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생활에 대한 설교 예화 자료
제목: 엄마와 자는 아기가 튼튼
아기는 엄마와 함께 자야 순조롭게 성장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아기를 따로 재우는 서양의 관습이 도전받게 됐다. 미국 포모나 대학의 제임스 메케나 박사는 최근 미 과학발전협회 연례회의에 제출한 연구보고서에서 수면 실험실에서 40쌍의 모자를 대상으로 절반은 아기 혼자 자게 한 결과 엄마와 함께 잔 아기가 혼자 잔 쪽에 비해 매일매일의 체중 증가율이 높고 모유 수유량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메케나 박사는 적어도 아기가 한밤중에 엄마 품을 찾게 마련인 생후 1년간은 함께 자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제목: 엄지와 검지
얼마 전에 반포에 있는 어느 이비인후과에 들른 일이 있었습니다. 응접실에서 의사 선생님을 뵙기 위하여 기다리는데 아이의 중이염을 치료하러 왔던 어떤 아주머니가 의사에게, “선생님. 얘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 얘 담임 선생님이 저보고 우리 아이가 겨울 방학 동안에 가장 즐거웠던 일이, 중이염이 걸렸을 때였다고 숙제로 낸 일기장에 기록했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말이 끝나자 진찰실 내에서 깔깔 웃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 소리가 그치고 의사 선생님은 “왜 아픈 게 가장 즐거웠을까요?”라고 다시 묻자. 그 아이 엄마는 “내가 아프니까 온 가족, 특히 엄마가 나에게 더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의사 선생님도 친절하게 해 주시던 그 일이 정말 즐거웠다고 기록했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겨울방학 때에 스케이트도 타러 가고 여러 곳에 구경도 보내고 하였는데 하필 중이염이 걸렸던 일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기록한 것은, 오늘날 특히 도회지에 사는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관심의 결핍증에 대한 진단이라고 봅니다.
관심의 결핍을 느끼는 자들은 병이 들더라도 나에게 관심을, 사랑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이런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것이 아마 “군중 속의 고독이며 가족 속의 고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심이 없는 곳에 사랑이 없고, 사랑이 없는 곳에 원만한 성장이나 훌륭한 결실이 없습니다. 그러나 조심할 것은 관심이 지나치거나 잘못하여 과잉보호나 간섭으로 변질되면 이것이 어떤 때는 더 나쁜 독소로 바뀌게 됩니다. 그런 뜻에서 관심이나 사랑은 언제나 교육적이요 창조적이어야 합니다. 오늘도 자동차 바퀴처럼 돌아가는 현실 속에서 창조적인 관심을 쏟아 성숙한 사회, 즉 성숙한 인간관계를 창조해 갑시다.
제목: 용기를 북돋워준 사람
미국인들 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여인이 있습니다. 루즈벨트대통령의 부인이었던 엘레나 루즈벨트 여사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녀는 20세에 결혼을 하여 11년 동안 6명의 자식을 낳았습니다. 그중에 한 아이가 죽었을 때. 한 친구가 찾아와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때 그녀는 그 친구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나에게는 내가 사랑할 수 있고. 또 내 사랑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다섯이나 남아 있어." 그녀가 20세 때 결혼한 남자가 바로 루즈벨트입니다. 그는 젊고, 패기 있고, 장래성 있는 남자였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사고로 관절염에 걸려 다리가 말라 버리는 불행에 직면케 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쇠붙이를 다리에 대고 다리를 고정시킨 채 휠체어를 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루즈벨트가 엘레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내가 불구자자 되었는데 그래도 당신은 날 사랑하오." 그러자 엘레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럼 내가 그동안 당신의 다리만 사랑한 줄 알았나요. 내가 사랑하는 것은 당신의 인격과 당신의 삶이예요." 이 말은 다리 불구가 된 뒤 열등의식과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던 루즈벨트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었습니다.
결국 그는 1932년 다리 불구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된 이래 1936년에 재선. 1940년에 3선. 1944년에 4선까지 되어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4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불구의 남편에게 용기와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던 엘레나. 그녀야말로 어려움 가운데 처한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워줄 줄 았았던 가장 훌륭한 본이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제목: 자녀 교육
가필드 대통령이 히람 대학 학창 시절에 재단이사 한 사람이 이런 요청을 했다.
"내 아들이 이 대학에 재학 중이기 때문에 내가 늘 느끼는데 공부가 너무 심하고 수학연한이 너무 긴 것 같습니다. 교과과정을 단축할 의사는 없습니까?" 가필드는 이런 대답을 했다.
"하나님께서 느티나무를 만드시려고 하실 때는 1백 년이 걸립니다. 호박을 만드시려고 하실 때는 2개월이 걸립니다.
가정교육이나 학교교육이나 무엇을 만들려고 하는 데 따라 연한이 결정됩니다.
아이들은 질문을 연거푸 한다. 15세가 될 때까지 약 50만 번의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이것은 아버지에게 있어서 절호의 인간교육, 신앙 교육의 기회이다.
제목: 자녀 징계 문제
초달(채찍)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잠 13:24) 신구약 성경의 자녀 훈육 방법 가운데 자녀를 책망하고 징계하며 채찍질하는 것이 있는데 그 징계의 신령하고 교육적인 원칙이 몇 가지 있다.
1.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2. 노여움이나 낙심이 되지 않고 매를 때려도 아버지를 공경하도록 해야 하며(히 12:9)
3. 분노나 즉흥적으로 하지 말 것.
