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행복(잠 12:13)
잠 12:13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말미암아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
이번 추석 명절에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석에 모든 사람이 고향으로 부모님을 만나러 내려갑니다. 우리는 영적인 고향이 있습니다. 믿는 자만 갈 수 있는 천국입니다. 이번 추석 명절을 통해서 천국을 소망하면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급변하는 세계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대인들은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갈팡질팡할 때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전반에 걸쳐 엄청난 격동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나무의 뿌리가 땅속 깊이 뻗어있지 못하면 폭풍이 일고 홍수가 날 때 뽑혀 버리는 것처럼 인간도 뿌리깊은 가치관을 갖지 못하면 시대가 변천할 때 감당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파멸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삶의 근원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완전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처음 사람들은 하나님을 반역함으로 마치 뿌리가 없는 나무처럼 존재의 의미를 잃고 처참한 고통을 당하며 살았습니다. 인간은 죄악의 파도에 떠밀리고 질병의 폭풍우에 찢겼으며 저주의 동토에서 떨었습니다. 그러다 끝내 쓰레기처럼 여원한 지옥으로 가는 비참한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을 대신해 죄와 불의, 추악과 저주, 질병과 고통을 한 몸에 짊어지고 십자가에 올라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으심으로 이 모든 것을 다 청산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하늘나라에 뿌리를 두고 요동치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정말 하나님이 있습니까]하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실존하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히브리서 3장 4절은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오두막집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건축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물며 이 거대한 우주와 만물이 어떻게 우연히 생겨났겠습니까? 우리가 우주와 만물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장18절은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하나님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삶 만이 가장 가치 있는 삶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인간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이요, 이로 인해 어디에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의 종국적 삶은 영원한 형벌 뿐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모신 사람만이 지혜로운 사람이요, 복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삶의 의미와 가치와 목적과 방향을 분명하게 압니다. 이런 사람은 아무리 환경이 요동해도 뿌리 깊은 나무처럼 결코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없는 삶은 오만이요, 거짓이요, 절대무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과 창조의 섭리를 분명히 깨닫고 이를 통해 분명한 삶의 의미와 가치와 방향을 가짐으로 환경의 변화에 결코 요동하지 않고 확신에 찬 삶을 우리 성도들은 살아야 하겠습니다.
역사와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이번 추석 명절에는 저희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참되고 바르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세상을 좇아 살아간 것이 있었습니다. 이 시간 회개합니다.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참되고 성숙한 크리스천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레위기 1장 설교말씀] 희생의 제사(레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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