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3장에서는 사랑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말씀한다. 사랑 중에 최고의 사랑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은 사랑이다. 죄인을 위해서 자기의 몸을 희생하신 사랑이 가장 큰 사랑이다. 이 사랑을 이루려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성육신하여 보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서 사랑하는 성도들을 데리러 오신다. 주님의 재림을 우리가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형제를 사랑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서 제일은 사랑이라고 했다.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파하고 알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1-13)
하나님은 사랑의 자체이시다. 그러므로 그 사랑의 만족을 이루어 놓은 것을 천국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있는 완전한 것을 인생에게 전부 주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심령인 동시에 그 완전한 것을 주기 위한 역사를 능력이라는 것이다. 제일인 사랑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완전한 것을 이루는 것이다 (11)
사랑이라는 것은 완전치 못한 자가 완전한 자를 섬기는 사랑도 있고, 완전한 자가 완전치 못한 자를 길러 주는 사랑도 있다. 여기에 제일가는 사랑은 완전치 못한 자가 완전한 자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요, 완전한 자가 완전치 못한 자를 길러 주는 사랑이다. 인간이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는 사랑에는 감히 대조할 수가 없다. 예를 든다면 아무리 자식이 부모를 사랑한다 하여도 길러 주신 부모의 사랑엔 비할 수가 없는 것과 같다. 제일 가는 사랑은 조물주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완전한 사람이 되게 해 주는 사랑인 것이다. 우리 기독교라는 것은 인간이 인간을 대한다든지 인간이 하나님을 대한다든지 하는 범위에 국한된 종교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는 그 사랑의 역사가 기독교를 이룬 것이니 그 사랑 안에서 중생하여 자라나 온전한 사람이 되어 온전한 세세 왕국에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제일 가는 사랑의 종이 되려면 하나님께서 인생을 사랑하는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와 길이를 체험하는 영계에 들어가서 완전한 인격을 하나님께로 받아야 된다. 완전한 인격을 하나님께로 받은 자가 아니고는 하나님의 사랑의 비밀을 다 알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어린아이는 앞에 사탕을 놓고 좋은 서책을 놓으면 자기에게 사탕이 필요하다고 하겠지만,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좋은 서책을 자기의 무기로 사용하는 인격을 가지게 되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어린 신앙을 가진 사람은 그때그때에 자기를 길러 주는 은사를 좋아하겠고, 완전한 장부가 될 때에는 성경 전체에 말씀의 칼을 무기로 쓸 것이다. 하나님께서 천국 복음 운동을 하실 때에는 은사를 중심 하여 역사하셨지만 완전 승리의 지상 왕국을 이룰 때에는 마귀의 권세를 개방하여 여러 가지로 시험을 해 보고 시험에서 말씀으로 이긴 자로 완전한 승리의 왕국을 이루게 하신다.
2. 완전히 알게 되는 것이다 (13)
우리는 지금 주님의 사랑의 범위를 다 알지 못하되 그 사랑을 받아서 우리가 중생을 받고 은사를 받고 날마다 자라나는 생활에서 사랑을 하는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분명히 아시고 인도하시지만 우리는 주님의 인도하시는 그 목적지에 도착하게 될 때에야 그 사랑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다 알게 된다. 이 세상에서 사는 생활은 그 사랑을 다 알지는 못하였지만 그 사랑의 능력의 역사를 받아 날마다 전진하며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은혜 시대에는 영혼을 구원하는 사랑 속에서 역사했고, 환난 재앙이 올 때에는 그 몸까지 구속해 주는 역사 아래서 재림의 주를 맞이하게 된다. 이 땅에서 받는 사랑은 재림 시까지에 완전함을 이루어 죽은 자는 부활하고 남은 자는 변화하여 즐거운 혼인 잔치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3. 믿음 소망보다도 제일은 사랑이다 (13)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이요, 소망이라는 것은 사랑으로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는 것이니 믿음과 소망의 목적은 완전한 사랑이다. 하나님의 자체는 사랑이시니 당신의 사랑을 믿고 소망을 얻은 자로 완전한 나라를 이루어서 이들에게 당신의 완전한 사랑을 베풀어주는 것을 세세 왕권의 영광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나 미래는 믿음, 소망, 사랑으로 나가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완전히 이루어진 세세 왕권의 영광의 기업을 누리는 것으로 하나님의 대사업은 완성되는 것이다. 성부, 성자, 성령은 사랑의 신이 신데 그 사랑의 소원을 다 이루어 놓은 것을 천국의 영광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완성되게 하려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 영원한 천국이라는 것은 하늘 위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완성된 새 예루살렘인 영원한 도성이라고 하는 것이다.
결 론
인생의 제일 큰 일은 제일가는 사랑을 받고 사는 일이라고 본다. 누구나 다 사랑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제일가는 사랑이 무엇인지를 몰라서 이것을 받지 못하고 흑암에 떨어진 것을 붉은 용에게 꾀임을 받은 인간이라고 본다. 이제부터 성도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십자가에 죽은 예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무엘상 3장 복음 설교말씀] 엘리와 그의 집에 내린 두 번째 위협(삼상 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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