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 예수님 말씀] 구원론 설교-거듭남의 비밀(요 3:3-5)

요한복음 3장에서는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으로서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율법을 해석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밤에 찾아왔습니다. 유대인들은 밤에 율법을 토론했습니다. 니고데모는 거듭난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몰랐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거듭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크리스천은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야 합니다. 하늘로부터 거듭난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행위로는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가 아닙니다. 믿음으로만이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서 거듭났습니다. 믿음으로 거듭났으니 하나님 백성이며 구원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아직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의 확신을 얻고 구원받아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크리스천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거듭남의 비밀(요 3:3-5)

 

요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3: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구원은 죄와 허물로 죽은 영적 생명을 다시 살리는 하나님의 단독 역사입니다. 이러한 구원의 경험을 거듭남이라고 말합니다. 중생은 구원의 가장 핵심적인 단계이며 가장 중요한 체험입니다. 거듭남이라는 것은 새로 태어나는 겁니다. 죄악에서 죽었던 영혼들이 다시 새롭게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으로 살아나게 되는 겁니다. 이 중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순간적, 즉각적으로 체험되며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하게 되는 겁니다.

중생에 대한 잘못된 견해들이 있습니다.

1. 중생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중생은 다른 사람에게나 필요하고 나하고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고 중생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서 나는 절대 거듭나지 못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중생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전적 사역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으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인간의 공로나 행위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2. 인간 의지의 도덕적인 개선으로만 중생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많은 율법주의자들은 여호와의 증인, 안식교, 안상홍 증인회의 이단들은 중생이 인간이 도덕적으로 선하게 살고 법을 지키면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우리가 선한 일을 했다고 해서 거듭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인간은 아무리 선행을 베풀어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고넬료도 베드로를 만나기 전에 선행을 베풀었지만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보내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복음을 듣고 성령의 역사로 고넬료와 그 가족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3. 영세를 받으면 중생이 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로마 가톨릭은 영세를 받으면 중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죽은 자들에게도 성수를 뿌린다고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무덤에도 물을 뿌리면 죽은 사람이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럼 세례는 구원 받은 사람의 구원의 표입니다. 성령 세례를 받은 자가 구원받은 자입니다. 물세례는 구원받은 표식입니다.

4. 점진적으로 수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중생은 점진적으로 수도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로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태어날 때에 한 번에 태어나지 1년에 걸쳐서 태어나는 사람이 있습니까?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순간에 죄인의 몸에서 다시 태어나는 겁니다.

5. 신비체험, 은사 등으로 중생이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고 해서 중생이 된 것이 아닙니다. 방언을 한다고 해서 거듭난 것이 아닙니다. 그럼 방언을 받지 못한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중생의 체험을 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신비체험을 했다고 해서 거듭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신비주의 적인 것에 많이 심취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비스런 것들을 많이 추구하게 되고 그런 곳에 찾아다닐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로 인하여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성령의 체험은 믿음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꾸로 말씀보다도 신비스런 체험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중생에 대한 것들을 보겠습니다.

중생의 씻음으로 표현합니다.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 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거듭남, 물, 성령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요 3:3-5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진리의 말씀으로 낳았다고 표현합니다.

약 1:18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새로운 피조물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중생에 경험이 일어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납니다.

1. 물로 거듭납니다.

1) 물은 말씀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엡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복음은 우리의 죄를 완전히 씻어서 깨끗하게 합니다. 그래서 다시 태어나게 하신다는 겁니다. 우리가 아무리 능력이 많아도 말씀을 소홀히 하고 듣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천국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병 고침, 능력 행함은 말씀을 선포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습니다.

2) 거듭남의 통로는 오직 말씀으로만 되는 겁니다.

벧전 1:23-25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우리가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것은 오직 말씀만으로 가능합니다. 말씀이 아니면 우리는 온전하게 거듭날 수가 없습니다.

3) 구원 받을 만한 복음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행 11: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구원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구원 받은 말씀을 듣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겁니다. 오늘 구원 받으면 우리는 오늘 거듭나는 겁니다.

2. 성령의 거듭남

1) 복음을 들을 때에 성령으로 역사하십니다.

살전 1:5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복음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큰 확신을 주셔서 우리가 구원받은 백성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합니다.

2)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으면 성령으로 인치십니다.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우리가 복음을 들으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확실하게 도장을 찍어 주십니다. 그래서 너는 나의 자녀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새 생명의 경험

1. 의, 평강, 희락의 체험

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 의 - 구원의 확신

이것은 내가 구원받았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겁니다. 내 마음에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고 나는 의인이 되었다. 라고 믿는 겁니다.

2) 평강 - 이것은 속죄의 평강입니다.

사람이 두려워하는 것은 죄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죄를 용서받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평강이 찾아옵니다. 죄인이었을 때에는 늘 불안하고 기쁨이 없었지만 내가 예수님의 보혈로 죄 용서를 받으면 그때부터 나는 마음에 속죄의 평강이 일어나게 됩니다.

3) 희락 - 기쁨

구원을 받으면 기쁨이 임하는 겁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일이 풀려서 기쁨이 오는 것과는 차별이 있습니다. 세상의 즐거움은 한시적이지만 구원의 기쁨은 영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죽을 인생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으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까? 늘 감사하면서 기뻐하는 삶을 사시길 축원합니다.

2. 영적 생명을 살려내는 일입니다.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영원히 멸망당하지 않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겁니다.

3. 성령의 체험들이 있습니다. - 성령님이 어디로 임합니까? 성령님 마음대로 임합니다.

1) 육 - 이것은 성령이 육으로 오는 겁니다. 우리가 방언을 하게 되면 엄청나게 뜨겁고 확실하게 옵니다. 그런데 뜨겁기는 하지만 금방 시들어 버릴 경우가 있습니다. 체험은 빠르지만 금방 식어버립니다. 이것은 육으로 성령이 오는 겁니다. 내가 육체에 성령을 부어주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혼 - 이것은 지식과 감정으로 오는 겁니다. 우리가 찬양을 하다보면 은혜가 임할 때가 있습니다. 눈물도 흘리고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이것은 혼적으로 성령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도 육적으로 받은 것보다는 믿음이 더 오래가는데 이것도 가다 보면 시들어지고 믿음을 버리게 됩니다.

3) 영 - 이것은 성령이 영혼에 임하는 겁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말씀으로 임하는 겁니다. 사람이 말씀으로 성령이 임하니까 절대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일에 시험에 들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갑니다. 말씀에 기초가 없고 육적인 신비적인 체험을 하다보면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시험이 올 때에 넘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먼저 말씀의 기초위에 확실히 서서 주님의 길을 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4.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납니다.

1) 영접하는 자는 자녀가 됩니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영접의 원어는 ‘람바노’ 와 ‘데코마이’ 라는 것이 있습니다. 데코마이의 뜻은 손님을 집안에 모셔들인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람바노는 옷을 입다. 음식을 먹다, 나의 것으로 취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영접의 뜻은 람바노입니다. 이것은 내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 예수님의 보혈이 나와 상관이 있는 것,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나의 것으로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영접입니다.

영접은 예수님이 나와 상관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2) 유업을 이을 자가 되었습니다.

갈 3:26-29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양자의 영을 받고 구원의 확신을 가져서 유업을 이을 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천국의 확실한 복을 받을 수 있는 상속자가 되었다는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확실하게 유업을 이을 자가 되었습니다. 전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이제는 확실하게 유업을 얻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성회를 통하여 확실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약히브리어 사도행전 말씀] 초대 교회 성도 바나바의 헌신(행 4: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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