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성경지명 성경말씀] 야곱의 아들 르우벤 Reuben

두란노 서원 2021. 1. 12. 12:43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 지명 성경말씀 중에서 야곱의 아들 르우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르우벤은 야곱의 장자로서 하나님의 축복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감으로 저주를 받아 축복권을 빼앗기게 됩니다. 고대 근동에서의 율법에는 장자에게 두 배의 축복을 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장자권을 가지고 하늘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야곱의 아들 르우벤 Reuben

 

르우벤의 명칭과 위치는 

1) 히브리어는 ראובן(레우벤), 영어는 Reuben이다.

2) '보라, 아들이다', '(다른 아이를)대신하다' 라는 뜻이다.

3) 위치 : 르우벤 지파의 시조로 레아의 소생이고, 야곱의 열두 아들 중 장자이며, 하녹, 발루, 헤스론, 갈미의 아버지이다(창46:9).

창 46:9 르우벤의 아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르우벤의 성경적 배경은

1) 출1:1-4 민1:5, 20, 21에 수록된 명단에서 르우벤 지파는 맨 앞에 언급된다. 후대 명단들에서는 다른 지파들 다음에 언급되고 있다(민2:10). 르우벤이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감으로 축복권을 빼앗겼기 때문에 결국 다른 형제들이 복을 가졌다. 요셉지파가 복을 받게 된다.

2) 유다 지파가 전 지파의 지도권을 갖고 있었고(민2:3), 광야 행렬 속에서 성막 수송을 담당한 레위 지파들 다음으로 진군하였다(민10:17,18).

3) 가나안 정복 시대에 르우벤 지파는 넓은 목초지를 지닌 요단 강 동편에 머물 권리를 갓 지파와 므낫세 반지파와 함께 청구하였다.

4) 요단 강 서편을 정복하는 다른 지파들을 도와주고(민32:16-19) 강 동편의 북쪽에 있는 길르앗 남부 평원 지역을 할당받았다(수13:15-23).

5) 르우벤 지파의 주요 산업은 목축업이었다.

6) 요단 계곡에 의해 단절된 르우벤 지파, 갓지파, 므낫세 반지파는 소외감을 느꼈고 길갈 근처에 자기들을 위한 제단을 따로 만들었다.

7) 이 일로 다른 지파가 분노해서 전쟁을 야기시킬 뻔했으나'여호와를 기념하기 위한 곳' 이란 사실이 밝혀지고 전쟁은 발발하지 않았다.

8) 여호수아 시대가 끝난 직후 일어난 가나안인 왕들과의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다(삿5:15, 16).

9) 다윗 군대에 복무하였고 한 그룹은 다윗 영토의 정치 체제 속에 편성되었다(대상26:32 대상27:16).

10) 분열 왕국 시대 : 국가적 사건에 활동하지 않았던 듯싶고 마침내 수리아의 지배 아래 그 영토가 귀속되었다(왕하10:32, 33).

11) 그러나 이 지파의 잔류자들은 앗수르의 포로가 될 때까지 항거하다 갓 지파, 므낫세 반지파와 함께 디글랏 빌레셀에 의해 앗수르로 끌려간 것으로 언급된다(대상5:26).

 

르우벤 지파의 종말에 대한 두 견해는 어떠한가?

1) 대상5:1-10, 26에 근거해서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 3세에 의해 요단 동편 모든 이스라엘 인이 추방될 때(주전 732) 종말을 맞이했다는 견해.

2) 사울 왕 시대에(주전1020년) 갓 지파와 모압에 흡수되어 유명무실해졌다는 견해.

 

르우벤 지파의 세력은 어떠한가?

1) 크게 번성해 본 적이 별로 없다(신33:6).

2) 늘 갓 지파와 연관된다(민32:6,33,대상26:32).

3) 느보 산 주위에 성읍을 건설했으나 모압에 의해 탈취당하였고, 사울 왕 이후부터는 아무런 역할도 담당 못하였다.

4) 모압 비문(주전 9세기경)과 다윗의 인구조사에 갓 지파에 대한 언급은 있으나 르우벤 지파에 대한 언급은 없다(삼하24:5-6).

르우벤에 대한 원문 설교

 

르우벤 ראובן : 레우벤 Reuben

48:7 르우벤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유다의 분깃이요

 

르우벤 지역은 갓 지파, 므낫세 지파와 함께 르우벤 지파가 가나안 점령 당시에 차지한 요단 동쪽을 말합니다. 르우벤은 '보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동사 ראה(라아)와 아들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בן(벤)의 합성어입니다. 그래서 르우벤은 원래 '아들을 보라'라는 어원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1. 르우벤은 권리를 잘못 사용하였습니다

르우벤의 성격은 불안전한 성격 즉, 끓는 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창49:4).

창 49: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레아에게서 출생한 르우벤은 야곱의 장남이라는 권세가 있었기 때문에 항상 야곱의 자손들 명단에 처음으로 나왔습니다(창35:23).

창 35:23 레아의 아들들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과 그 다음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르우벤 지파는 열두 지파 분류에서 첫째 자리에 위치할 만큼 중요한 지파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 같은 성격과 잘못된 권리 사용, 서모 빌하와의 통간 등으로 장자권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창35:22).

창 35: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장자권은 유다 지파에게로 넘어갔습니다(민2:9참고). 그리고 그들은 요단 동쪽의 강국들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2. 예수님의 권리 사용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가장 큰 권리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권리를 보통 사람과는 매우 다르게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과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권리를 쓸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에 대하여 아무 의무도 없는 분이었습니다. 죄인들에 대하여 심판하실 권리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자신의 심판 권리를 죄인들에게 행사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받아야 할 심판을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신 방법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나서는 모든 사람에게 그 원리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3. 우리의 권리는 이웃에게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모두 목소리를 높여서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면서까지 다른 사람의 요구와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많은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리고 더욱 많은 것을 가질 수 있는 잠재력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그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유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십자가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의 친교 공동체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봉사와 진리와 치유의 권위를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기도로 준비하며(골4:2-4),

골 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의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골 4: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사랑으로 온전케 되며(요일2:5),

요일 2: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인내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약5:7-11).

약 5: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약 5: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약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약 5: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약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이 권위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이미 주셨습니다. 세상의 권위에 억눌려 주님의 일에 등한시하는 일이 없도록 늘 주님께 나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일하십니다.

 

 

[산상수훈 성경말씀] 마태복음 강해설교(마태복음 5 : 13~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산상수훈 성경말씀 중에서 마태복음 강해설교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산상수훈의 말씀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성도가

drn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