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기도자료

[음양 오행 법] 음양오행과 자연건강

두란노 서원 2020. 7. 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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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음양오행 법에서 음양오행과 자연건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음양과 양생, 예방과의 관계

 

인간과 자연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체에 내재하는 음양은 곧잘 자연계의 영향을 받아 변화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체내 음양의 평행을 유지하려면 결국 자연계의 음양 변화에 적응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소문의 상고 천진론에는 "음양을 화하게 해서 사시에 조절시킨다".고 했으며, 또한 "사시의 음양은 만물의 근본이다." 그래서 성인은 봄과 여름에 양을 합양 했고 가을과 겨울에 음을 함양함으로써 그 근본을 순종시켰다.

 

이러한 조절은 만물의 생장에 순행되지만 이런 원칙에 반역하면 그 근본을 쳐서 그 진을 파괴한다. 그러므로 음양 사시는 만물의 시종이며 생사의 근본이다. 이에 반역하면 재해가 발생하고 이에 따르면 대병이 일어나지 않는다. 음양에 따르면 살고 이에 순역하면 죽는다. 이에 따르면 다스리게 되고 이에 순역하면 혼란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자연계의 음양 변화에 적응해서 내외 환경의 조화를 유지하면 음양의 편성 편쇠를 일으키는 일이 없으며 그것이 의생(義生)과 질병 예방의 방법이라는 것을 설명한 것이다.

 

 

음양오행과 자연건강

 

자연생활요법 역시 한의학과 마찬가지로 음양오행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우리들의 건강한 신체는 인체 내의 모든 장기의 활동과 기능은 서로 보완, 협조, 지원 및 대립과 억제의 균형이 잡히도록 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균형을 확보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건강을 확보하는 지름길이 된다는 것이 기본철학이다.

 

자연식과 적절한 운동, 조화로운 마음가짐을 기본으로 하는 자연생활요법에서 어느 한쪽이 부족함이 없도록 균형 있는 식생활을 강조하고, 운동요법과 특수요법을 통해서 장기의 생리를 조절하여, 장기의 활동에 이상이 없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한의학과 뿌리를 같이하는 건강요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 조건을 늘 유지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신체가 자연계의 음양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우리의 평소 생활에서 내적소인(內的素因)과 외적요인(外的要因)과의 인과관계에 남거나 모자람이 없도록 항상 노력해야 한다.

 

여름을 지내는 데 대표적인 음식이 삼계탕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는 왜 그 더운 날에 뜨거운 삼계탕을 먹는 것일까요?

사실, 이러한 식문화(食文化)에는 우리 선조의 지혜가 비밀스럽게 숨어 있습니다.

바로 그 비밀은, 여름이 되어 날씨가 더워지면 몸의 표면(表面)은 뜨거워지거나, 몸의 이면(裏面)은 차가워진다는 이치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뜨겁다, 차다는 뜻은 실제 온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한의학적인 한열(寒熱)의 개념입니다.

 

그래서 한여름에 날씨가 더워지면, 성질이 몹시 뜨거운 닭고기, 인삼, 대추 등을 함께 달여서 차가워진 속을 데우는 것입니다. 여름에 시원한 팥빙수나 성질이 찬 과일을 먹으면 쉽게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몸의 외부가 더워지면 자동적으로 몸의 내부가 차가워지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5장에 들어가 기운을 돋우는 5미가 있다.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을 오미(五味)라고 한다.

 

오미(五味)는 각각 오장(五臟)에 들어가 보양(保養)한다.

 

신맛은 간()에 들어가 간()의 쇠약(衰弱)을 보양(保養)한다.

쓴맛은 심()에 들어가 심()의 쇠약(衰弱)을 보양(保養)한다.

단맛은 비()에 들어가 비()의 쇠약(衰弱)을 보양(保養)한다.

매운맛은 폐()에 들어가 폐()의 쇠약(衰弱)을 보양(保養)한다.

짠맛은 신()에 들어가 신()의 쇠약(衰弱)을 보양(保養)한다.

 

일상의 음식 생활에서는 오미(五味)의 조화(調和)가 중요한데 이는 다음과 같다.

()이 약한 사람은 신맛을 찾는다.

()이 약한 사람은 쓴맛을,

()가 약한 사람은 단맛을,

()가 약한 사람은 매운맛을,

()이 약한 사람은 짠맛을 즐기게 된다.

 

물론 오미(五味)가 지나치면 도리어 병이 된다.

신맛을 지나치게 즐기면 간()이 상()하고, ()이 주관하는 근육(筋肉)이 위축(萎縮)되고 혀가 변형된다. 따라서 근()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신맛을 과도하게 섭취(攝取)하면 안 된다.

 

쓴맛을 과도(過度)하게 섭취(攝取)하면 심장(心臟)과 골()이 상()하고 피부(皮膚)가 건조(乾燥)해지며 몸의 털이 빠진다. 따라서 골()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쓴맛을 과다(過多)하게 섭취(攝取)하면 안 된다.

