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장례식 예배 중에서 추모예배 설교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믿음의 순례
찬송: 290장, 295장
성경말씀: 창 12:1-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꽤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당신의 삶은 어떠합니까?
주변에 있는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과 행색을 한번 유심히 살펴보신 적이 있습니까? 저는 때때로 창가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기를 즐겨합니다.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적인 것이 있다면 사람들마다 분주하고 심각하게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고 000(직분)님의 추모예배를 기념하면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당신의 삶은 어떠합니까? 오늘 우리의 남은 삶이 그렇게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분주하고 심각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브람의 믿음과 순종
하나님은 이제 새로운 역사를 펼쳐가시기 위해 아브람의 가정을 부르십니다.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는 순간입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순간입니까? 하나님은 아브람을 통해서 새로운 인류 구원의 역사를 펼쳐가시기 위해 말씀하기 시작하십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생애에 찾아오셔서 말씀하시던 그 하나님을 다시 한번 묵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주실 말씀은 '떠나‥‥ 가라"는 것입니다.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아십니까?
고대 사회에서 고향과 식구들을 떠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하는 여행입니다.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를 접어두고 출발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브람에게 더 두려운 것은 목적지의 막연함이었습니다. 분명하지 못한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는 것은 너무나 무모한 모험입니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을 이렇게 출발하기에는 너무 어리석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것이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의 음성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떠나‥‥ 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감정이 허용하지 않고, 상황이 허용하지 않아도 떠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믿음의 순례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언약을 주시고 우리에게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하나님이 믿음의 순례자에게 주시는 약속을 우리도 붙잡아야 합니다 "큰 민족"에 대한 약속이고, "이름이 창대케 되는 복"이며, 모든 민족들의 "복음의 근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믿음의 순례자를 통해 열방에 번져갈 것입니다.
"이에" 아브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하란 땅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순종의 믿음이 아브람을 즉각적으로 움직이게 했습니다 믿음의 사람 아브람에게는 상황보다 말씀이 더 소중했습니다. 현실의 어려움보다는 말씀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더 크게 다가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순례자의 길을 과감하게 믿음으로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믿음의 순례
오늘 고인의 추모예배에 참석하신 믿음의 식구들이여, 여러분의 나이가 얼마입니까? 75세에 믿음의 순례길을 떠난 아브람. 그는 떠나‥‥ 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창조자의 음성이 당신의 생애에 들려지지 않습니까? 결국 믿음의 순례는 창조자의 음성을 들으면서 걸어가․는 것입니다. 놀라운 역시를 이루어가시는 창조자의 음성이기에 우리는 어려운 여건과 현실을 둘러대면서 핑계할 수 없습니다. 단지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서 움직일 뿐입니다.
오늘도 당신의 생애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창조자의 명령에 믿음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그렇지 않으면 현실적인 계산을 먼저 하고 있지는 않는지, 약속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출발하는 순례자만이 언약의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 열방에 주의 빛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고 000(직분)님의 추모예배에 참여하여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우리 모두에게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기를 바라며, 현실적인 계산법에 따라서 여호와의 명령을 거부하지 않는 믿음의 순례자가 되어 약속의 복을 받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 오늘 고 000(직분)님의 0회 추모예배를 당하여 우리의 믿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떠나‥‥ 가라"는 주님의 음정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현실과 상황을 핑계 삼아 불순종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과감하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믿음의 순례를 출발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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