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디모데후서 3장 복음 성경말씀]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라(디모데후서 3:14-17)

두란노 서원 2022. 12. 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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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3장에서는 성경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중요한 것은 특별 계시이면서 영생을 주는 책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성경에 숨겨진 예수님을 발견하고 영생을 발견해야 합니다. 성경이 아니면 구원받을 길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알 수 있는 길은 오직 성경뿐입니다. 세상의 책으로는 절대 영생이 없습니다. 세상의 지혜는 구할 수 있으나 영혼을 구원하는 데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열심히 읽고 배워야 합니다. 성경에 숨겨진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영생이 있습니다.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라(디모데후서 3:14-17)

 

며칠 전의 일입니다. 집에 있는 텔레비전이 화면이 너무나 어두워서 고쳐보려고 분해를 했습니다. 13년 됐는데 구입할 때부터 어두워서 스위치를 아무리 조작을 해도 원하는 만큼 밝아지지를 않습니다. 별로 보지도 않고 해서 그냥 내버려두었는데 뭘 좀 보려고 하니 도저히 안 되겠어요. 그래서 뒤를 뜯어 놓고서는 아무리 보아도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어요. 밝기 조절 스위치 뭉치에다 기름을 치기도 하고 두들겨 보기도 하고 해도 다시 조작을 해보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서비스센터로 전화를 해서 좀 봐 달라고 했습니다. 다음 날 기사가 와서 뒤를 뜯고서는 1분도 안돼서 고쳐 놓았습니다. 나사 구멍 같은데다 드라이버를 넣고서는 조금 돌리니까 화면이 제대로 나온 것입니다. 저는 모르니 보아도 몰랐고 기사는 알기 때문에 간단히 고친 것입니다. 알고 모르고의 차이는 대단히 큽니다.

무지하기 때문에 생기는 비극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억울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제가 어렸을 때 낫을 가지고 놀다가 손을 베면 흙을 뿌렸습니다. 흙 속에 생명을 위협하는 파상풍 균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찔한 일입니다. 몰라서 미신과 헛된 속임수에 수많은 사람이 멍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런 곳이 있지만 천재지변을 만나면 신이 노했다고 해서 산 사람을 제물로 바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이 없을 것입니다.

알면 간단합니다. 지금 사회를 정보 사회라고 합니다. 정보에 뒤떨어지면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래서 배움이 필요한 것입니다. 각 기업에서는 정보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 기울이고 있습니다. 회사마다 외국어다 컴퓨터다 배우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모릅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성도들은 세상의 정보에는 좀 어두워도 가장 중요한 신앙생활에서 만큼은 어두워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무지는 이 땅 위에서 잠시 불편을 주지만 하나님을 몰라서는 영원한 삶을 그르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섬기는 지식이 없어서 망하는 것입니다.

모르기 때문에 해야 될 일을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될 일을 저지르고 이단에 빠지고 확신이 없이 혼란스러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근간을 이루는 모든 것이 성경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하나님에 관한 책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모르고서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관을 가지고서 언제나 견고하고 흔들림이 없는 굳건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성경에 대해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설교를 통하여서 배우고 예배를 통하여서 배우고 성도의 교제를 통하여서 배웁니다. 구역 예배를 통하여 배우고 부흥회를 통하여서 배우기도 합니다. 교회의 5대 사명이 있습니다. 예배, 교육, 전도, 친교, 봉사가 그것입니다. 교육은 중요합니다. 교육을 통하여 무장된 교회는 튼튼한 교회가 됩니다. 배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배움을 통하여서 확신을 갖게 되면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님의 분부의 모든 것을 배우라고 주님은 명하셨습니다. 배우는 것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것이 아닌 명령이기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너는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라고 하였습니다. 현대인의 성경에는 당신은 배워서 확신하고 있는 진리를 따라서 계속 생활하십시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배우되 바로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속담처럼 어중 뜨게 배운 성경 지식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이런 사람을 노립니다. 예수님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은 내버려 둡니다. 신경을 안 써도 자기를 반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금 아는 사람을 포섭하면 충신이 되기 때문에 주 공격 목표가 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 서기관들을 보십시오.

(요9: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요9: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요9: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조금 안다는 것 때문에 올무가 된 것입니다. 이단들이 누구를 공격합니까? 안 믿는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믿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안다고 자만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안다는 것 때문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오랜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도 성경에 대해 제대로 배우 지를 못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를 못합니다. 자기 뜻에 성경을 맞추기에 급급합니다. 성경을 읽다가 이 말씀이 참 좋구나 하면서 줄을 긋습니다. 자기를 성경의 진리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자기의 삶에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을 보게 되면 약 삼분의 이는 나에게는 의미가 없는 말씀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에 대한 지식도 희박합니다

장년들의 성경 지식은 13세 어린이의 수준이라고 보고가 되어 있습니다. 대개 유년 주일학교 시절에 배운 성경 지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장년이 유년 주일학교도 거치지 않는 상태이니 더 말할 나위가 없지요. 이제 교회에서 장년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더욱더 정진해야 합니다. 성경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 아는 성도님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 됩니다. 그러나 가장 시급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말씀합니다.

(딤후 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에서는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이 은혜는 말씀을 따라온다는 사실입니다.

(17: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7:12) 그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4: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10:44)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여러분 말씀과 가까이함으로 말미암아 믿음의 사람이 되고 성령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이 교회와 성도를 든든히 세웁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교회와 성도를 든든히 세우는 것입니다.

(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20: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살전 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말씀을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 사람에게 기회가 계속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소 어렵더라도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제가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우리가 좀 힘들다고 해서 배울 것을 배우지 못했을 때 그 시간에 다른 것을 쌓아놓지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더 건강하게 되는 것도 아니요 더 오래 사는 것도 아닌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쌓아 놓은 업적을 보고선 자신에 대해 가책만이 더할 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최선을 다해봅시다. 모든 성도가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성경공부를 하는 성도뿐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성경을 알아서 보람되게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에스라 4장 성경 복음 말씀] 반대에 부딪힌 성전 재건(스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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