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신약 강해

[마가복음 11장 헬라어 강해] 열매없는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막 11:12-14)

두란노 서원 2021. 7. 1. 14:2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가복음 11장 헬라어 강해 중에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은 베다니에 오셨을 때 배가 고팠는데 멀리에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가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혹시 그 나무에 무화과 열매가 있는가 하여 가까이 가셨습니다. 그런데 잎사귀 외에 열매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 무화과의 때가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 영원히 열매를 따 먹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구속사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율법주의 신앙을 한다면 결국 생명을 얻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 당시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은 율법주의 신앙을 했습니다. 잎사귀만 무성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신앙의 열매가 없었습니다. 신행일치가 되지 않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아 구원받을 수 없고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신행일치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매일같이 죄만 짓고 하나님께 영광되는 삶을 살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믿음과 행동이 일치되어 하나님께 영광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막 11:12-14)

 

12절 카이 테 에파우리온 엑셀돈톤 아우톤 아포 베다니아스 에페이나센

막 11: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절 카이 이돈 쉬켄 마크로덴 에쿠산 퓔라 엘덴 에이 아라 휴레세이 티 엔 아우테 카이 엘돈 에프 아우텐 우덴 휴렌 에이 메 퓔라 우 가르 엔 카이로스 쉬콘

막 11: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1:12-13

다음날 이른 월요일 아침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베다니를 떠나신 후 도중에서 시장하셨다. 멀리서 예수께서는 길가에 있는 잎사귀가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가셔서 나무에게 무슨 열매를 얻을 수 있을까 하고 쳐다보셨다. 그러나 그 무화과나무에는 무성한 잎사귀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마가는 때가 무화과 철이 아니었더라”라고 설명해 놓았다.

그때는 니산월(4) 중간인 유월절 절기 때였다. 팔레스틴에서는 3월에 무화과나무에 먹을 수 있는 조그마한 열매가 열렸고 뒤이어 4월이 크고 무성한 잎들이 나왔다. 이러한 일찍 열리는 푸른 열매가 지방 소작농을 위한 일반적인 식물이었다. 이러한 작은 열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나무들이 푸르고 무성한 잎사귀를 낸다는 것을 그 해에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징조였다. 이러한 작은 열매들은 정상적으로 무화과가 열려서 무화과 철인 늦은 5월이나 6월에 익게 되면 마침내 떨어져 버렸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유월절(4월 중) 직전에 비록 그때가 무화과 때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 무화과나무에서 어느 정도 먹을 수 있는 열매를 찾기를 기대한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14절 카이 아포크리데이스 호 이에수스 에이펜 아우테 메케티 에크 수 에이스 톤 아이오나 메데이스 카르폰 파고이 카이 에쿠온 호이 마데타이 아우투

막 11: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1:14

그 무화과나무에 대해 예수께서 강하게 저주한 것은 예수께서 시장하셨거나 먹을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스라엘 대한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을 극적이고도 예고적으로 보여준 표징이었다. 잎은 많으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는 하나님의 은총과 그들의 종교에 대한 외적인 인상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영적인 불모성을 상징한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 그리스도께서 베다니에서 한 밤을 편히 쉬시고 그곳으로부터 나오시는 길이었다. 지금 예루살렘에는 자기의 하실 일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지금 일할 때가 되어 그곳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오는 길이었다. 그는 베다니에서 아침도 들지 않고 출발하신 것이며 많이 걸으신 후에야 시장함을 느끼시었다(12절). 왜냐하면 그는 죄 없으시지만 우리와 같은 약한 몸의 본능을 가지셨기 때문이다. 스스로 시장함을 느끼고 멀리 떨어져 있는 무화과나무를 발견하시었는데 잎이 무성하여 열매가 많이 있을 것같이 보였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가까이 가보시고 "잎사귀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을 아시게 되었다. 그는 얼마의 열매를 얻으리라 바랐던 것이다. 아직 무화과를 거둘 때는 안 되었지만 무화과를 거둘 때가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나무가 열매가 있는 것처럼 자랑할 수는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직 때가 아니 되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아무 열매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또한 이 때는 무화과가 풍년이 든 해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나무는 다른 무화과나무보다 더욱 나쁜 것이다. 왜냐하면 잎사귀는 무성하였지만 무화과는 하나도 달려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이것을 들어 교훈하시려 한 것은 무화과나무가 아니라 그 세대의 인간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최초의 축복인 "생육하고 번성하라"(창 1:20) 하신 축복에 반대의 저주를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이다. "이제부터는 영원토록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14절).

사사기 9장 11절에 요담의 비유에서 무화과의 영광에 대하여 "나의 단 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라고 표현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에게 대한 봉사와 나무들 위에 뛰어남을 나타내었다. 그런데 지금 그 무화과나무가 그 영광을 잃고 저주를 받은 것이다. 이 사실은 예수께서 오셔서 열매를 찾으셨으나 얻지 못한(눅 13:6, 7) 유대교의 운명에 대한 상징을 의도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비유에서 나타난 운명처럼 즉시 베어지지는 않았지만 역사에 있어서 이와 같이 저들은 눈멀고 완악한 상태에 처해 있었던 것이다(롬 11:8, 25). 그러므로 그들은 그 후로 아무 가치가 없게 된 것이다.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이 나무에 대하여 무슨 말로 저주하시는가를 듣고 주시하였다. 축복의 말씀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저주의 말씀도 주의하여 듣고 마음에 기억해야 한다.

사사기 서론 및 집필 동기와 배경

 

[사사기 성경공부] 사사기 서론 및 집필 동기와 배경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사기 성경공부 중에서 사사기 서론 및 집필 동기와 배경이라는 성경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drn153.tistory.com

 

반응형