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열왕기하 4장 주일설교말씀] 하나님 기적의 역사(왕하 4:1-7)

두란노 서원 2021. 3. 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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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열왕기하 4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하나님 기적의 역사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엘리야도 사르밧 과부를 만나 하나님의 기적을 베풀었는데 엘리사도 기적을 베풀고 있습니다. 선지 생도의 아내가 엘리사를 찾아왔습니다. 자신의 남편이 죽어서 살길이 막막한데 빚 때문에 자신의 자녀가 노예로 끌려가게 생겼습니다. 그때 엘리사는 여자에게 빈 그릇을 빌려 오라고 했습니다. 그릇을 빌려 왔더니 그 그릇에 기름을 부을 때마다 가득 채워졌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극한 상황에 처했을 때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기적이 나타나지 않아도 될 때는 기적을 베풀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에서도 이런 극한 상황에 올 때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 기적의 역사(왕하 4:1-7)

 

왕하 4:1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왕하 4: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왕하 4: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왕하 4: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왕하 4:5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왕하 4: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왕하 4: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본문의 말씀은 선지 생도 하나가 아내와 자녀를 두고 빚을 지고 갚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선지 생도의 아내가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와서 딱한 사정을 호소했습니다.

 

엘리사는 그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네 집에 무엇이 있느냐"라고 물으니 "진 것이라고는 기름 한 병밖에 없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이 말을 듣고 엘리사는 가서 빈 그릇을 많이 빌려 오라고 했습니다. 그대로 순종했더니 빈그릇에 기름을 팔아 빚을 다 갚고 남은 것으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학 만능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기적을 바라고 있습니다. 금도 하나님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자격만 갖추면 얼마든지 기적을 체험하여 문제도 해결 받고 불치의 병도 치료받기도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1. 내 소유를 드려야 합니다 (왕하 4:2).

"네게 있는 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었습니다. 기적은 바고 적든지 많던지 간에 내가 소유하고 있는 바를 주께 맡기고 위탁하는 일이 있을 때' 바로 그때가 기적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16:3"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희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라고 했습니다. 37:5"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그 사실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14:19-21).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지만 그 어린 소년이 주께 드리며 맡길 때 축사하시고 떡을 나누어 주었더니 오천명이 먹고도 남는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의존하는 신앙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인 것입니다.

 

2) 사르밧 과부의 밀가루 통의 기적입니다 (왕상 17:8-16).

36개월 가뭄에 밀가루 통이 마르지 아니하고 기름병이 마르지 아니하여 평안히 먹고살 수 있는 기적은 사르밧 과부과 하나님의 종 엘리야의 말씀대로 마지막 한 끼 먹고 죽으려고 하던 것이지만 그것을 드리고 맡길 때 기적이 일어나 가뭄을 면하였던 것입니다.

 

2. 끝까지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24:13).

 

본문에 나오는 선지 생도의 집에 마지막 기름 한 병이 남았을 때 하나님의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최후에 도우신다", "바닥을 보아야 통하는 길이 열린다"는 말이 참으로 옳습니다. 성경에서 그 실례를 찾아보겠습니다.

 

1) 홍해의 기적입니다 (14:26-31).

홍해 바다를 가르실 때도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바닷가에 이르러 빠져 죽거나 잡혀 죽거나 해야 할 막판에 이르러 서야 홍해가 갈라져 육지같이 건너게 되었고 뒤에 따라오는 애굽 군사는 뒤에 따라오는 애굽 군사는 합장되면 수장 지내게 되었습니다

 

2) 요단강을 건널 때의 기적입니다 (수 3:13-17).

요단강을 건널 때도 법궤를 멘 제사장들의 방이 요단 강물 건널 때도 법궤를 멘 제사장들의 방이 요단 강물에 닿는 순간에야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님은 최후에 도우시는 분임을 믿고 끝까지 기다려야지 가보지도 않고 낙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기적의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요 인간의 절망은 하나님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3. 순종할 때 일어납니다 (2:1-11).

 

본문의 말씀대로 선지 생도의 아내가 엘리사의 말씀을 다 믿고 순종했을 때 기적이 일어나 것입니다. 순종하는 믿음이 없이는 기적을 기대할 수 없습니.

1) 가나 혼인집에서의 기적입니다(2:1-11).

갈릴리 가나 혼인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기적도 주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 일어났던 것입니다.

 

2) 베드로의 고기잡이에서의 기적입니다 (눅 5:1-11).

베드로의 주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를 많이 잡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계산과 감각을 초월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이 기적을 체험할 수가 없습니. 그러므로 주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믿고 기다리시기를 바라며 인간 생각을 초월한 믿음의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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