 

단맛을 과도(過度)하게 섭취(攝取)하면 비(()가 상()하고 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매운맛을 과도(過度)하게 섭취(攝取)하면 폐()가 상()하고 근육(筋肉)이 굳어지며 손톱이 상한다. 따라서 호흡기(呼吸器)가 약()한 사람은 매운맛을 과다(過多)하게 섭취(攝取)하면 안 된다.

 

짠맛을 지나치게 섭취(攝取)하면 신()을 상()하고 혈()을 상()하게 되며 맥()이 정체(停滯)되고 안색(顔色)이 나빠진다. 따라서 혈관(血管)에 이상이 있고 순환기(循環期) 질병(疾病)이 있는 사람은 짠맛을 과도하게 섭취(攝取)하면 안 된다.

 

(人體)의 조직(組織)과 장기(臟器)는 밀접(密接)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표로 다음과 같다.

오행 목인 간()은 근육(筋肉)을 주관(主管)하는데, 근육(筋肉)은 운동(運動)과 관계(關係)가 깊고, 운동(

)은 운동신경의 명령에 따르며, 신경계통(神經系通)의 고장은 간장(肝臟)에 관계된다.

그 이유는 간장(肝臟)은 독()을 제거하는 해독작용을 하는데 간장(肝臟)의 작용이 불완전하며 혈액(血液)

속에 있는 독소(毒素)가 신경중추를 또는 말초(末梢)를 침범(侵犯)하여 근육의 신축(伸縮)에 이상이 생긴다.

한의학(韓醫學)에서 풍()이라는 것은 신경계통(神經系通)의 병()인데 풍()은 간()에 속()한다고 해

서 그 원인이 간()에 있으며, 그 병적(病的) 현상(現象)은 근육(筋肉)에 나타나기 때문에 간()은 근육(

)을 주관(主管)한다고 하는 것이다.

오행 화인 심장(心臟)이 피를 주관(主管)하는 것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오행 토인 비()는 살을 주관하는데, ()가 피를 만들고 위()는 영양분(營養分)을 섭취(攝取)하여 둘이

함께 살을 빚어낸다.

그리고 비()의 기능(技能)이 항진(亢進)되어 있는 사람은 비만(肥滿)하다.

오행 금인 폐()는 피부(皮膚)를 주관(主管)하는데, 그 까닭은 피부(皮膚)의 작용(作用)과 폐()의 작용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첫째, ()는 수분(水分)을 발산(發散)하는데, 피부(皮膚)에서도 땀을 흘러서 수분(水分)을 발산(發散)한다.

둘째, ()에서 호흡(呼吸)에 의해 산소를 섭취하고 탄산을 배출하는데 피부(皮膚)에서도 소량(少量)의 산

소를 흡수(吸收)하고 탄산을 배출(排出)한다.

셋째, 피부(皮膚)에 찬 기운(氣運)이 와 닿으면 그 영향은 폐()로 간다.

넷째, 피부(皮膚)에 탄력(彈力)이 많고 튼튼한 사람은 폐결핵(肺結核)에 잘 걸리지 않고 피부(皮膚)가 약()

하고 아름다운 사람은 폐병(肺病)에 걸리기 쉽다.

다섯째, ()에 질병(疾病)이 있는 사람은 피부(皮膚)가 유연하거나(청소년의 경우에 많다)또는 건조(乾燥)

하고 거칠다.(장년이나 노인의 경우에 많다.)

오행 수인 신()이 뼈를 주관(主管)한다는 것은 다음 몇 가지 이유에 따른다.

 

첫째, 갑상선(甲狀腺) 기능이 약화될 때는 뼈와 생식기(生殖器)의 발육(發育)이 불완전해진다.

둘째, 부갑상선(副甲狀腺)을 떼어 내면 석회 물질의 대사에 이상이 생겨서 이와 뼈에 석회가 앉는데 장애가 생김으로써 자연 골절(骨折)이 일어나거나 골절(骨折)의 치유(治癒)가 늦어진다.

셋째, 흉선胸線)을 떼어 내거나 기능이 상실(喪失)되면 뼈와 생식기(生殖器)에 현저한 병적 증세가 나타난다. , 특히 긴 뼈의 발육(發育) 불완전(不完全)으로 작아지고 석회 침착(沈着)의 장해로 뼈가 휘거나 부러지기 쉽고 정충(情蟲)발생에 장애가 생긴다.

넷째, 어린 동물의 대뇌하수체(大腦下髓體)를 떼어 내면 뼈 발육의 이상으로 몸이 작아지고, 정충(情蟲), 난세포의 형성이 정지되는 등 생식기(生殖器)의 발육(發育)이 불완전(不完全)해지며 다뇨증(多尿症)이 생긴다.

다섯째, 생식선(生殖腺)을 떼어 내면 수염(鬚髥), 겨드랑이털, 음모(陰毛), 생식기(生殖器), 뼈의 발육이 불완전해지고, 여자(女子)는 자궁(子宮)이 위축(萎縮)되고 월경(月經)이 끊어진다. 이것으로써 신()과 뼈의 관계가 밀접(密接)하다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음양 오행 법] 음양이 조절되지 않는 까닭이 곧 질병의 원인이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두란노 서원을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음양오행 법 중에서 음양이 조절되지 않는 것이 질병의 원인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음양이 조절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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