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창세기 40장 성경말씀] 요셉이 보인 삶의 형태(창 40:1-23)

두란노 서원 2021. 6. 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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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40장 성경말씀 중에서 요셉이 보인 삶의 형태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형제들에 의해서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들어갔는데 보디발이 가정 총무의 일을 맡겼습니다. 요셉은 열심히 자신이 맡겨진 일에 충성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 보디발의 집에 복을 주셨습니다. 신앙의 사람이 믿지 않는 이방인의 집에 갔는데도 하나님은 복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죄를 덮어 씌워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감옥에서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일을 충성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요셉을 통해서 예수님의 그림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주님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나가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직장생활을 한다면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교회에서도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목: 요셉이 보인 삶의 형태

성경/40:1-23 요절/40:7   

 

창 40: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창 40: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창 40:3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창 40:4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

창 40: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

창 40: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창 40: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

창 40: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창 40:9 술 맡은 관원장이 그의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창 40:10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창 40:11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창 40:1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창 40: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시키리니 당신이 그전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 같이 바로의 잔을 그의 손에 드리게 되리이다

창 40:14 당신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창 40:1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창 40:16 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좋은 것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창 40:17 맨 윗 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창 40:18 요셉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창 40:19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창 40:20 제 삼일은 바로의 생일이라 바로가 그의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그의 신하들 중에 머리를 들게 하니라

창 40:21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창 40:22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창 40: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서 론]

모범된 신앙이라 하여도 때로는 낙심이 생기고 거기서 번민하고 삶의 질서가 흔들리는 경우가 적지 아니합니다. 특별히 억울한 사연이 휩싸여 살아온 사람에게는 견딜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솟아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요셉에게서 어떻게 슬픔을 이겨내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요셉은 자기의 불행이 깊이 빠져들어 슬프고 우울하고, 나머지 삶에 대해 비관적이 될 수도 있었지만, 요셉의 행동은 전혀 이런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1. 그는 일하면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간수장은 그에게 두 명의 중 죄수를 맡겨 돌보게 했고 그는 열심히 섬겼습니다. 그의 삶에 생기가 돌았고, 그는 자기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자신의 고통과 어려움을 거의 잊어버렸습니다. 혼자 앉아서 점점 더 깊이 슬프게 잠기지 말고, 일어나서 누군가를 섬겨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하면서 이웃의 고통을 덮어 주는데 힘써야 합니다.

 

옥에 같인 그들은 하나님을 잘 의식하지도 못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위하여 도움을 주고 섬기고 나아가는 사람은, 자신에게 직면한, 슬픔이나 분노를 새기고 있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삶의 새로운 장은 분명히 열립니다. 선한 일을 위한 바쁨이란, 인생의 고달픔을 잊을 수 있는 최선의 방편입니다.

 

2. 그는 즉시 동정하고 위로했습니다.

그는 슬픔을 겪었기에 즉시 슬픔의 원인을 알아냈고, 그는 눈물을 흘렸기에 적절히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누구를 위로하려 할 때 우리도 위로를 받는 것입니다. 요셉의 경우가 그러했듯이 우리도 그러하며, 이 비결은 우리의 닫혀 있는 문을 여는데 열쇠가 됩니다. 내 이웃의 마음에 불을 붙이면 내 마음도 뜨거워집니다. 이웃을 향한 나의 동정과 위로는 진정 인간의 모습을 보이는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이 기본자세를 일깨우는 위로와 동정의 마음과 손길은, 남을 위한 행위로 끝나지 아니하고, 결국에 가서는 나를 위한 결과로 남아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나와 내 가정만의 행복을 위하여 몸부림치는 개인주의에 깊숙이 파묻힌 현대인들에게, 요셉을 통하여 보여준 삶의 방법은 참으로 소중한 삶의 방식입니다. 요셉이 보여준 삶의 방식을 따라 사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그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켰습니다.

감옥살이, 고독, 타향살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믿은 요셉의 믿음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요셉에게 가까이 계셔서 그를 구하셨습니다.

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감옥의 어두움과 중압감은 그에게 힘든 고난이었으나 하나님은 요셉의 장막에 가까이 계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불행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은 곧 밝혀질 것이며, 그 뜻이 신비하게 벗겨지는 날 성도들은 끝없는 행복을 갖게 될 것입니다. 어두운 세력은 언제나 일시적입니다. 한순간에 기승을 부리고 날뛸 수는 있어도 영원히 그 권세를 지속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신 진리의 횃불만이 영원히 타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적용]

1)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들은 불행하고 억울한 사연이 주어졌을 때 어떤 방법으로 그 쇠사슬을 벗어나는가?

2) 의의 생활에 바쁜 사람과 악의 생활에 바쁜 사람과의 차이점이 어떤 것들인가를 생각해 보았는가?

3) 나의 이웃과 울고 웃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눈물이 내게는 있는가?

4) 슬픔과 고통과 번민의 함정에서 우리는 진정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이 모두를 해결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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