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여호수아 19장 매일 말씀] 단 지파의 의미(수 19:47)

두란노 서원 2022. 7. 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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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아들 중에서 단이 있습니다. 야곱이 죽기 전에 각 아들에게 예언을 합니다. 그때 단에게 예언한 것은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한다고 했습니다. 단은 길섶의 뱀이며 샛길의 독사이며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한다고 했습니다. 단 지파 출신으로는 삼손이 있습니다. 삼손이 사사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을 재판했습니다. 이렇게 용맹한 단 지파이지만 하나님이 싫어하는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을 버리고 북쪽 끝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르호보암은 단에 우상을 세웠습니다. 신약성경 요한계시록에는 단 지파가 빠져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구원의 반열에서 탈락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과 환경에서도 예수님을 끝까지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합니다.

 

단 지파의 의미(수 19:47)

 

수 19:47 그런데 단 자손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하였음이라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셈을 단이라 하였더라 

 

단은 '심판'을 뜻합니다. '심판하다, 다투다, 변호하다'를 뜻하는 동사 (딘)에서 유래하였고, 같은 어군에 속한 단어들에는 '투쟁, 싸움'이라는 뜻의 (마돈)과 '지방'을 가리키는 (메디나) 등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북쪽에 위치한 이 성읍은 본래 레센이라 불렸는데 단 지파가 이곳을 점령하고 그 조상의 이름으로 개명한 것입니다. 후에 이곳은 우상숭배의 중심지가 됩니다.

1. 하나님의 심판은 아무도 피하지 못합니다

주님은 심판의 비유에서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5:32). 이 '모든'이라는 단어는 한 사람의 예외도 있을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즉 주의 심판은 어느 누구도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미국이라든지 그밖에 다른 나라들로 도피하여 숨어버리면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여 숨을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는 게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후의 도피처로 여기는 죽음이나 무덤조차도 그분의 심판을 피하여 숨을 수 있는 안전한 곳이 못 됩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이에 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일생을 연락에만 빠져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음부의 불꽃 가운데서 당황해하던 부자의 모습을 거울삼아 그날을 준비하는 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심판을 의식하면 삶이 진지하고 엄숙해집니다. 우리는 예수님 말씀 중에서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기억하면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2. 심판의 기준은 '행위'입니다

성도들 가운데는 믿음을 중시하는 반면에 행위를 경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옳지 못한 생각입니다.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을 가리켜서 '죽은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은 행함이 따름으로써 비로소 증거 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심판하시는 기준은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행위라고 성경은 가르쳐 줍니다. 입술에는 위대한 신앙이 있으면서도 행위가 따르지 않는다면 그는 주의 인정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나무를 알 수 있는 것이 열매이듯이 그 사람 속에 있는 믿음의 실상을 보여주는 것은 행위인 것입니다. 좋은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서는 악이나 불의가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의 행위는 주의 보좌 앞에 있는 생명 책에 낱낱이 기록되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는 일 없이 공정하게 심판이 진행됩니다. 우리의 일거수일투족, 심지어 마음속의 생각까지도 주가 기록하고 계심을 유념하여 모든 행실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3. 예수님만이 심판을 피하는 길입니다

심판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누는데, 하나는 형벌에 처해지는 것이고, 하나는 상급을 받는 일입니다. 예수를 거부한 사람들이 받게 되는 심판은 형벌입니다. 그들은 모두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형벌의 심판과 무관합니다. 이들은 이미 구속함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특별한 신분을 가졌기에 일한 대로 상급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를 믿는 일의 중요성입니다. 이 일은 많은 돈을 버는 것이나 출세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시급합니다. 또 하나는 열심히 주의 일에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한 만큼' 상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게으름을 피운다면 미련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았으니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헌신하고 봉사하여 하나님 나라에 보물을 쌓아두어야 하겠습니다.

[새벽예배 10분 설교문] 여호와께 감사하라(시 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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