 영적인 귀가 막히면 성령께서 음성을 주시며 환상을 주셔도 알 수가 없고 결국 롯처럼 있는 모든 재산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롯은 가지고 있는 세상의 재산을 보호하려고 소알 땅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국 롯의 재산을 모두 가지고 오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재산을 지키려고 발버둥 쳐도 주님이 지키지 않으면 없어지는 것입니다. 영적인 진리에 먼저 눈이 떠지고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에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재산들도 건강들도 보호되는 것입니다.

 

열심의 결단을 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열심을 내야 합니다. 어떤 열심입니까?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세상에서 여러분들에게 맡겨주신 사업, 직장, 가정에 충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적인 일뿐만 아니라, 세상의 일도 소홀히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올해에 열정을 갖고 사업에 전념하시고 직장에 전념하십시오. 그러면 당신들은 올해가 지나기 전에 반드시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일에 열심을 품으십시오. 하나님이 당신들의 일을 열어주십니다.

 

베드로도 열심히 어부의 직업을 가지고 일했을 때에 주님이 불러 주셨습니다. 바울도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을 할 때에 주님이 만나주셨습니다. 고넬료도 자신이 기도와 구제를 게을리하지 않았을 때에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올 한 해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사업도 하시고 직장도 다니시고 교회 일에도 전념하시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회개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부끄럽게 살았던 인생들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2 :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을 받으리니

 

우리가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내가 삶을 주님께 맞추어 살겠다고 하는 다짐입니다.

 

교보문고 사장님께

 

10년 전 형수님이 예쁜 조카를 낳으셨을 때, 형수님께 선물하고 싶어서 아기를 천재로 키우는 방법이라는 책을 그냥 집어갔습니다. 죄인지도 모르고 한 짓인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너무 큰 죄라고 생각돼 이렇게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사죄의 값으로 1만 원을 함께 넣었으니 꼭 용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98829일 교보문고 안내 데스크에 이런 편지를 놓고 간 책 도둑이 있었다. 그때 태어난 조카와 함께 방학을 이용해 들렀다는 이 사람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의정부에 살고 있다고 적었다. 다만 출석하는 교회 이름이 적혀 있을 뿐이었다. 이 편지를 접한 교보문고 박환인 사장은 스스로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는 행동을 칭찬하는 답장과 함께, 편지에 적힌 교회에 책 50권을 보내 유용하게 써달라고 했다. 교보문고에는 하루 10여 건의 책 도둑이 발생한다. 그러나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다.”라는 인식 때문에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

50대 할머니 고백편지 '40년 전 무임승차 죄송'

 

철없던 어린 시절 무임승차 사실을 고백하며 10만 원을 동봉한 편지가 충남 천안 역에 배달됐다. 자신은 손자를 본 50대 할머니라고 밝힌 편지의 주인공은 '10살 때쯤 언니와 함께 천안에서 온양으로 온천욕을 다니면서 서너 차례 무임승차를 하였으며 당시에는 무임승차하기가 어렵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어려서는 철이 없었고 젊어서는 사는 것이 바빠 잊고 살았으나 손자들에게 떳떳한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적었다. 천안역에 보내온 돈을 국고에 환수시켰다. 우리의 철없던 시절 그땐 알고 있었지만 잊고 있었던 죄가 있는지 생각해봐야겠다. 생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개기도와 더불어 행동변화도 필요하겠다. 작은 것이라도 놓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내어놓을 수 있는 겸손함이 때론 우리의 모습을 아름답게 만들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철 모르게 저질렀던 죄들은 없습니까? 먼 훗날 생각해 보니 이것이 하나님 앞에 큰 죄였구나! 생각해 보신 적은 없습니까? 이런 생각이 나시는 분은 그래도 하나님 앞에 양심이 있는 분입니다. 이것이 무슨 죄야 라고 사소하게 지나갔다면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기도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요즘에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나도 생각하지 못했던 작은 잘못들 아주 전에 있었던 작은 죄들을 하나님은 생각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가 회개의 영을 받고 주님께 우리가 바로서야 될 때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좌에 앉게 하시는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저는 오늘 여러분들이 모두 주님 앞에 결단을 하여 회개하고 영적으로 열심을 갖고 교회에 충성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복을 누리면서 사시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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