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창세기 아브라함 주일설교]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번제로 드림(창 22:1-12)

두란노 서원 2021. 2. 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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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아브라함 주일설교 중에서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로 드린 아브라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모리아 산으로 가서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이삭을 드리려고 할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멈추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미 양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이것이 여호와 이레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처럼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실 때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지를 알고자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하겠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이삭을 부활시킬 것을 믿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마지막 때에 부활될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는 신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번제로 드림(창 22:1-12)

 

창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창 22: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창 22: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주신 곳으로 가더니

창 22:4 제 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창 22:5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창 22: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창 22:7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 할 어린양은 어디 있나이까

창 22: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 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창 22: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창 22: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창 22: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창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이 사건이야말로 어린양으로서의 속죄하신 주님의 사역인 구속의 도리를 가장 선명한 모형으로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1. 아무런 이유나 설명도 없이 명령하신 하나님-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삭은 죽어야 했으며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여야 했는지 아무도 그 이유나 목적을 알 수 없었다 타인들이 생각할 때에 이 일은 미친 사람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 일은 구속사적 견지에서 살펴보면 명백하게 이해가 된다.

 

1) 아브라함에게 수천 마리의 양이나 가축으로 제사를 드리라고 명령하셨다면 얼마나 타당한 명령이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한 것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의 죽음만이 유일무이한 방편이 될 것을 예표 한 것이다.(요 14:6)

 

2) 잔인무도한 인신 제사를 명한 것은 잔인무도한 십자가 상의 죽음을 예표 한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나의 죄 때문에 가장 처참한 죽음을 당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당할 것을 의미한다.

 

3) 죄 없는 이삭을 죽이라고 한 것은 무죄하신 예수님의 죽음을 예표하고 있는 것이다. 의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인 인간을 위해 죽을 것을 예표 한 것이다.

 

4) 아무런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명령하신 것은 구속의 진리가 설명할 수 없고 오직 믿음의 대상인 것을 예표 한 것이다. 그래서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 했다.(고전 1:18)

 

5) 아브라함이 아무런 이유를 묻지도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명령)이기 때문에 그대로 믿고 순종한 것처럼 구속의 진리는 오직 믿고 순종하는 것뿐인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말씀)은 논란되어서는 안 되고 오직 복종되어야만 한다.”(마리아나 요셉처럼)

 

2. 이삭의 구출사건이 우리의 구원의 예표가 된다.

1) 구출 시기: 아브라함의 복종이 추호도 거짓이 없고 완전하다는 것이 완전무결하고 확증되고 동시에 이삭의 구출작업이 간발의 차로 늦어지기 직전의 그 순간에 구출되었다. 이것은 우리의 구원이 너무 빠르지도 않고 믿는 그 순간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예표 한다. 이보다 조금이라도 이르면 그의 진심을 판정하기 어렵고 이보다 조금만 늦으면 그의 진심을 완전히 설명은 되지만 이삭의 구출은 이미 때가 늦어 버리는 그 극초 긴 박의 순간 성을 절실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죽음과 최후의 심판 때의 순간 성을 잘 예표하고 있다. 우리의 목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에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이요 그 순간을 넘기면 영원히 멸망받을 것이다. 이 원리는 최후의 심판 때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2) 구출의 이유: 족장 아브라함의 경건한 순종과 신앙이 완전히 설명되었기 때문에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할 때 구원해 주시는 구속의 도리의 예표(10:17 10:10) 믿고 순종할 때 구원의 조건이 되는 것이다.

 

3) 구출의 방법: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인 어린양을 대속시키심으로써 구출하셨다.(히 9:22) 어린양을 대신 제물로 번제를 드리게 함으로 예수님의 구속의 도리를 보여주고 있다.

4) 구출의 교훈

(1) 하나님 아버지께서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시고 희생의 제물로 바치겠다는 결의의 예표

(2) 결박된 이삭은 구원받기 전의 성도의 예표로 죄악으로 죽음의 길로 가는 인간의 모습

(3) 어린양은 죄 없으신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속죄 제물이 되신다는 상징이다.

(4) 이삭의 구출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과 그리스도의 속죄받은 성도들의 새 생명을 상징한다.

(5) 우리가 그 구속의 진리를 잘 이해하고 믿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해하고 안 하고 상관없이 이 사실을 믿기만 하면 구원해주신다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얻어지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부터 열까지 부당한 일이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믿고 행한 것이다. 구속의 진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사고로 온통 모순 투성이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대로 믿고 구원받는 것이다. 알고 믿으면 되지만 이해하고 믿으려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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