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기도자료

[성탄절 주일예배] 성탄절 찬송가 116장 동방 박사 세 사람 설교 말씀

두란노 서원 2022. 11.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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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실 때 별을 보고 멀리에서 찾아온 동방박사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별을 연구하다가 그 별이 인도하는 데로 왔는데 메시아인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예물을 아기 예수님께 바쳤습니다. 성탄절 주일예배를 성도들이 드리면서 동방박사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면서 즐거워하는 예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탄절 찬송가 116장 동방 박사 세 사람

 

탄일 밤의 밝은 별(22:16, 2:2)

 

서론 :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계 22:16)고 하셨다.

''에 대한 기사가 성경에 많으나 특별히 예수님 탄생 당시에 나타난 별! 동방 박사들을 인도하여 예수님 탄생처를 알려준 별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뜻을 내포한다(2;1-12).

그 당시에만 나타났던 초자연적 현상이다.

신성의 출현이다.

여러 별(토성·목성·화성)의 상합체이다.

빛을 나타내는 천사들의 행렬이다.

다만 상상의 별이다(자연·초자연도 아님)

 

동방박사 세 사람 귀한 예물 가지고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별 따라왔도다

, 탄일 밤의 밝은 별 명랑하고 귀한 별

아기 예수 계신 곳에 우리 인도하여라

이 찬송은 미국 성공회 홉킨스(J.H. Hopkins 1820-1891) 신부가 185737세 때 작사·작곡한 것이다. 이 찬송가 원문에는 세 박사가 아니라 "세 왕"으로 되어 있다. 전설에 의지하면 박사들의 이름은 카스팔(헬라), 멜기온(인도), 발다살(애굽)이라고 하며 그들은 각기 백인종·황인종·흑인종의 대표이니 결국 온 세계 인류의 대표라고도 보겠다.

예수 그리스도를 "광명한 새벽 별"이라고 한 내용을 분석해 보자.

 

1. 높은 곳에 있는 별이다.

 

별은 높은 공중에 있다. 우리에게서 너무 거리가 멀어서 그 거리를 잴 때에 자나 미터(m)로 잴 수 없어서 광년으로 표준 한다.

한 광년은 빛이 1년간 걸려서 갈 수 있는 거리니 9조 4천6백30억 킬로미터다(9,463,000,000,000).

예를 들면, 북극성은 1,000광년이 넘는다고 한다.

욥기 22:12"하나님이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별의 높음이 얼마나 높은가?"라고 말씀하였다.

만일 하늘 보좌를 어떤 공간 안에 만들어 두시고 그 보좌에 주님이 앉아 계신다면 우리와 거리가 너무 멀어져 있는 셈이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찾아오셨다. 유명한 별의 나타남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인간에게 알리시고 "임마누엘"로 오셨다.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하여 오셨다.

별이 심히 먼 곳에 있어도 가만히 별을 쳐다보면 볼수록 더욱 높아만 진다. 그러나, 그 별을 그리워하고 사모하며 바라다보면 바로 지척의 거리에 있는 것 같아진다.

예수님의 사랑을 가리켜 지식에 넘치는 사랑이라고 하였으며, 그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측량하기 힘들다고 하였다(3:18-19). 그리스도의 사랑도 자비와 긍휼, 그리고 그 인격도 쳐다보면 볼수록 높이 보인다. 그래서, 바울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은사라고 하였다(고후 9:15).

우리들이 세상에서 최고 이상을 구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쳐다보아야 한다. 참된 진리, 참된 선을 추구한다면 예수님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이 높은 별은 높으면서도 가까이 보인다. 예수 그리스도는 거룩하여 죄의 세상과는 멀고 멀다. 그 높은 데 있는 별 되신 예수님은 낮고, 천한 인간들을 고루고루 비쳐 주고, 희망을 주고, 기쁨을 주신다.

 

2. 밝은 빛을 발하는 별이다.

