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구약성경지명 설교말씀] 디몬 Dimon

두란노 서원 2020. 10. 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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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 지명 설교말씀 중에서 디몬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지명연구 : 디몬 Dimon

 

1. 명칭과 위치

1) 명칭 : 히브리어로는 דימון(디몬)으로 RSV는 사해 사본의 본문을 따라 Dibon, 영어로는 Dimon이라 한다.

2) 위치 : 모압의 한 성읍(사15:9)으로 아르논 강 근처에 있는 디본과 동일시되고 있다.

 

2. 명칭에 대한 견해들

1) 몇몇 학자들은 דם(담;피)이라는 단어와 동음 이의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디본'이라는 말이 고의적으로 '디몬'이라는 말로 바뀌어 사용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경우 '디본의 물'은 아르논이 되어야 할 것이다.

2) 사해 사본의 본문을 따르지 않는 학자들은 다음의 두 가지 점을 지적한다.

디본이란 지명이 이미 2절에서 언급되는데, 여기에 중복되어 나타난다는 점이다.

디본은 강가에 위치해 있지 않은데 사 15:9은 '디본의 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3) 디몬의 처음 문자 מ(멤)이 실수로 삭제된 문자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מדמן(맛멘) 일치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경우 그 위치는 랍바로부터 북서쪽으로 4Km 떨어진 키르벳 딤네일 수 있다.

3. 그 밖의 관련 사항

1) 디몬 : 헬라어로는 τιμων(티몬), 영어로는 Timon이다.

2) 헬라파 과부들을 돌보기 위해 헬라파 유대인들이 선출한 일곱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다.

3) 과부를 돌보는 일 외에 전도 사업에도 종사하였다.

4) 디몬이란 이름은 희랍어 이름이며, 그는 희랍에 거주하는 헬라 디아스포라에서 성장했다.

 

원어설교 : 디몬 Dimon

 

디몬 דימון : 디몬 Dimon

사15: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찌라도 내가 디몬에

 

디몬은 דמה(다마), 혹은 דום(둠)과 연관지어 '침묵'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피가 흐르다'로 해석되기도 하나 확실치가 않습니다. 이 지역이 모압의 한 지역으로 이사야가 모압을 쳐서 예언할 때 나오는 지명이라는 사실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1. 불의는 멸망의 지름길입니다

성경은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불의에 대한 중대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제외된다는 것은 그분의 모든 약속들과 무관하게 됨을 의미하며, 인생의 완전한 실패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천국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우리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이해해야 하는데, 즉 천국을 잃은 사람은 모든 것을 잃음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에게 많은 재산과 명예가 있다 해도 천국을 잃으면 아무 가치도 없습니다.

 

2. 디몬은 '침묵'이며, 불의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멸망을 방조하는 일입니다

잘못된 길로 들어선 사람을 보면 우리는 지적하여 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인생의 길, 신앙의 노정은 한번 잘못 들어서면 영영 돌이키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의 책임이 중요한 것입니다. 눈을 들어 주변을 살펴보면 길을 잘못 들어선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대부분이 알지 못해서 그 길을 선택한 것인데 우리가 경고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끝은 멸망입니다. 때문에 부지런히 경고해야 합니다. 그들이 잘못된 것을 깨닫고 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합니다. 우리가 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죄악 중에서 죽게 되며, 하나님은 그 책임을 우리에게 묻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입니다. 어떤 위치에 있든지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은 인류를 위해 부단히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의 소원적 의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오늘도 변함없이 모든 사람에게 경고하십니다. 그릇된 생각이나 삶의 방식을 버리고 돌아오도록 애타게 부르시는 것입니다. 집을 나간 작은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죄 중에 헤매는 인생들을 기다리십니다.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도 거절하고 제 고집대로 행하는 이들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자비를 거절한다는 것은 가장 큰 죄가 됩니다. 하지만 그분의 음성을 들을 때에 죄를 회개하고 돌아오는 이들에게는 놀라운 미래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때를 놓치지 말고 붙잡아야 합니다.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주께서 경고하시는 일을 멈추시기 전에 주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언젠가는 시계가 멈추고 문이 굳게 닫힙니다. 그때에는 아무리 발을 동동 굴러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지금 주를 불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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