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구약 강해

[출애굽기 2장 하나님 말씀] 생명을 얻는 믿음(출 2:1-10, 마 15:21-28)

두란노 서원 2020. 11. 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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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2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생명을 얻는 믿음이라는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생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우리의 영혼을 살리게 됩니다. 행위도 아니고 선하게 살아서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생명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을 통해서 살아나게 됩니다.

생명을 얻는 믿음(출 2:1-10, 마 15:21-28)

 

출2: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출2: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출2: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출2: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출2: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출2: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출2: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출2: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출2: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출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기독교는 삶에 생명을 주는 종교이다. 예수는 '나는 길이요, 진리,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어 어느 종교도 기독교만큼이나 창조에서 종말에 이르기까지 일관성 있고 용의주도하게 생명을 연관해 오는 종교는 없다. 시간 속에서 시작과 끝을 생명으로 이어오면서 역사를 이루어가는 생명의 섭리는 오직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뿐임을 고백한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를 죽은 종교로 잘못 인식하고 생명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의 종교는 내가 열심히 신을 찾아가지만 기독교는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신 종교다. 죄인인 내가 하나님을 찾아갈 수가 없다.

 

오늘 우리는 성경의 본문을 생각해 본다. 마태복음 본문에는 율법주의를 고수하는 바리새인들에게 기독교의 믿음은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예수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또한 구약의 본문인 출애굽기에는 모세의 출생 기사가 있는데 그 목적은 이스라엘이 죽음의 고난 속에 빠졌을지라도 생명의 하나님이 언제나 주도권을 가지셨다는 믿음을 간증함에 있다.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예수께서도 헤롯 때문에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모세도 애굽의 바로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율법이 인간의 생명이 될 수는 결코 없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법으로 만들어진 율법도 인간의 탐욕과 헛된 것들에 대한 바람으로 이용되어 왔다. 대표적인 예로 바리새인들의 자기 위주의 율법해석을 들 수 있다. 예수는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는 말씀을 전하신다. 율법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에게 돌로 쳐 죽일 것을 결정하지만 예수는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향해 너희 중에서 죄가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고 함으로써 여자를 살린다. 율법의 관심은 여인의 죄에 있는 반면, 예수 그리스도의 관심은 회개하는 여인의 생명에 있었던 것이다.

 

오늘 예수를 만난 가나안 여인이었다. 그녀의 딸은 병명 미상의 병에 걸려 백약이 무효하고 시름시름 죽음을 기다리는 상태였다. 예수를 만난 여인의 첫마디 말은 '위대한 다윗의 자손이여!'라는 것이. 바로 이것은 뼈대 있는 구원자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과 예수의 역사성을 분명히 알고 따르는 기독교인(Christian)의 좋은 본보기이다. 이방인 여인은 자신을 개로 낮추면서 까지 예수께 매달린다. 자신을 낮출 수 있는데 까지 낮추는 여인, 그의 겸손함은 유대의 전통을 따른다고 하는 바리새인들과는 사뭇 다른 신앙의 태도이. 이러한 여인을 향해 예수는 최대의 감탄사와 호격을 사용하여 이렇게 말한다.

 

"! 여인이여!"

 

오늘 나를 해방시켜 생명 있는 믿음으로 안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생명 있는 믿음을 본다. 이 여인의 믿음은 겸손과 순종으로 점철된 믿음이었다. "자녀들이 먹을 빵을 개에게 줄 수 없다"는 말에 대한 이 여인의 대답은 놀라운 것이었다. "옳은 말씀입니다.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지 않습니까? 부스러기 은혜라도 좋습니다. 제발 주십시오. 이 몸은 큰 것을 받을 자격도 없거니와 큰 것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위대한 역사와 굉장한 사건은 다른 사람에게 주시고 이 개 같은 저에게는 그저 부스러기 라도 좋사오니 그것을 주십시오." 스스로 개와 같은 위치로 낮추어 버리고 나면 그 후에는 시험이 될 수 없다.

 

예수께서 이 여인의 고백을 들으시고 너무나 기쁘셔서 "여인아! 으로 네 믿음이 크구나, 네 소원대로 다 되리라"하고 축복하셨다. 인의 겸손과 순종과 뜨거운 모성애에 감동받으신 예수님의 입에서는 감탄과 축복이 넘쳐흘렀다. 가나안 여인의 믿음은 땅의 생명을 얻게 하는 큰 기적을 낳았다.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을 받아 충만한 생명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신(3:16)것이다. 그리고 그 아들로 하여금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함으로 인간에 대한 그의 지극하신 사랑을 나타내셨다. 율법으로 구원할 수 없는 세계를 십자가상의 은혜로 구원하심이다. 법은 다른 사람을 죽이지만 은혜는 자기 자신을 죽임으로 다른 사람을 살린다. 이 십자가의 원리야말로 하나님의 새로운 통치 원리인 것이다. 이 은혜가 지배하는 곳에서는 더 이상 죽음의 세력이 힘을 쓰지 못한다. "생명을 얻은 믿음"은 율법이 아니라, 은혜로 얻는 구원하심으로 참 생명을 얻는 교훈임을 우리에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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