 

달 같은 위성은 태양의 빛을 반사하는 것뿐이지만, 태양이나 북극성 같은 별은 빛을 스스로 발산한다. 그 빛이 얼마나 밝기에 그토록 먼 거리에 있는 별이 우리 눈에 반짝이는 모습으로 보이겠는가? 이 우주에는 발광 별이 무수히 있다.

암흑 칠야에 아무리 땅을 들여다 보아도 거기는 빛이 없으나,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별 빛이 반짝인다.

예수님은 빛이시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1:9)라고 하여 어두운 세상에 참 빛으로 예수님은 강림하셨다.

또 예수님께서 언명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8:12)고 하셨다. 또 예수님은 우리 성도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5:14)고 하셔서 우리들의 사명도 아울러 교훈하셨는데, 예수님은 이 어두운 세상에 오신 참 빛이시오, 우리들은 발광체 되시는 예수님의 빛을 받아 반사하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물론 빛이시거니와, 주님 승천하신 후 오신 성령께서도 빛으로 나타나 역사하심은 "불과 같은 성령"으로 오순절에 나타나셨으니(행 2:) 불의 특색은 빛을 발하는 것이다.

 

영화로운 주 성령 나의 맘에 비추사

어둠 몰아내시고 밝게 하여 줍소서<176:1>

무한하신 주 성령 우리 어둔 성품에

생명 빛을 주소서 보혜사시여 <180:1>

 

3. 방향을 가르치는 별이다.

 

지남침이 없던 시대에는 별이 방향을 지시하였다. 넓고 넓은 대양 가운데서, 또는 막연하고 광활한 사막 중에서, 또는 울창한 밀림 속에서 방향을 찾기가 힘들 때, 또는 짙은 안개 가운데에서 별은 인간에게 방향을 가르쳐 준다.

이와 같은 세상 실정 속에서 새벽별 되시는 예수님만이 우리를 방황하는 갈림길에서 옳은 방향을 지시해 주신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고(1:7),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12:2)라고 하셨다.

여기에 특별히 예수님을 새벽 별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아침에 선구자라는 뜻이다. , 아침이 온다는 것을 예고한다. 새벽 별이 나타날 때쯤 되면 벌써 어두운 밤은 거의 지나가고 밝은 아침이 가까워 오는 때이다. , 여명의 때이다. 새벽이 오기 전에는 가장 어두움이 짙어 극심하나 빛에 밀려 밝아오기 시작한다.

예수님은 광명한 새벽 별이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소망의 새벽 별이시다. 오늘날 전 세계의 많은 인류들이 절망 중에 허덕이고 있다. 전세기까지 과학에 희망을 두었던 인간들이 과학이 발전되면서 편리하고 좋은 것도 많아졌으나, 과학이 좀 더 아름답고 안전된 세상을 만들지 못하고 오히려 위험과 불안과 공포의 분위기만 조성해 놓고 있는 실정이다.

과학이 최고로 발달되었던 독일은 나치화 하고, 그 과학의 혜택 때문에 전쟁에 패망을 당하였다. 지금은 과학이 극에 달하였으니 위험도 극에 이르렀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들을 천국으로 안내하신다. 천국 가는 길을 친히 안내하신다. 우리의 영적 방향을 바로 제시하신다는 것이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겠다"(14:6)라고 하셨다. 천국에 가는 길이 좁고 험하여도(7:13) 생명으로 인도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또는 선한 목자 예수님은 양의 이름을 각각 부르면서 앞서 가기 때문에 그를 따르는 양은 안전하다(10:3-4).

 

결론 : 계시록(2:1)에 보면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하였는데, 이는 곧 예수님이시다. 여기에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1:20)라고 하였으니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교회, 주님의 피로 값 주고서 세운 교회, 주께 영광 돌리는 일을 하기 위한 교회와 그 교회 일꾼들을 예수님이 장악하시고 지배하신다.

그러므로, 안심하고 따를 수 있음은 주님이 붙드시고 계시고, 예수님이 책임져 주시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이 광명한 새벽 별 되시는 예수님만 따라나서기만 하면 영생복락 이루어진다.

[주일 대표 기도문] 성탄절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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