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사도행전 5장 설교말씀] 생명의 말씀을 다 말하라(행 5:17-32)

두란노 서원 2021. 5. 29. 14:49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도행전 5장 설교말씀 중에서 생명의 말씀을 다 말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도들을 통해서 많은 기적과 이적이 나타나게 됩니다. 병든 자가 고침을 받고 더러운 귀신 들린 자가 고침을 받으니 사두개인들이 시기가 나서 사도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 밤에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옥문을 열고 끌어내었습니다. 너희는 성전에 가서 이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라고 했습니다. 복음이 전파될 때 놀라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지금의 교회와 성도들도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할 때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나게 됩니다. 이제부터 복음만을 선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목 : 생명의 말씀을 다 말하라

 

본문 : 5:17-32

 

행 5:17 대제사장들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행 5: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행 5:19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행 5: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행 5:21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행 5:22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행 5:23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행 5: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될까 하더니

행 5:25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행 5:26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행 5: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행 5: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행 5: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행 5: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이 하나님이 살리시고

행 5: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행 5: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요즈음 길거리에 나 붙은 포스터 중에는 큰 게와 작은 게들을 그려놓은 그림이 있습니다. 이 포스터의 내용은 질서에 대한 계몽을 위한 것이라고 기억이 납니다. 이 그림의 내용은 옛날 이솝 우화에 나오는 내용을 본뜬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엄마 게가 아기 게에게 걸음마를 가르치는데 자기는 옆으로 걸으면서 아기 게에게는 똑바로 걸으라고 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격언 중에도 `웃 물이 맑아야 아랫 물도 맑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하는 것들입니. 지금 우리나라의 교육은 참으로 무질서합니다. 거기다 교육계의 비리들 때문에 어지러운 모습이 눈에 계속 들어옵니다. 그것은 교육이 걷는 것만을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보다 더 중요한 바르게 걸어가야 할 방향을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큰 공업도시의 후생 사업국의 한 여직원이 빈민가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12살쯤 되는 한 아이를 알게 되었는데 그 아이는 소아마비로 희망 없는 절름발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직원은 절름발이 소년에 대한 동정심이 날로 더해 가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시내의 유명한 정형외과 의사를 찾아가 소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의사는 이에 감동하고 즉시 그 아이를 수술하겠다고 승낙했습니다. 수술은 매우 오랫동안 계속되었고, 소년의 회복을 위해 정성을 다했습니다. 마침내 소년은 같은 또래의 아이들처럼 걷기도 하고 뛰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흘렀습니다.

 

중년 부인이 된 후생국 직원이 우연히 길에서 의사와 마주쳤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던 중 그 절름발이 소년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소년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하고 의사가 물었습니다. "그는 지금 성인이 되었겠지요...."하고 부인은 말끝을 흐렸습니다. "박사님은 지금 그가 자라서 무엇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의사가 되었습니까?" 아니에요.아니예요 "그럼 과학자?" 아니에요. 아니에요.

 

부인은 매우 진지하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는 여기에 없습니다. 감옥에 가 있습니다. 살인자로 형기를 보내고 있지요. 박사님, 우리는 그에게 걷는 법만을 가르치려 애를 썼지 그가 걸어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가르치는 것을 그만 잊고 있었습니다." 걷는 방법보다 걸어가야 할 방향을 바르게 가르쳐 주지 못하여 생긴 결과였습니다. 교회 교육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걸어가야 할 방향을 바르게 가르쳐주지 못한다면 한 절름발이 소년의 장래와 같은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1. 주님은 "생명의 말씀을 다 말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바 말씀을 증거 하면서 표적과 기사가 많이 나타나자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 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나오는 자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과 사두개인 당파에 속한 사람들이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해졌습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던 권력의 힘을 빌어 사도들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들을 그대로 두시지 않았습니다. 밤에 주의 사자가 나타나 옥문을 열고 사도들을 밖으로 끌어내고 말했습니다.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이 생명의 말씀의 내용은 오늘 본문 말씀 29절과 30절 말씀에 요약하여 기록해 놓고 있는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의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시고 누구든지 믿고 회개하면 죄 용서를 받고 구원받는다"라는 말씀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믿는 바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의 모든 것입니다. 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쓴 것이 약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입맛으로 비유를 한다면 단 말씀이 있는가 하면, 쓴 말씀도 있고, 신 말씀이 있는가 하면, 짠 말씀이 있고, 매운 말씀이 있는가 하면, 구수한 말씀도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고루 잘 섭취하듯이 하나님의 말씀도 고루 잘 섭취하여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생명의 말씀입니다. 하나라도 빼놓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태복음 5:19에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우리는 이 생명의 말씀을 내게 좋은 것만 가려듣지 말고 다 들어야 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게 될 것입니다.

 

2.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여야 합니다.

 

사도행전 4:18에 보면 사도들이 처음 잡혔을 때 이미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대제사장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사도들을 불러놓고 "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고 하여 내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사람의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옳다 하여 계속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예수 이름으로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었습니다.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사도들을 다시 잡아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위협을 하였습니다.

 

27절과 28절 말씀에 보면 사도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고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는데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예수 죽인 피를 우리에게 돌리려고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듣고 복음 전하는 일을 멈출 사도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담대히 말했습니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나님보다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고 할 일을 못한다면 이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순종하는 것이 됩니다.

 

권력이나 돈에 얽매여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다면 이 또한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순종하는 것이 되고 맙니다. 사람에게 듣기 좋은 말만을 골라서 하고 부담을 주는 말을 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이도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순종하는 것이 됩니다. 특히 오늘의 사회에서는 옛날 사도들이 공회에서 말한 것처럼 담대하게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마땅한 태도로 신앙의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사회가 혼탁해진 만큼 누가 참 신자이며 누가 참 목자인지 알지 못할 만큼 신앙이 혼탁해진 시대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올바른 길을 선택하여야 하겠습니다. 올바른 방향을 가르쳐줄 때 그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임을 확신할 수 있는 믿음들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굳게 결심하고 진리의 길을 가겠다면 끝까지 견딜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3. 주께서 이를 도와주십니다.

 

사도들은 잡히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죽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간의 말을 순종하여 복음의 진리가 왜곡되는 것이 두려울 뿐이었습니다. 이들은 수없이 갇히고 매를 맞으면서도 복음의 진리를 외쳤습니다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라고 한 주의 사자의 말대로 잡힐 줄 뻔히 알면서도 다시 성전으로 들어갔습니다. 감옥의 문이 복음의 진리가 전파되는 것을 방해하지는 못했습니다. 주의 사자가 나타나 옥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2장에서도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습니다. 옥에 가두고 쇠사슬로 묶어 놓았습니다. 두 군사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진리가 전파되는 것을 방해하지는 못했습니다. 주의 사자가 나타나 옥문을 열고 쇠사슬을 풀어주었습니다. 밖으로 나가 계속 복음을 전했습니다. 16장에서는 바울과 실라를 깊은 감옥에 가두고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진리가 전파되는 것을 방해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말하라"라고 명하신 주님께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모든 장애물들을 파하시고 온전한 복음 진리가 전파되게 하십니다. 우리는 담대히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생명의 말씀"을 증거 할 때 주께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놀랍고 풍성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가는 앞길을 열어놓고 계십니다. 우리를 바르게 이끌어 온전한 진리로 가게 하시는 성령님의 충만하신 역사에 순종하시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시편 27편 히브리어 강해] 다윗이 고통 가운데 구원을 호소(시 27:7-14)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편 27편 히브리어 강해 중에서 다윗이 고통 가운데 구원을 호소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윗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선

drn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