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나님의 성품 중에서 하나님과 교제한다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한다는 말의 의미는?
하나님은 실존하시면서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막연할 수 도 있다. 내 눈 앞에 있는 부모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면서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는가? 사랑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 나에게 와 닿는 것이다. 나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교제이다. 동거 동락하고 내면 깊숙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있는 그대로 내놓고 아버지 하나님과 나누는 것이다.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것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은 누구인가?
우리 크리스천은 거룩한 표정으로 포장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해야 한다. Paper를 작성할 때 나의 이야기를 갖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하나님은 왜 나와 가깝다고 생각하는가? 개관적인 사실은 무엇인가?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 내주하고 계시기에 나와 제일 가깝다. 느낌과 실제적으로, 감정적으로 삶 속에서 다가와야 한다. 고민의 깊이와 넓이를 있는 그대로 다 알고 계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부부는 딴 방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머리이시고 나는 그리스도의 지체이다. 그러기에 지체의 아픔을 예수 그리스도가 제일 잘 아신다. 제일 가까운 분이 성령님이시다. 과연 나는 성령님과 얼마나 친한가? 친하다. 교제를 나눈다.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이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내가 필요할 때만 주님을 찾고 그렇지 못할 때는 주님을 찾지 못한다. 경건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기도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교제는 쌍방향이다. 한쪽에서 말하면 상대방은 듣고, 상대가 말하면 나는 듣는 것이다. 나만 말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는 것은 교제라고 말할 수 없다. 하나님과 나 자신과 친밀한 교제가 된다면 누가 먼저라고 할 수 없다. 사랑한다는 것은 말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이 기도이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신다.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주관적 말씀이다. 객관적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신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다. 우리의 심령 속에서 주관적으로도 말씀하신다. 성경을 묵상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가르친다는 것이다. 내가 성경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시간에 성령 하나님이 목사를 도구로 사용하시어 나를 가르치시고 계신다. 성경을 펼칠 때 아버지 하나님이 나를 가르치시기에 친밀함이 느껴져야 한다. 아버지 하나님이 친밀하게 느껴질 때까지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에 우주적인 경외감이 있어야 한다. 우주적 경외감과 친밀감이 동전의 양면과 같다.
주기도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our father in heaven” : ‘우리의 아버지’에서 친밀감을, ‘하늘에 계신’에서 우주적인 경외감을 느낀다. 두려움과 떨림이 없다면 우리는 제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제자 훈련을 받는 기간을 위해 되도록이면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 일을 마무리 짓자. 시편 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종일토록 주의 법을 묵상할 수 있었던 것이다. 왕인 다윗이 종일토록 묵상할 수 있는 비결은 “시편 119:98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100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
이 말씀에서 원수, 모든 스승, 노인의 세 종류의 사람이 등장한다. 다윗은 이들보다 뛰어나야 했다. 노인은 경험이 뛰어나다. 하나님의 계명과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명철함이 세 종류의 사람보다 뛰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피조물인 사탄, 사람의 지혜/경험은 비교할 가치가 없다. 원수를 물리칠 전략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하나님의 지혜를 도출한다면 인간의 지혜보다 훨씬 더 좋은 지혜가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시편 119:103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우리가 기도는 많이 하는데 하나님께 상달이 안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말씀을 먼저 듣는 것이 순서이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것은 말씀 읽는 것과 듣는 것이며,. 곡조가 붙은 기도가 찬송이다. 찬송 중에 하나님이 임재하신다. 성도들 간에 교제를 해야 한다. 성도 간에 교제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이 네 가지가 균형 잡힐 때 하나님과의 교제가 제대로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똑같은 성령 하나님을 모시고 산다.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았다. “에베소서 4: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향후 우리는 똑같은 천국에서 살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도, 믿음도, 세례도 하나이다. 우리는 세속화되어 있다. 나만을 사랑한다. 이 세속화를 없애 버리는 것이 제자 훈련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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