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독교 교리 성경공부 중에서 삼위일체의 성경적 근거와 삼위일체 교리 역사라는 성경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독교 교리 중에 삼위일체는 중요합니다. 이단에서는 삼위일체를 부인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삼위일체 교리가 정립되지 않으면 신앙의 뿌리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삼위일체 교리를 정립하여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 시간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경적 근거와 교리 역사에 대해서 정립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삼위일체의 성경적 근거와 삼위일체 교리 역사
하나이신 하나님, 바로 이 한 분이신 하나님 안에 세 위격이 계시다는 것과 또한 이 세 위격이 동일한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이자 진술을 하며 기독교의 가장 근본적인 삼위일체설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하나님에 관한 기독교 교리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각각 세 위격으로 영원토록 하나의 실재로서 존재한다는 사실을 주장하고 있다. 복음주의 신학에서는 살아 계시고 말씀하시며 행동하시는 하나님은 그 활동과 하나님 자신의 영원하신 통일성에 있어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세 신격으로 계신다고 믿는다. 유일무이하신 하나님은 모든 신적 계시의 실체로서 자기를 나타내시되 성경의 권위적인 명령의 가르침과 또한 모든 계시의 근본이 되시는 볼 수 없으신 아버지로서 자기를 나타내신다. 아들은 중재하시는 자로서 역사적으로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객관적으로 성육신 하심으로 나타내 보이셨다. 성령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는 성령님으로서 하나님의 계시를 인간에게 보여 주사 이루게 하신다.
1)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경적 근거
기독교의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교리는 인간의 지성적 추구의 소산물이 아니라, 전적으로 성경의 계시에서 비롯된 진리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성경의 증언에 귀를 기울이고 신구약 성경에 나타난 삼위일체설에 대하여 증거를 찾아보겠다.
(1) 구약 성경의 증거
구약 성경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완벽한 계시를 볼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암시와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인 것이다. 이제 우리는 구약 성경에 나타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징후를 조사하여 그 성격에 따라 분류 설명코자 한다.
① 하나님을 표시하는 명칭의 복수형 표현이 발견된다.
② 말씀,지혜 또는 하나님의 영이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구분되어 있다.
③ 민수기에 나타난 삼층적 축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암시해 준다.
④ 하나님께서 한 아들을 주셨다는 진술은 성자 하나님의 위격을 지칭하는 말씀이다.
(2) 신약 성경의 증거
신약성경에 나타나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진술을 구약 성경과 비교해 볼 때 몇 가지 뚜렷한 특징을 찾아낼 수 있다.
① 구약의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은 신약에 와서 진정한 완성을 보게 되었다는 점이다.
② 신약 어디에서도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함축된 교리가 발견되는 것이 아닌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사상은 신약성경 전반에 걸쳐서 미리 전제되어 있는 것이 또한 사실이다.
③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약의 진술은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으로서의 아버지, 아들 그리고 성령에 대한 진술은 이에 대한 구약의 여러 예견과 암시들을 보충 또는 확증해 주는 것이다.
④ 구약의 여호와와 비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신약의 아버지이다. 이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아들의 성육신과 성령강림의 사건은 신약의 삼위일체 교리에 확실한 기반을 제공해 준다.
2) 삼위일체 교리의 역사
(1) 초기 기독교 시대
사도들이나 초대 교부들에게 있어서는 아직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명백한 개념이 형성되지 않았다. 그들은 다만 신약성경의 교훈을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이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삼위일체론에 대한 체계적인 진술을 마련하는 일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였다.
삼위 하나님 각 위격 간의 실질적인 통일성을 최초로 내세운 이는 터툴리안이었다. 그는 니케아 회의 이전의 시대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교리 형성을 위한 최대의 공헌을 한 사람이었다고 쿠바스텐은 평했다.
동방교회에서는 오리겐이 단일 신론에 맞서 삼위일체론적 입장을 변호하였다. 그는 성자의 영원 출생의 관념을 사용하여 성부와 같이 성자도 똑같은 신적 실체임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의 삼위일체론은 성경적인 진술을 적절히 표현하는 일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는 성자가 성부보다 열등하여 종속적인 위치에 있다고 정의했기 때문이다.
단일 신론을 주장하는 아리우스의 주장과 아다나시우스가 이에 의의를 제기한 이 싸움은 325년에 열린 니케아 회의의 결정은 아리우스 파를 정죄하고 아다나시우스 파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논쟁의 종결이 아니라 도리어 더욱 심화되는 분쟁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358년 안키라 회의에서는 유세비우스의 입장과 같은 중도적인 견해가 다시 대두되었다. 이 견해는 ‘동질’이라는 말 대신 유세비우스가 표현한 대로 ‘비슷한 본질’이라는 의미 호모이우시오스가 적합하다는 주장이었다.
