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신년축복 설교 중에서 하나님의 복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올 한 해는 하나님께 축복받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가 되었다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과거의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을 모두 잊어버리고 새롭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올 한 해를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기대하면서 성경말씀대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으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복(룻 2:4)
룻 2: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TV에서 사람들에게 인터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새해 소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라는 것을 이루는 것입니다.'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더니 소원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물어봅니다. '새해 소원이 무엇입니까?' '예 건강해야지요' '가족이 건강하는 것이지요.' 사람들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을 이야기합니다. 새해의 소원 치고는 너무 평범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 평범한 건강이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요. 그리고 사람들 내심에 깔려있는 바람이고 소원입니다. 집안에 한 사람만 건강하지 않으면 가족 모두가 우울합니다. 가족 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병에 걸리면 모두가 그 사람에게 신경을 씁니다.
그리고 다른 일을 제대로 못하고 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식구 중에 한 사람이 입원이라도 하면 병원을 집 드나들듯이 드나들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해야 할 일을 못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듯이 누구에게나 건강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년초에 아무리 건강을 소원해도 병 걸릴 사람은 걸립니다. 건강을 주관하는 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병 걸리는 것이나 집안에 환자가 있으므로 신앙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 좋은 결과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겠지요. 건강은 모든 사람에게 참으로 소중한 문제입니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복'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인사를 만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하는 인사입니다. 복을 많이 받고 싶어 하는 것이 모든 사람의 바람인가 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원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복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복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아야겠습니다. 사전에는 복이 행복이라고 나옵니다. 행복한 것이 복이라는 말입니다. 새해 인사가 이런 뜻이 포함되어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새해 행복하세요' '많은 행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축복이 가득한 가정이 되세요. 믿는 사람들은 성령 충만한 한 해가 되세요.라고 인사를 합니다.
성경에는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민수기 6:24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자 항상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준비를 다하셨습니다. 문제는 복받을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못주십니다. 우리가 받을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을 준비를 하고 생활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입니다. 보아스는 항상 이런 인사를 하고 다녔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또는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너에게 복 주시기를 원합니다.' 보아스는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사람입니다. 항상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노'와 '사'가 서로 인사를 나누는 내용입니다. '사'쪽인 보아스는 '노'쪽인 사람들에게 말을 합니다. '하나님이 너희들과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사'쪽의 대답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합니다'
현대의 노와 사의 관계에서 이런 인사가 오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노와 사가 적대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보아스는 어디를 가든지 이런 인사를 하고 살았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복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소원하는 건강은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올 한 해는 하나님이 주시는 한량없는 축복을 받아 누리시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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