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동정녀가 잉태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공부 중에서 동정녀가 잉태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여 이 땅에 탄생하셨습니다. 우리가 성탄절을 맞이하여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이 땅에 탄생하신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아무 죄도 없이 탄생하신 주님을 믿지 않으면서 크리스마스에만 심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주님의 탄생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동정녀가 잉태할 수 있을까요?

 

주님이 성령으로 마리의 몸을 통해서 탄생하신 그것은 지금의 과학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처녀가 임신한다는 것은 오늘의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도 없는 문제이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을 겁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기적으로 밖에 해석할 도리가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이 탄생하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지 않으면 절대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을 사람의 생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처녀에서 성령으로 주님이 잉태되셨다는 것을 믿지 못합니다.

이런 것으로 미루어 요셉이나 마리아도 세상 소문에 몹시도 고민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은 결혼한 일도 없는 마리아가 임신을 했으니 말이죠. 그 당시는 만약에 결혼하지 않은 여자가 임신을 하면 공중 앞에서 돌에 맞아 죽게 되어 있었습니다. 율법에 의하여 처형당할 수도 있는 중죄입니다. 마리아는 이미 요셉과 정혼한 사이였기 때문에 결혼한 것과 같은 효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량한 요셉은 잠자코 약혼을 취소하려고 했는데 그때에 천사는 요셉에게 마리아의 태내에 있는 어린 아기는 보통 아기가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려 주어서 그는 그 말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또 한 편 마리아도 큰일이었을 것입니다. 지금과는 달리 굉장하게 소문이 떠돌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의 양친에게 위로를 받고 그 용기를 냈습니다. 그 때의 상황이 누가복음 1, 2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처녀 마리아는 베들레헴에게 예수님을 낳았습니다.

 

또 하나 마리아를 구해준 것은 당시 유대 사람들의 메시아 대망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야 47장에 있는 예언에 "처녀 딸 바벨론이여"라든지 " 딸 갈대아여"라든지 또 이사야 7:14절에 있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등에 나와 있듯이 처녀에게서 구세주가 나시리라는 예언이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그것이 마리아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어째서 처녀 마리아에게서 하나님의 아들이 탄생했어야만 했을까요?

하나님은 인간이어야만 한다.

하나님은 죄인이어서는 안 된다.

이 두 가지를 어떻게 해서 충족시킬 수 있을까요? 결혼한 사람에게서 낳게 되는 자녀는 죄 아래서 태어나는 것이므로 동정녀의 잉태가 필요했습니다. 주님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성령으로 잉태하셨기 때문에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 원죄와 자 범죄를 절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속죄 제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동정녀를 통해서 이 땅에 탄생하신 주님을 우리가 믿음으로 성탄절을 통해서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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