성령에 관한 신조는 381년 콘스탄티노플 총회 때 채택되었다. 그러나 이 총회의 채택 문 중에는 성령과 성부와의 동질성이 확인되어 있지 않았으며, 또 성령과 다른 두 위격 간의 관계가 명백히 설명되어있지 않은 약점이 있다. 그래서 그 후 589년에 열린 토레도 회의에서는 이에 확실한 진술이 요구된다. 마침내 이 회의에서는 서방 삼위일체론의 특성에 따라 성령이 성부와 성자에게 이중적으로 발출 된다는 교리를 확립하였다. 후에 어거스틴 이후에 이에 관한 재진술이 계속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2) 중세시대
중세 이후의 서방교회는 일반적으로 볼 때 어거스틴의 교설을 대부분 수용하였다. 그러므로 단지 해석에 있어서의 약간의 변형과 발전을 제외하고는 거의 그의 삼위일체론을 따른 것이다. 12세기에 이르러서는 안셈을 비롯한 만은 신학자들이 삼위일체론을 취급하였다. 그중에서도 안셈론은 서방교회의 가장 뛰어난 사상가 중의 한 사람으로서 손꼽히고 있다.
아벨라드는 계시의 도움 없이 순수한 이성만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포이어스 길버트는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온건한 실재론의 경향 속에서 삼위일체론을 해석하였다. 크레보이 버나드는 아벨라드와 길버트에 대항하여 논쟁한 그의 삼위일체론 때문에 유명해진 인물이다.
(3) 종교개혁 시대
종교개혁시대의 개신교의 대표적인 신학자로서는 마르틴 루터, 울리히 쯔빙글리 그리고 죤 칼빈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개혁자들의 삼위일체관은 초대교회와 교회 전통적인 신조 등의 진술과 일치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본질상 한 분이시며 또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그들은 의심 없이 고백하였다. 이같이 그들의 신학적 견해는 후대에 이르기까지 기독교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이들은 사도신경을 동해서 삼위일체론을 설명하였다.
(4) 종교개혁 이후
17세기에 들어와서는 개신교 신학자들 사이에 전통적인 삼위일체론에 대한 다양한 이견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계몽주의 시대인 18세기에 들어와서는 자연주의의 합리주의적 경향이 그 세력을 떨쳤다.
19세기에 들어와서는 개신교계에 새로운 신학적 조류가 다가왔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슐라이엘마허의 경험 신학, 헤겔의 합리주의 신학 그리고 리츌과 하르낙의 자유주의 신학 등이 그것이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슐라이엘마허나 헤겔 또는 기타 자유주의 계통의 신학에 대하여 강한 신학적 방동이 일어났다.
3) 삼위 하나님 각론
(1) 성부이신 하나님
성경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서 지칭할 때 이 용어는 몇 가지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용어는 전인류를 포함한 모든 만물의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이 용어는 하나님께서 그의 영적 자녀들에 대하여 윤리적이거나 영적인 의미에 있어서 아버지의 관계에 있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 용어는 특별히 형이상학적인 의미에 있어서 성자 예수님의 아버지 되신다는 뜻을 지닌다.
(2) 성자이신 하나님
① 예수는 여호와이시다.
②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③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3) 성령이신 하나님
성경에서는 성령 하나님으로서의 거룩한 성품이 잘 묘사되어 있다.
4) 삼위일체 교리의 핵심
①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다.
② 이 하나님은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의 세 위격 안에서 영원적으로 실존하신다.
③ 이들 위격들은 신적인 완전성에 있어서 동등하시다. 또 그들은 충만된 신적 본질을 동일하게 소유하고 계시다.
결론
삼위일체에 관하여 살펴본 바로 하나님의 하나 되심이 잘 이해되지 않았던 전의 앎보다 지금은 조금이나마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신학적으로 체계적인 나의 생각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삼위일체론을 양태론적으로 깨달으면 안 된다. 삼위일체를 양태론적으로 깨닫고 있는 성도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세 위격이 아니라 하나의 하나님으로 알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면 물이 있는데 얼리면 얼음이 되고 끓이면 기체가 되어 날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아버지가 있는데 집에서는 아버지 직장에 나가면 사장 교회에 나가면 장로 이렇게 생각하면 이것은 삼위일체를 양태론적으로 깨닫고 있는 것이다. 삼위일체는 성부 성자 성령께서 각 위격으로 계시면서 이 분들이 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한다.
신앙에 도움을 주는 다른 설교들입니다.
[레위기 1장 강해 설교말씀] 번제의 규례(레 1:1-17)
[부활절 헬라어 설교말씀] 죽음에서 일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마 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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