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하나님 말씀] 천지 창조의 목적이 무엇인가?(창 1:3-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1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천지 창조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은 선택한 백성을 위해서 창조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만세전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었기 때문에 이 백성이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만물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이 주신 만물을 사용하면서 감사해야 합니다. 

 

천지창조의 목적(창 1:3-25)

 

1.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본문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면서 말씀으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본문 가운데서 "하나님이 가라 사대"라는 말씀이 8회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물을 명하시고 창조하시니 모두가 그대로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과 권능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식언하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맙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 있는데 그 말씀은 절대적인 능력과 권위를 갖고 있습니다.

시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하나님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낸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하늘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으셨습니다.

시 104:24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하나님이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인간부터 모든 만물이 모두 하나님의 손길로부터 지어졌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감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창조의 근거가 오직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하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만이 당신의 생각과 기뻐하시는 뜻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점에서 하나님은 곧 말씀이시며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임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말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는데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주님도 함께 계셨습니다. 주님은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들어야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것은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깨우치기 위함이며, 둘째로, 말씀의 중요성을 깨우치기 위 함이며,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인격적인 존재이심을 계시하시는 것이며, 넷째로, 피조물인 인간은 반드시 그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말씀에 순종해 야 한다는 당위성을 보여주기 위함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 해야 합니다. 구원받았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면 영혼은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의 영혼이 곤핍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그르치고 멀리 떠나간 인생들을 위하여 사람의 몸을 입은 말씀을 보내주셨습니다. 요 1:1 이하에 보면 말씀이 사람의 몸을 입고 성육신 하신 분이 계신데 바로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성자 예수님께서는 오늘날도 태초에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역사하시던 그 권능을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우주만물을 생성하고 새롭게 만드신 주님께서는 우리의 심령 안에서도 새 창조의 역사를 성령의 능력으로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는 없습니다. 어떤 이는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가르치는 사람이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주님 외에는 구원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우주만물로부터 기쁨과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는 구절이 7번이나 사용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곧 천지창조가 하나님 자신의 기쁨과 영광 을 위한 목적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롬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아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모든 만물은 주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주로 말미암아 왔기 때문에 주님께로 돌아간다고 말합니다. 오직 주님께 영광이 세세에 돌아가게 됩니다. 모든 만물들도 주님을 찬양하고 높이게 됩니다. 

고전 15:28 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계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실로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비경을 바라보노라면 하나님의 그 놀라운 솜 씨에 찬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범죄 타락으로 인하여 신음하고 있는 현재의 자연도 이처럼 우리에게 큰 놀라움과 기쁨을 준다면 그 옛날 타락 이전의 자연과 훗날 우리가 들어가 살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의 아름다움은 그 얼마나 더하겠습니까?

 

이러므로 이 말씀을 근거로 해 볼 때에 이 땅의 인생의 삶을 고해로만 보거나 모든 물질이 본래 악한 것이라고 보는 것은 잘못입니다. 물론 구원의 은총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 있어서는 이 인생이 고해라는 말이 틀림없지마는 구원받은 성도들은 어떠한 역경 가운데서도 궁극적인 소망이 있기에 인 인생이 결코 고해가 아니라 '소망의 바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 인생을 주 안에서 자연과 더불어 선하게 누리 며 참된 소망 가운데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힘든 나그네 인생길이지만 힘들 때에 우리는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 만물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의 손길을 느끼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성도는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을 위하여 지음 받은 존재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면서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든 것이 자신의 능력으로 먹고 마시는 줄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먹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오늘 한 끼의 양식을 선물로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굶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뭄을 내려 기근이 오니 먹을 양식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한 끼의 양식에 감사하면서 먹어야 합니다. 내가 마시는 물 한 모금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질병에 걸려 물을 마시고 싶어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건강한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건강하게 하나님이 허락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입니다. 이제부터 내가 하는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건강을 주셨기 때문에 내가 직장에서 사업에서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가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인간이 잘 살 수 있는 준비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공허하고 무질서한 가운데서 내지 않으시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마지막 단계에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 중 그 어느 것 보다도 인간을 더 귀하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할 수 있는 한 인간에게 풍성한 것을 날마다 채워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 아버지는 나를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모든 사람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내주신 하나님께서 어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겠냐고 말합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나를 창조하신 목적은 구원시켜 주시고 축복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려고 합니다. 그런데 인간이 자꾸 죄악의 길로 가니 좋은 것을 주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죄를 씻김 받고 새롭게 거듭나서 하나님이 큰 복을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결론>

그러므로 피조물 된 우리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 말씀의 권위와 능력을 의지해야 하며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부합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향하신 은혜의 풍성함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항상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출애굽기 2장 하나님 말씀] 생명을 얻는 믿음(출 2:1-10, 마 15: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