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다니엘 4장 하나님 말씀] 느부갓네살 왕의 회심(단 4:1-37)

두란노 서원 2020. 11.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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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니엘 4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느부갓네살 왕의 회심이라는 성경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느부갓네살 왕을 부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시키고 징계의 목적으로 부강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힘으로 나라가 부강하게 된 줄로 착각을 하고 교만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느부갓네살 왕의 교만을 꺾어버리게 됩니다. 우리도 내가 잘나서 잘살고 재물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겸손해야 합니다. 교만하면 하나님은 나의 교만을 꺾어버리려고 환난을 주게 됩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회심(단 4:1-37)

 

본 4장은 느부갓네살 왕의 생애에서 대전환점이 되었던 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니엘서 4장의 주역은 느부갓네살 왕 자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니엘 4장의 사건들 이전의 느부갓네살 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장에서 우리는 느부갓네살 왕의 대() 유대인 융화 정책을 살펴보았습니다. 왕은 유대인 포로들 중에서 유능한 자들을 발탁하여 교육을 시킨 후 바벨론 제국의 요직에 등용시키는 탁월한 정책을 썼습니다. 네 명의 유대인 청소년들이 공직을 맡기 위한 프로그램에 선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왕이 지정하는 음식을 우상에게 바쳤던 것이라는 이유로 먹기를 거절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이 하나님을 우선시했듯이 하나님도 그들을 크게 높이셨습니다. 이 네 명의 유대인 포로들은 다른 동급생들보다 뛰어났고 그들의 스승들보다도 우수하였습니다!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 없으므로 그들로 왕 앞에 모시게 하고”(단 1:19).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2장에서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게 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그 당시 이방인의 위치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음이 분명합니다. 그는 자기의 꿈을 알리지도 못하고 해몽도 못하는 박사들에게 노발대발하면서 전국의 재사들을 모조리 죽이라고 명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경건치 못한 자들은 그런 식으로 처신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왕의 꿈을 해몽해 주었습니다. 그는 하나의 지상 왕권이 차례로 다른 왕권으로 넘어가게 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네 번째 대제국 기간에 영원한 한 왕국이 건설될 것을 설명하였습니다. 남은 자들이 함께 기도하자 이방 제국의 자문관들도 알 수 없었던 왕의 꿈이 다니엘에게 계시된 것이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종교가 무익함을 깨닫고 2:47절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단2: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에게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라고 말합니다.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몽시켜 주고 난 후입니다. 그러나 온전한 하나님을 믿지는 않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가 풀어지면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온전히 주님을 믿고 개종하는 것은 아닙니다.

 

3장의 느부갓네살 왕은 해괴한 신상을 세우고 경배를 강요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위대하신 신()이라는 그의 굳은 확신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그는 최근에 자기의 입으로 고백했었던 진리와 모순되는 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그의 입술의 말이 그의 가슴에는 와 닿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의 의지가 자신의 고백에 굴복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바로 원래 상태로 돌아가 여호와 하나님을 배신하게 됩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풀어지면 복음의 진리를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거나 우상을 숭배하게 됩니다. 선택받지 못한 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 4장의 사건들 이후에 느부갓네살 왕은 어떨까요?

4장은 분명히 사건 발생 이후에 기록된 것입니다. 우리들은 이 사건들의 시종(始終)을 훑어봄으로써 느부갓네살 왕에게 일어난 커다란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4장은 왕의 조서 선포로 시작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다른 바벨론 왕들처럼 자신을 천하 만국의 대왕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런데 2절이 우리들의 주목거리입니다. 왕은 여기서 하나님이 자기 생애에 역사하셨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진리를 깨달은 자였습니다. 그는 또 진리를 시인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그는 하늘의 하나님께 머리를 숙이는 듯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다른 신들과 더 이상 견주지 않습니다. 그의 말속에는 다른 신들이 있다는 생각이 포함되지 않은 듯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에게는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본 장의 끝에 가면 이 점이 더욱 크게 강조됩니다. 34절에 기록된 왕의 진술을 들어보십시오.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마지막 절에 가서 나오는 느부갓네살 왕 개인의 신앙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이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37).

다니엘서 4장은 왕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장면으로 끝맺습니다. 왕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여호와가 참되고 공의로우신 분이라고 인정합니다. 왕의 경배에는 열심과 겸손이 드러나 보입니다. 그의 믿음이 비록 매우 약할지 몰라도 진실된 믿음인 것은 분명합니다. 또 그의 지식은 작을지 몰라도 그것은 참된 지식임에 틀림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왕이 변화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달라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새롭게 된 자였습니다. 그는 회심하고 교인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느부갓네살 왕을 보면서 회심한 것은 맞지만 일시적인 회심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도 교회생활을 하다 보면 단회적 회개를 한 사람이 있고 일시적 회개를 한 사람이 있습니다. 단회적 회개를 한 사람은 원죄가 완전히 깨끗하게 씻겨 거듭난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일시적 회개는 원죄를 해결하지 못하고 자범죄만 해결한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가 느부갓네살 왕과 같은 상황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구원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온전한 구원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온전한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율법주의 신앙을 하면 온전한 구원이 아니라 일시적 구원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 때에 환난이 오면 믿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입니다. 잠시 구원받은 것처럼 보이는 회심은 안 됩니다. 완전한 원죄가 사라진 회심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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