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사무엘상 12장 설교말씀] 왕을 요구한 백성들을 사무엘이 책망함(삼상 12:1-25)

두란노 서원 2023. 9. 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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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2장 설교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세상의 왕들처럼 자기들도 왕이 필요하다고 하여 왕을 요구했다. 사무엘은 이것을 책망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왕인데 이것을 버리고 인간의 왕을 요구했다. 그래서 사울이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 되었다. 

 

왕을 요구한 백성들을 사무엘이 책망함(삼상 12:1-25)

 

사무엘이 자기를 변명함(1-5)

12:1-5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가 내게 한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을 세웠더니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었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날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거하라 내가 뉘 소를 취하였느냐 뉘 나귀를 취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뉘 손에서 취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그들이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뉘 손에서 아무것도 취한 것이 없나이다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거하시며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날 증거하느니라 그들이 가로되 그가 증거하시나이다

여기에서 사무엘도 별 수 없이 자기를 변명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것은 사무엘이 자기를 위하여서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잘못을 책망하기 위하여 변명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자기의 잘못이 없음을 명백하게 밝히면서 만일 잘못이 있으면 여호와 앞과 사울왕 앞에서 증거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백성들은 사무엘이 백성들을 속이지 않았고 압제하지 아니하였으며 뉘 손에서 아무것도 취한 것이 없다고 대답하였다.

사무엘이 또 말하기를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에게서 아무 허물도 찾아내지 못한 것을 하나님이 증거하고 기름 부음받은 자()도 증거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종은 언제나 어디서나 사무엘처럼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자신을 가질 수 있도록 공명정대한 생활을 하여야 한다.

사무엘이 하나님께서 친히 간섭하신 이스라엘의 역사를 말함(6-12)

12:6-12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시니 그런즉 가만히 섰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행하신 모든 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너희 열조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열조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이곳에 거하게 하셨으나 그들이 그 하나님 여호와를 잊은지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하솔 군장 시스라의 손과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압 왕의 손에 붙이셨더니 그들이 치매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들과 아스다룻을 섬기므로 범죄하였나이다 그러하오나 이제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를 섬기겠나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여룹바알과 베단과 입다와나 사무엘을 보내사 너희를 너희 사방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사 너희로 안전히 거하게 하셨거늘 너희가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의 너희를 치러 옴을 보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왕이 되실지라도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 하였도다

 

[출애굽기 성경 주석설교말씀] 법궤, 떡상, 등대, 향단을 만듦(출 37:1-29)

출애굽기 37장에서는 성물을 제작하는데 법궤와 떡상과 등대와 분향단을 만들었다. 성소에서 사용할 기구들을 만들었다.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다. 떡상은 생명의 떡을 먹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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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이스라엘의 열조에게 행하신 모든 의로운 일에 대하여 사무엘이 백성과 담론하였다. 하나님이 친히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시어 가나안에 살게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섬길 때는 이방 나라(하솔, 블레셋, 모압)의 손에 붙여 치게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원수의 손에서 건져 주시기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여룹바알, 베단, 입다, 사무엘을 보내사 이스라엘을 사방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어 안전하게 거하게 하셨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이스라엘을 치러 오는 것을 보고 사무엘에게 왕이 필요하니 왕을 세워 달라고 하였다. 사무엘은 하나님이 친히 간섭하신 이스라엘의 역사를 출애굽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말해 주면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시는 데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지배를 받지 않고 인간의 왕을 구한 죄악이 크다고 책망한 것이다.

왕을 구한데 대한 경책과 하나님의 징계(13-18)

12:13-15 이제 너희의 구한 왕 너희의 택한 왕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을 세우셨느니라 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와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좇으면 좋으니라마는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열조를 치신 것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지배를 받지 않고 인간 왕을 구하므로 여호와께서 사울을 너희 위에 왕으로 세웠다고 사무엘이 말해 주었다. 또 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왕을 섬기고 그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으며 너희와 너희 왕이 여호와 하나님을 순종하고 좇으면 좋겠지만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불순종하고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열조를 치신 것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왕이 너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너희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여부에 따라 하나님의 축복과 징계가 내려질 것이라는 경고이다. 하나님을 바로 섬기려 하지 않고 인간의 제도만 바꾸면 모든 것이 잘될 줄로 아는 것이 현대인들의 사고방식이다.

12:16-18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뢰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로 밝히 알게 하시리라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제도를 통하여 잘 살아 보려고 왕을 구한 이스라엘의 죄가 큰 것임을 보여 주셨다. 사무엘이 기도하니 여호와께서 우뢰와 비를 보내셨는데 마침 밀 베는 때이므로 많은 피해가 있었고 백성들이 심히 두려워하였다.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왕을 구한 일이 큰 죄악임을 밝히 깨닫게 되었고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게 되었다.

장래에 대한 경고와 소망(19-25)

12:19-25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돌이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사무엘상 3장 복음 설교말씀] 엘리와 그의 집에 내린 두 번째 위협(삼상 3:11-18)

사무엘상 3장에서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받는다. 자기 아들들의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사장의 아들들이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제물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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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능력으로 밀 수화기에 하늘에서 우뢰와 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 크게 두려워한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구한 죄를 깨닫고 회개하면서 여호와께 기도하여 죽지 않게 해 달라고 사무엘에게 부탁하였다. 사무엘은 너희가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고 유익하게도 못하고 구원하지도 못할 헛된 것(우상)을 좇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기의 백성으로 택하였으므로 그들이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버리시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범죄한데서 돌이켜 회개하며 하나님을 좇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우상을 버릴 때는 하나님께서 결단코 버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참된 하나님의 종은 양떼를 위하여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한다. 사무엘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앞에 죄라고 하였으니 오늘날 교역자들은 이 말을 명심해야 한다.

선하고 의로운 도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가르치지 않는 교역자는 하나님의 종이 아니다. 교역자는 먼저 기도하고 신령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신령한 양식으로 양떼를 먹여야 한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하나님은 항상 살아 계셔서 큰 권능으로 역사하시는 것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고 마음을 다하여 진실하게 섬기면 복을 받을 것이나, 여전히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의 왕이 다 멸망하리라고 사무엘이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였다.

 

[로마서 8장 성경좋은말씀] 예정에서 영화구원까지(롬 8:26-30)

로마서 8장에서는 하나님이 성도를 선택하여 예정하고 이 땅에서 구원받게 하심으로 영화 구원까지 이루게 하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창세 전에 선택받은 백성입니다. 하나님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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