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성경 인물 설교말씀] 니고데모(예수의 사체와 향료)-3

두란노 서원 2020. 5. 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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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성경 인물 설교말씀 중에 니고데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한 사람입니다.

 

제목 : 예수의 사체와 향료

1. 모든 것을 다하여 사랑함

1) 마음을 다하여야 합니다(마 15:8, 눅 10:27)

진정한 사랑이란, 말이나 형식적인 것이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 마음속에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하신 예수님께 대한 진실한 감사와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단지 남의 시선 때문에 교회에 나오고 또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열심을 남에게 자랑하고자 한다면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교만과 자랑이나 세상에 대한 사랑을 다 버리고 오직 예수님께 온 마음을 다 바칠 때 우리의 사랑은 진실하게 될 것입니다.

2) 몸을 다하여야 합니다(롬 12:1, 벧전 2:24)

또한 진정한 사랑이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위하여 온몸을 다 바쳐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을 위하여 우리의 몸의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말로는 예수님을 사랑하다고 하면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지 않고 복음 전파를 귀찮아한다면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온몸을 다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고 복음 전파를 위한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우리의 사랑을 인정하실 것입니다.

 

3) 재물을 다하여야 합니다(전 5:19, 마 6:21)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자신의 소유를 아끼지 않고 희생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면서 예수님의 일을 위해 재물을 쓰는 것을 아까워한다면 그는 예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그의 사랑은 결코 예수님께 인정받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 주신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가 가진 재물을 아까워하지 않고 주님의 일을 위해 온전히 바쳐야 할 것입니다.

 

2. 두려움 없이 끝까지 사랑함

1) 사람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음(마 6:5)

어떤 사람들은 남들의 비난하는 눈초리나 비웃음을 받을까 두려워 예수님을 믿지 않거나 자신의 믿음을 감추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믿음과 사랑이 아닙니. 왜냐하면 진실한 사랑은 결코 사람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은 사람들 앞에서 떳떳이 자신의 믿음을 자랑하고 그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담대한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세상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음(잠 29:25, 마 10:28)

오늘날에도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또는 사회의 권세로부터 핍박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세상의 권세가 주는 핍박이 두려워 믿음을 버린다면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러므로 성도들은 세상 권세의 핍박 때문에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결코 예수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세상 권세는 우리의 몸을 멸할 뿐이나 하나님의 권세는 능히 몸과 영혼을 멸하시기 때문입니다.

 

3)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시 18:23-24, 롬 8:18)

믿음을 지키려다 보면 여러 가지 손해를 볼 때가 있습니다. 학생은 공부 시간을, 직장인은 회사에서의 승진 기회를, 또한 금전적인 손해를 입게 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이런 손해를 입는 것을 결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생명까지 아끼지 않으셨으며 또한 세상적인 손해를 감수하면서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비교할 수 없는 큰 축복으로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예수님으로 인해 손해를 입을 때 오히려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바라보며 기쁜 마음으로 이겨 나가야 할 것입니다.

 

3. 바르게 사랑함

1)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신 5:1, 고전 14:31)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에 대해 알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합니다. 만일 그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무관심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 대한 진정한 사랑은 예수님에 대해 알기를 원하고 따라서 그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말씀에 대해 열심히 배움으로써 더욱 예수님께 대한 사랑이 깊어질 것입니다. 순간적인 감정은 곧 식어질 것이나 말씀에 대한 깊은 이해는 우리의 믿음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해 줄 것입니다.

2)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겔 33:20)

그러나 아무리 말씀을 많이 배우고 안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따라 행하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울리는 꽹가리나 죽은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어디든지 가며 그를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배울 뿐 아니라 그의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3)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마 28:20, 롬 10:15)

또한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자랑하고 그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면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가정이나 직장, 어디에서든지 복음을 전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복음은 바로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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