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구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여호수아 - 모세의 계승자

두란노 서원 2020. 9. 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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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 인물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여호수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여호수아

제목 : 모세의 계승자

 

1.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

 

1) 모세의 약력(7:21-22; 12:7)

 

모세는 레위 지파 출신인 아므람과 요게벳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아들이었습니다. 그가 출생할 때는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바로의 남아 학살 명령이 내려져 있을 때였습니다. 모세의 준수함을 본 그의 부모는 바로의 명을 거절하고 석 달 동안 가정에 숨겨 키웠습니다. 더 이상 양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낀 부모는 그를 갈 상자에 넣어 나일 강에 띄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은혜로 바로의 공주에게 발견되어 바로 궁에서 성장하였습니다. 그는 80세 때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았습니다.

2) 모세의 범죄(20:10-12; 20:11)

 

옥에도 티가 있다는 말과 같이, 위대한 신앙인으로서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서 충성된 삶을 살았던 모세 역시 하나님께 범죄 하였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므리바 사건이라고 부릅니다. 그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맡겨진 모든 일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그러던 모세가 가데스바네아에 이르러서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물이 없어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간구하였고 르비딤에서와 마찬가지로 지팡이로 바위를 쳐서 물을 내어 백성들로 마시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행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지팡이를 들고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도록 하게 하셨지 지팡이로 반석을 치라고 하시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는 백성을 향해 분노하며 마치 자기의 능력으로 하는 것처럼 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반석을 지팡이로 두 번이나 침으로써 하나님의 거룩을 그의 혈기로 모독하였습니다(참조, 20:10-11).

 

3) 죽음을 바라보는 모세(20:28; 34:4)

 

므리바에서의 모세가 행한 죄악은 결국 지금까지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한 그의 소망이 좌절되도록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가나안 땅을 바라만 보고 형 아론이 그랬던 것처럼 조상에게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아바림 산은 요단 강 동편, 사해의 북동쪽에 있는 모압 땅의 큰 산맥으로 이 산맥의 북쪽에 비스가 산이 있고 그 산의 정상을 느보라 했으므로 느보 산이라고도 하였습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갔다고 해서 그의 삶이 실패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께서도 인정하였습니다. 더 나은 본향인 천국이 그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2. 모세의 계승자

 

1) 모세를 도와줌(24:13; 32:28)

 

여호수아는 눈의 아들로서 에브라임 지파에 속하였습니다. 그는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중 모세의 인도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할 때 동족과 함께 출애굽 하였습니다. 출애굽 직후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그는 크게 공을 세웠습니다. 아마도 이때부터 그의 위치가 상당히 높아진 것 같습니다. 여호수아는 지도자인 모세의 수종자로서 늘 가까이에서 모세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믿음과 용기가 있었습니다.

 

2) 여호수아를 지명하시는 하나님(18:24-25; 14:7)

 

모세는 그의 임무가 가나안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요단강 동편 아바림 산에서 저 세상으로 떠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후계자를 세워 주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즉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지명하였습니다. 후계자를 세우실 때 제비를 뽑거나 선거를 하도록 하시지 않고 하나님께서 직접 지명하셨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지도 체제가 신정 정치 체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안수를 받음(48:14; 8:10)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들 앞에 세우고 그에게 안수하였습니다. 안수를 통하여 이제 여호수아는 모세의 계승자가 된 것입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안수한 것은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지도라로서의 자신의 임무를 인계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안수를 끝낸 모세는 여호수아가 그의 공식적인 후계자로 임직 된 것과 이제부터 백성들이 그에게 복종하도록 하였습니다.

3.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

 

1) 하나님의 신에 감동됨(11:17; 41:38)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지명하시면서 '그가 신에 감동된 자'라고 하셨습니다(참조, 27:18).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자라고 함은 그가 하나님의 대리자가 되기에 합당한 기본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사실 하나님의 일은 성령에 감동된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 믿음이 있음(14:6; 14:14)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는 대다수의 이스라엘 백성들과는 달리 믿음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고 행동하였습니다. 그는 일찍이 바란 광야에서 모세가 열두 명의 정탐꾼을 뽑아 가나안 땅을 탐지하도록 했을 때 믿음으로 행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3) 끝까지 순종함(32:12)

 

여호수아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 송아지를 만들 때에도, 불평과 반역하는 일에 일절 가담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에 순종하는 자를 버려두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위하여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자에게 그의 일을 맡기십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 천국을 상급으로 주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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