4. 하나님께 양육을 위탁받은 가정의 제사장이며 목자로서 절대 사랑의 원리에서 할 것.
5. 채찍을 때려야 할 때는 본인의 동의를 구하고 준비 기도를 하고 하면 건강하고 효과적이다. 내 친구는 15세인 아들이 누차 품행 사고를 냈을 때 아들에게 알리고 3일 금식 기도한 후에 본인과 같이 서로 회개 기도하고 종아리를 때리고 나서 다시 위로하고 격려하는 기도를 드렸더니 그 아이가 아버지의 인격과 사랑에 너무 감동되어 통회 자복하고 딴사람처럼 변화된 예가 있다.
제목: 자녀들의 피난처
매리는 아프리카 선교사의 딸이었습니다. 그녀는 큰 선교 추진 사업의 지도자였던 부친이 가끔 가족들을 모아놓고 그의 삶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했던 점들을 간증하곤 하던 것을 회상했습니다. 그 부친은 하나님과 그 가족들에게 잘못한 것들이 있을 때는 언제나 하나님과 가족들을 향하여 고백했었습니다. 그 부친은 적어도 두 가지 이유에서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첫째,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두려움은 불순종의 행위로 인하여 성령을 근심하게 하거나 소멸할 수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둘째, 그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하나의 본보기가 되기를 원했으나 완전한 사람으로 행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그도 하나님의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빛 가운데서 계속 행하기 위하여, 죄를 깨달을 때는 언제나 고백하여 내뿜으며 믿음으로 성령 충만을 받아들여 들이마시는 영혼의 호흡을 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그 부친은 가족들에게 삶 가운데서 성령을 근심케 하거나 소멸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나 다 나누어 함께 서로를 위하여 기도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매리의 말에 의하면, 이 같은 아버지의 행동은 그녀와 다른 가족 구성원들에게 하나의 격려가 되었으며 그녀에게는 보다 큰 안심과 피난처의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부친이 주님이나 자신의 가족에게 정직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음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녀의 부모가 보여준 본보기는 그녀에게 큰 감동을 주어서 그녀 역시 선교사가 되었으며, 지금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놀라운 방법으로 매리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자녀들이나 젊은이들이 인생의 어느 다른 때보다 안정감이 보다 부족하기 쉬운 시절에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그들의 가족들에게 그와 같은 안정과 피난처의 느낌을 제공하기 위하여 하나님과 연합해야 할 것입니다.
제목: 지혜로운 순종
내가 사랑하는 한 친구가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 그녀는 결혼 후에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남편은 토요일 저녁에 그녀가 남편과 함께 술집에 가는 것을 중지했을 때 분노하며 속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먼저 그녀가 남편에게 불순종한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많은 기도와 말씀의 묵상 후에 그녀는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은 내가 이제 크리스천이며 내가 가서는 안 될 장소들이 있음을 알고 있어요. 그러나 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당신에게 순종하려고 합니다. 만일 당신이 토요일 밤 당신과 함께 술집에 나도 가야 할 것을 주장한다면 가겠어요. 내 옆에서 당신이 옳은 행동을 하시리라고 믿어요.” “정말이요.” “정말이지요.” “그럼 좋소.
나는 토요일 밤 당신과 함께 가기를 원하오.” 그 토요일 밤 그녀는 진지한 기도로써 버티며 그녀는 술집에서 술집으로 남편을 따라다녔습니다. 그녀는 술을 마시지도 않고 그를 비난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녀는 온화하고 조용한 기분으로 남편을 즐겁게 해 주려고 애썼습니다. 그녀는 그들의 음주에나 점잖치 못한 이야기들에 끼지 않으면서 남편의 친구들에게도 친절히 대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그녀는 그 후 다시는 술집에 가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녀의 조용한 순종은 남편 자신을 꾸짖게 되고 드디어 그 남편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제목: 지혜로운 여인
영국의 평론가이며 역사가인 카알라일의 아내 웰시 여사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미모의 여인으로 재능과 명성을 겸한 시인이었다. 그런 그녀가 카알라일과 결혼하게 되자 그녀의 친구들은 불행한 결혼이라고 수군거렸다. 왜냐하면 카알라일은 결혼할 당시 두뇌는 뛰어나게 좋았지만 성품은 유난히도 괴팍하였고 괄괄했으며 재산도 없고 장래성도 보이지 않는 남자였기 때문이었다.
카알라일이 프랑스 혁명사와 크롬웰전과 같은 고전적인 명작의 저자로, 명문 에딘버러 대학의 명예총장으로, 영국의 평론가로, 역사가로 그 명성을 떨치며, 전 런던 시민들의 우상처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웰시 여사의 숨은 봉사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웰시 여사는 카알라일과 결혼한 후 남편의 조력자로만 전념하기 위하여 시를 쓰던 붓을 꺾어버리고, 남편이 저작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스코틀랜드의 쓸쓸한 시골로 내려가 손수 바느질을 하면서 검소한 가정의 주부로 생활을 했다.
또한 만성위장병으로 늘 우울해하는 남편을 간호하며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그러는 동안 남편의 저작은 세인들의 주목을 끌게 되었다. 남편의 재능을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그들과 가까이 지내려는 노력과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고, 남편으로 하여금 인 류 역사에 크게 공헌할 수 있도록 내조하였던 것이다.
성경에서도 “무릇 지혜로운 여인은 그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하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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